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14일 프란치스코 1세가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데 대해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자승 스님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제266대 교황으로 프란치스코 1세가 선출된 것을 한국의 모든 불자들과 더불어 축하드린다”며 “인류의 빈곤과 기아 문제의 해결,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데 카톨릭이 더 많이 노력하고 기여하기를 바란다. 그 길에 프란치스코 1세의 헌신과 기도가 항상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 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추기경(76)은 첫 남미 출신 교황으로 그는 즉위명으로 청빈의 성자인 프란치스코를 선택했다. 비유럽권에서 교황이 선출된 것은 시리아 출신이었던 그레고리오 3세(731년) 이후 1282년 만에
불교방송 측은 3월 1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불교방송 진행자 스님들의 방송 진행 중단 사태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불교방송은 “진행자 스님들의 방송 진행 중단 사태에 대해 불교방송 임직원 일동은 크나큰 충격과 함께 우려를 표하는 동시에 청취자와 사부대중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또한 불교방송은 “방송 전파는 공공의 자산이고 종교방송인 불교방송 또한 공공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고 자임하기 때문에 오늘 사태는 그야말로 진행자가 방송을 개인화, 사유화하려는 행동으로서 그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 ? 불교방송 진행자 스님들의 방송 진행 중단 사태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사랑하는 불교방송 진행을 접습니다’라
21일 ‘불교방송 정체성 회복 기원대법회’ 열어 불교방송에서 행복한 미소를 진행하는 성전 스님은 오늘 오전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마지막 방송임을 알렸다.?스님은?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의 승가모독에 대한 참회와 사퇴를 요구한다는 입장을 마지막 방송에서?밝혔다. 성전 스님 등 7명의 불교방송 진행자 스님들이 3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방송을 중단한다. 불교방송 진행자 스님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이 물러날 때까지 방송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스님들은 3월 21일 오후2시 불교방송국에서 ‘불교방송 정체성 회복 기원대법회’를 대규모로 봉행하고 “이채원 사장의 참회와 사퇴, 이사회의 결단을 재차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불교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스님 일동은 “기자회견을 통
사찰생태연구소에는 '불교 경전 속 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1박 2일 현장답사를 실시한다. 4월 7일~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답사는 선암사 송광사 천자암 금둔사 등 남도의 절집을 둘러보며 매화향 가득한 절집의 향기를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사찰생태연구소는 “1박2일 ‘불교 경전 속 식물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사찰 숲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차를 마시면서 식물이 등장하는 경전의 내용을 함께 낭송하면서, 가려져 있던 내 안의 불성의 향기도 함께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비는 15만 5,000원이며 정원은 30여 명이다. (02)745-5813 ?
조계종이 2013년 불교시민사회단체 공모 사업에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머니 힐링 프로젝트’ 등 5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4500만원을 지원한다. 조계종은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의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머니 힐링(Money Healing) 프로젝트 (500만원) △로터스월드의 ’불교 국제개발협력NGO 미얀마 현지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1,000만원) △문수청소년회의 ‘우리는 心通맨!-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1000만원)△아리담문화원의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불교 Aridham Academy-가족건강성 지킴이 양성과정’(1000만원)△천수천안의 ‘자비의 마음치유 및 연탄나누기’(1000만원) 등의 사업을 선정했다. 조계종은 “올해는 해당 단체의 발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며 심
세계원전학회 창립 준비 차원에서 개최 한국ㆍ중국ㆍ일본ㆍ독일 전문가 논의 정부 차원의 해체기술 발전 투자 요청 북핵과 원전안전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종교계가 주도해 핵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탈핵ㆍ탈원전 활동을 펼쳐온 불교생명윤리협회(공동대표 법응ㆍ박광서)는 원불교천지보은회(회장 이선종)와 함께 3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원전 안전문제와 해체기술’을 주제로 창립 1주년 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원자력 안전과 원전 해체기술을 연구하는 세계원전안전해체학회 창립을 앞두고 열린 준비행사다. 세미나에서는 한ㆍ중ㆍ일ㆍ독일 등 세계 각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모여 원전안전 및 해체기술 발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박광서 불교생명윤리협회 공동대표는 인
