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단은 광주도청앞에서 5.18 25주기를 맞아 참회의 25배를 했다. 전국을 순례중인 생명평화탁발순례단(단장 도법 스님)이 5월 25일 전남도청 앞에서 ‘5.18 정신을 기리는 참회의 25배’를 하고 광주지역 순례에 들어갔다. 이날 순례단에는 YMCA, 녹색연합, 전국농민회, 우리농촌살리기 운동본부, 참교육 학부모회 등 시민단체와 생명과 환경을 생각하는 종교인 모임, 살레시오 수녀회, 평화실천광주전남불교연대 등 지역
민주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외친 박종철 열사의 추모하고 기리기 위한 박종철 인권상은 지난 2003년 1회 이인영 새천년민주당 구로갑 지구당 위원장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박종철 인권상 위원회(위원장 지원ㆍ부산 문수사 주지, 이하 인권상 위원회)는 제3회 박종철 인권상 수상자로 이동진(1999년 경상대학교 총학생회장)씨와 최승환(2001년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씨를 선정했다. 인권상 위원회는 "오랫동안 정치
실천불교전국승가회(공동의장=성관ㆍ효림, 이하 실천승가회)가 캄보디아에 건설하고 있는 고아원 및 교육시설 BWC(Beautiful World of Cambodia)가 내년 6월 공식 개원한다. 캄보디아 정부가 제공한 1만2000평의 대지에 세워지는 BWC에는 남녀 고아원 건물 각 1동과 영어 및 한국어 교육시설, 컴퓨터실, 도서관,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생명의 고리나 순환에서 볼 때 아무리 작은 생명이라고 내 전 존재자체를 던져야만 그 생명의 존재와 일치하는 것이다.” 천성산의 밤에 참여한 대중들. 성산 공동조사를 앞두고 조사 방향을 설명듣고 있다.
“생명교육운동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학생들과 토론하고 있는 지율 스님.
정토회 법륜 스님이 빈그릇 운동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음식물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지난해 24만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던 정토회의‘빈그릇운동’이 100만명 서명을 목표로 다시 시작됐다.
정토회의 빈그릇 운동. 현대불교자료사진. 지난해 24만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던 정토회의‘빈그릇운동’이 100만명 서명을 목표로 다시 시작된다. 정토회 에코붓다(이사장 법륜)는 5월 20일 서울 명동에서 ‘빈그릇운동-음식남기지 않기 100만인 서약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에코붓다 이사장 법륜 스님과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진원 스님, 곽결호 환경부 장관, 방송인 김미화 ㆍ 배종옥씨
지난 4월 내소사에서 열린 불교생태학교 모습.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는 5월 22일 서울 진관사에서 불교생태학교를 진행한다. 60여명의 어린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생태학교는 △사찰 안 생명 찾기 △손수건에 꽃잎 물들이기 △청진기를 이용해 나무의 심장소리 듣기 △거울을 이용한 위치 지각 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사진은 2003년 3월 29일 동대부중고등학교에서 핵생기자단 발대식 장면. 현대불교자료사진. 참여불교재가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준비위원장 박광서, 이하 종자연)이 일부 공립학교 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종교교육의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종자연은 5월 10일 교육인적자원부에 ‘공립학교내 종교교육 금지
환경파괴 논란을 빚어왔던 통영미륵산 케이블카 건설 공사가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가 5월 13일 이를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케이블카 상부정류장 토지 소유자인 용화사가 조계종 총무원에 토지 임대 승인 요청을 했고 통영시는 조계종의 토지 임대 승인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불교환경연대는 또 "케이블카 설치 공사는 애초부터 잘못된 것"이라며 "총무원은 토지 임대 승인 요청을 반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이어 "우리는 미륵산 케이블카 건설 사업이 전국 곳곳의 수행환경과 자연환경을 훼손할 수 있는 상징적인 사안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이후 불교계 및 시민·사회·환경 단체와 연대하여 적극적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와 지구촌공생회(대표 월주)를 비롯한 40여개 대북지원민간단체들은 5월 6일 성명을 발표하고 인도적 차원의 대북비료지원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최근 몇 년간의 작황 호조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식량 생산량은 아직 주민의 최소 식량요구량조차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국제 사회의 대북 지원은 답보 상태거나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남한의 대북 지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또 "현 시기 대북 인도적 지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비료'"라며 "우리 정부는 정치적 협상과 인도적 지원을 구분하는 지혜를 발휘해, 최소한 예년 수준인 20만톤 이상의 비료를 지원하여 남북한 관계 개선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성산 환경영향조사가 조만간 실시된다. 