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서 참여불교재가연대 상임대표.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 이하 재가연대)는 6월 11일 추가 쌀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60kg의 쌀을 전달했다. 재가연대는 6월 4일까지 추가 접수를 한 결과 신청을 한 26명 중 10명을 선정했다. 아래는 선정 명단. 최혜영(의정부여성회), 강영희(함께하는 주부모임) 산재노동자자활공동체(장애노동자), 김종헌(동북아평화연대) 김교근(흥사단 투
미륵산 케이블카 공사현장. 철커덕! 자재운반을 위해 임시로 설치된 자재운반용 케이블카가 미륵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쉭! 드르르! 굵게 늘어진 케이블카 선로를 따라 케이블카가 위로 올라가는 요란한 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6월 8일 미륵산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 현장답사를 위해 통영을 찾은 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정업 스님과 용화사 주지 선곡 스님, 통영시청 관계자가 자재운반용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미륵산 정상을 향
전통사찰인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의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지장보살이 훼손되고 복장유물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은 “6월 4일 오전 법당을 정리하던 중 지장보살의 손가락이 절단돼 있는 등 불상이 심하게 훼손돼 있어 살펴보니 복장유물까지 도난당한 상황이었다”며 “경비시스템 전원을 끄고 불전함까지 훔쳐갔다”고 전했다. 혜철 스님은 현재 옥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청정교단 수호 부패근절 비상회의(공동대표 박광서 등, 이하 비상회의)는 6월 9일 영담 스님 등 일부 종회의원들이 불교중앙박물관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고 "불교단체들에 대한 왜곡을 해서는 안된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청정교단수호 부패근절 비상회의가 지난 5
금낭화는 사자산의 청정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 영월 사자산 법흥사는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해 세운 적멸보궁의 하나이다. 법흥사가 크게 일어선 것은 징효대사가 이곳에 선문구산의 하나인 흥녕선원을 짓고 사자산문을 열고부터이다. 원주에서 신림을 지나 주천 무릉교를 건너면 수주면(水周面)이다. 이름 그대로 물로 둘러싸인 마을이다. 주천을 속세(俗世)의 땅이라고 한다면, 수주면은 신선의 땅이다. 주천강 건너 첫 마을이
사찰생태연구소(대표 김재일, 이하 연구소)는 아름다운 사찰 숲길 김재일 소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미얀마 노동자들이 서울광장 잔디밭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고영배 기자
홍윤기 교수. “한 비구니가 정상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밟지 못하고 결국은 자신의 생명을 마치 기록경기 하듯이 내던짐으로써 비로소 대한민국 시민의 공적 시선과 관심을 끌고 오게 만든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의 ‘공적인 의사소통 구조’가 아직은 성숙한 민주주의 수준에 한참 미달이라는 판단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6월 4일 열린 동국대 에코포럼 ‘제2회 쟁점심포지엄: 천성산이 제기한 문제와 그 해법’에서 동국대 홍윤기 교수는 “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전국 3000여 사찰이 짓밟혔던 10ㆍ27법난의 진상이 규명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국방부 차원의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해동 목사, 이하 진상규명위)를 출범시키면서 ‘잘못된 역사’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0ㆍ27법난은 당시 신군부가 불교계 비리척결을 이유로 전국사찰에 군인들을 투입, 300여명의 스님들을 연행하고 56명을 구속했던 대대적 불교탄압 사건. 이후 불교계는 1986년 9월 7일 해인사 승려대회에서 10ㆍ27법난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 이어 1995년 중앙종회가 10.27법난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했으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와 민중불교운동연합, 정토구현승가회 등이 주축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조 통영시지부(지부장 김용우) 회원 30여명이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케이블카 설치 찬성 입장을 전달했다. 통영시 노조 박병규 사무처장(오른쪽)이 총무원 사회부 김한일 주임에게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국공립 중고등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종교교육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종교 관련 프로그램에 학생을 강제로 참여토록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소년 심성수련회 가운데 전통등만들기. 현대불교자료사진.
조계종이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건설 반대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정념 스님이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에게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조승수 의원 지킴이 모임의 상임대표 진관 스님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지연 기자 조계종 중앙신도회 등 불교계 8개 단체가 모여 민주노동당 조승수 의원 불자지킴이 모임(상임대표 진관)을 결성하고 조승수 의원 살리기에 나섰다. 5월 31일 조계사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조승수 의원 지키기 1차 시민사회단체 탄원인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승수 의원은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지역의 오랜 현안인 음식
생명평화 탁발순례차 광주지역을 순례중인 도법 스님은 “방생의 현대적 실천으로 부처님전에 친환경 농산물을 올리자”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도법 스님은 즉문즉설 법회에서 친환경 공양물 올리기 운동을 제기했다
김동수 열사 추모비 앞에서 25주기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5.18 광주 민중항쟁 당시 시민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다 산화한 前 대불련 전남지부장 김동수 열사 25주기 추모제가 5월 27일 조선대에서 열렸다. 김동수열사 추모비앞에서 열린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동수열사 기념사업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평화실천불교연대, 조선대총학생회 등 단체와 김동수 열사 가족, 지인이 참석해 열사의 뜻을 기렸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의장 효림 스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의장 효림 스님이 최근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위원장 오충일, 이하 진실위) 위원직을 사퇴했다. 효림 스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위원직을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2일 출범한 진실위는 최근 김형욱 前 중앙정보부장 살해 사건 등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국정원과 관련된 과거 의혹 사건들을 조사하고 있으며
박광서 참여불교재가연대 상임대표. 시민단체 활동가들에게 쌀을 지원해 화제가 됐던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 이하 재가연대)가 추가로 쌀을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쌀을 지원하고 있는 재가연대는 5월 28일부터 인터넷(www.buddha21.org)을 통해 신청을 받아 쌀 60kg을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가연대 박광서 상임대표는 “지원자 선정을 종료한 이후에도 어려운 형편을 호소하는 시민운동가
정토회와 한국JTS는 5월 24일 부산 제3부두에서 북한 함경북도 온성군에 지원할 비료 선전식을 열었다. 비료를 싣고 북한으로 떠날 배에 기념 승선한 법륜 스님과 정토회 회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월 지진해일 구호를 위한 의 발족 성명서를 발표하는 지구촌공생회 월주 스님. 현대불교자료사진. 불교유적지를 둘러보며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구촌공생회(대표 월주)는 7월과 8월에 각각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해외자원봉사캠프를 진행한다. 7월 16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캄보디아 캠프에서는 농활과 템플스테이, 우물파기, 앙코르와트 탐방 등을 병행하며, 8월 14일부터 10일간 열리
통발협 회원들이 조계종 사회부를 방문해 케이블카 부지 임대 승인 요청을 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를 방문한 통영발전시민협의회(공동대표 노낙현 등, 이하 통발협) 임원이 “조계사를 밀어버리겠다”는 극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통발협 박현표 집행위원장은 5월 26일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설치문제로 조계종 사회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 통영시민의 지지를 얻고 있는 케이블카 건설을 조계종이 반대한다면 6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