팔재계본 낭송하고 천일결사 입재도 ? 참여불교재가연대는 3월 9일 오후 장충동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3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인드라망 생협 ‘우리함께 지부’결성 △계율의 현대화 심포지엄 △천일재가 결사 계첩발행 등 신년 사업으로?발표했다. 이와 함께 참여불교재가연대는 사부대중연대회의와 연대사업으로 범계행위 진상 자료 조사 및 자료집을 발간한다. 재가연대는 “흐트러진 승풍을 진작하고 바람직한 승가공동체를 구현해 한국불교의 진정한 미래를 추구하고자 뜻있는 스님들과 불교계 시민단체가 모여 바람직한 승단이 될 수 있는 담론을 형성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에?사부대중연대회의와 함께 △대화마당 자료집 발간 △수좌스님 간담회 개최 △원로 스님 방문 간담회
불교방송 노동조합은 불교방송 상조회에 대한 비리 의혹을 제기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불교방송 노동조합은 3월 6일 성명서를 통해 “불교방송 상조회가 지난 10여년간 사원들이 매달 적립한 기금을 개인 주머니에 넣고 쌈짓돈처럼 사용해온 횡령 비리 사실이 자체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며 “특정 불교방송 직원과 재단 사무국 직원에게 집중된 이중대출, 중도상환 특혜, 원금삭감, 이중장부, 잔액증발 등등...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의 ‘비리 백화점식’ 상조회 운영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전했다. 불교방송 노동조합 측은 “올해 초 임원진이 바뀌면서 드러난 중간 감사 결과다. 좀더 검토를 거쳐 상조회 차원에서 고발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불교방송 상조회 측은 "일단 불교 방송 내부의?문제가
1959년 3월 10일 봉기 기려 중국의 탄압은 아직 진행 중 종교·NGO·정치권 연대 확인 “인권은 보편적 가치” 강조 49일간 中대사관서 1인 시위 “FREE TIBET! FREE TIBET!(티베트에 자유를)” 공연에 나선 티베트인 가수가 그들 국가의 자유를 외친다. 그것도 이역만리 타향의 한국불교 심장부에서. 3월은 티베트 인들에게 뜻 깊으면서도 가슴이 아픈 달이다. 1959년 3월 10일 중국의 만행에 분개한 3만 명의 티베트 민중들이 자신의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를 지키기 위해 첫 봉기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총칼로 강경 진압했고 ‘신들의 땅’이라 불리우는 라싸는 8만 7000명의 티베트인들의 피로 얼룩졌다. 중국 정부의 침략이 이뤄진 194
연등회에 이어 동해 삼화사와 서울 진관사의 국행수륙재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위원장 임돈규)는 3월 8일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삼화사와 진관사 수륙재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지정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홈페이지와 공보를 통해 삼화사, 진관사 수륙재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한 달간 예고하게 된다. 별 이견이 없는 한 두 사찰 수륙재의 무형문화재 지정은 확실시 된다. 사실상 불교무형문화유산인 수륙재의 중요성을 국가가 인정한 것이다. 불교에서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외로운 영혼과 아귀(餓鬼)를 달래며 위로하기 위하여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의식이다. 중국 양무제 시기부터 봉행한 것으로 알려진 수륙재는 한국에서 고려 광종 2
불교방송이 후원금 문제 관련 댓글 소송과 관련해 3월 8일 ‘상락선원 사부대중 일동의 보도자료에 대한 해명’이라는 제목으로 입장을 발표했다. 불교방송은 “불교방송 발전을 위해 쓰여져야 할 후원금이 잘못 쓰여진다는 의혹에 대해 댓글 몇 구절로 질책을 한 것에 불과한데 이런 일로 (상락선원)스님을 고소하여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과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게 하는 수모를 감수하게 했다”는 언론 보도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불교방송은 “애초에 불교인터넷 언론에 관련 댓글이 올라 왔을 때는 본인 실명이 아닌 닉네임으로 되어 있고 조사에 임한 경찰과 검찰에서도 신원을 전혀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불교방송측에서는 해당 네티즌들이 스님인지 아닌지 등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불교방
“받은 사랑 세상에 돌려주고 싶어요” 탤런트 한혜숙 씨 홍보대사 참여 '주목' ? 하얀코끼리 미얀마? 교육지원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자비 실천할 터 ? (사)하얀코끼리(이사장 영담 스님)가 2013년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미얀마 각지에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쳤다. 하얀코끼리 봉사단은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7일 동안 양곤을 비롯해 만달레이 바간 등의 고아원 불교학교 등을 돌며 교육지원 및 현지답사를 펼치는 것은 물론 수도 네피도서 아웅산 수치 여사를 면담하면서 향후 구호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하얀코끼리 운영진과 실무진들로 구성된 봉사단의 공식 일정은 2월 27일 양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미얀마 민족민주동맹(NLD) 청년조직 블러드 그룹(Blood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