천성산 환경영향공동조사단은 5월 4일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 회의실에서 14명의 조사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전체회의를 열고 환경영향조사실시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천성산 대책위 양측의 조율을 거쳐 조만간 환경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천성산 대책위 대표인 지율 스님은 "공동조사시기는 천성산 현장 상황 등을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곳을 누르면 부다피아 지율 스님 홈페이지 가기
온라인상의 갈등을 풀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마주 앉은 지율 스님과 안티지율 네티즌들 지율 스님과 안티지율 네티즌들이 마주 앉았다. 이번 만남은 지율 스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날이 갈수록 과열되는 게시판의 논쟁에 대해 풀 수 있는 오해가 있다면 풀고 서로 상생의 길을 찾아보자는 생각에서 지율 스님이 제안했고 안티지율 네티즌이 이를 받아들였다. 5월 1일 부산 법원 앞 정림빌딩 천성산대책위 사무실에서 가진 모
최연(가운데) 집행위원장이 논평문을 낭독하고 있다. '청정교단수호 부패근절 비상회의(준비위원장 박광서, 이하 비상회의)는 5월 4일 기자회견을 갖고 불국사 주지 스님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비상회의는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사건이 표면화 된지 수일이 지났지만, 당사자의 책임있는 해명과 대처가 없고, 종단 차원의 문제 해결의지도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비상회의는 이어 "총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의혹과 관련해 총무원과 중앙종회, 재가단체 등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조사대책위원장 장주 스님.
“현재 선언적으로 규정된 종교자유 관련 법령이 현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더 강화돼야 한다.” 참여불교재가연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4월 29일 개최한 세미나
결(왼쪽)이와 현구(오른쪽)가 청진기로 나무들이 물 마시는 소리를 듣고 있다.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4월 넷째주 주말. 전국은 봄을 만끽하기 위해 집밖에 나온 상춘객들로 들썩였다. 이날은 특히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월1회 학교 토요 휴업일이어서 가족단위의 인파가 많이 몰렸다. 이러한 가운데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가 마련한 ‘어린이 불교생태학교’(이하 생태학교)가 부안 내소사에서 열렸다. 토요 휴업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에 참가한 광주 연화유치원생들.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 지역본부(본부장 현장 스님)와 광주 연화 유치원(원장 명신 스님)은 지난 4월 27일 전남대학교에서 ‘2005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 우산복지관과 운불련은 차량 25대에 장애인 50여명을 싣고 바깥 나들이를 했다 광주 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천운 스님) 관내 장애인 50여명이 광주 운불련(회장 유영식)의 도움으로 지난 4월 27일 바깥나들이를 했다. 지체 3급이상 장애인들을 초청한 이날 나들이에는 운불련 회원들의 개인택시 25대가 동원되어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영산포 유채꽃밭 등 남도일대에서 봄날을 만끽했다. 우산종합복지관과 7년째 봄,
불교중앙박물관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법안 스님(오른쪽 두번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이하 기념관)내 불교중앙박물관 의혹과 관련해 조계종 총무원과 중앙종회, 청정교단 수호 부패근절 비상회의(이하 비상회의) 등은 4월 26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조사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3개 기관은 회의에서 △기념관 전체를 조사범위로 하되 불교중앙박물관 내부공사 의혹 규명에 집중하며 △국고의 투명한 집행 여부에 대한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