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은 사망 환우를 위한 전도재를 봉행했다. 동국대 경주병원(병원장 이규춘)은 경주 함월사 조실 우룡 스님이 초청법사로 모시고, 2004년 한 해 동안 병원내에서 사망하거나 의학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약 355명 환우들의 극락왕생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천도재를 2월 18일 병원 약사전에서 봉행했다. 경주병원이 그동안 병원에서 사망한 이들을 위한 개별적인 천도재를 봉행한 적은 있지만 올해처럼 모든 영가를 한
위덕대(총장 한재숙)는 2월 17일 대학 지혜관 앞 광장에서 졸업생과 학부모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올해 위덕대 학위수여식에는 학사학위 수여자 612명, 대학원 석사학위 수여자 80명, 최고경영자과정 12명과 불교지도자과정 3명이 배출됐다. 2월
동국대 이사회는 일산불교병원 개원에 따른 예산 1132억을 승인하고 오는 6월 가 개원(예비진료)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전경.
미국인 여성이 한국의 비구니 선지식인 한마음선원장 대행 스님. 현대불교자료사진.
보조사상연구원 제 16차 학술회의 모습. 현대불교 자료사진.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 제59차 월례발표회가 2월 26일 오후 2시 서울 법련사에서 열린다. ‘한국 영산재의 성립과 사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박성철 경주대 강사가 ‘영산재의 중의적 사상체계’를 심효섭 중앙승가대 강사가 ‘조선 전기 영산재의 성립과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석환 씨. 문화재청은 2월 16일 임석환(林石煥·57) 씨를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보유자로 인정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백상탑.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부총장 인선문제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경주캠퍼스 교수회(회장 고창택ㆍ철학)는 최근 교수회 추천인사가 아닌 이사회 추천 인사가 신임 경주 부총장에 내정된 것을 놓고 재단측을 비난하는 성명을 2월 16일 발표했다. 교수회는 지난해 11월 24일 최상범 부총장의 후임에 대한 선거(유권자 288명에 228명 투표)를 실시해 경제학과 임배근, 의학과 이영현 교수를 각각 부
구산장학회가 제10기 논문을 공모한다. 모집분야는 한국불교, 인도불교, 중국불교, 불교문화(상담) 등이며 박사·석사 과정 재학생이면 응모 가능하다. 심사는 논문계획서를 근거로 이뤄지며, 절차에 따라 박사 과정은 200만원, 석사과정은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모 마감은 2월 23일이다. 불교학 발전과 진흥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구산장학회는 9년간 논문을 공모하고 연구비를 지급해왔다. (02)733-5311, 5315
동산문화재 관리 및 보존 방법을 상세하게 정리한 매뉴얼 를 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연구소 공동으로 제작·발간했다. 표지.
우뚝하게 서 있는 계룡산 문필봉. 현대불교자료사진. 한국역사민속학회(회장 주강현)는 2월 18일과 19일 공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계룡산과 역사민속학’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공주대학교 사학과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역사민속세미나에는 계룡산 갑사 주지 장곡 스님이 ‘계룡산과 불교문화’의 주제로 우리문화연구소 추만호 소장과 토론을 펼친다. 이밖에도 윤용혁 공주대 교수가 ‘계룡산의 역사와 문화’란 제목의 기
발견 무렵 나무에 가려져 있던 모습. 해발 450m 경주 남산 정상 부근에서 통일신라시대 선각마애불상 1위(位)가 새로 확인됐다고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윤근일)가 2월 14일 밝혔다. 자연 바윗면에 새겨진 이 선각마애불상은 박락으로 얼굴과 가슴부분은 분명하지 않지만, 귀로 추정되는 부분과 목부분의 완만한 반원형 선각이 확인된다. 오른손에는 구슬을 들고 왼손은 바로 편 모습으로 가슴 쪽에 위치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원원사지에 있는 3층석탑 2기.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최근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원원사지 동·서 삼층석탑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비지정문화재로서 방치되고 있는 근현대 불교문화유산 관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월 27일 개정·공포돼 7월 28일부터 시행될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이 건조물이나 시설물에 한정되던 등록문화재 제도를 모든 문화재로 확대키로 한 것. 개정된 법은 또 사업시행자와 결탁해 지표조사 결과를 왜곡하거나 현행법을 악용하는 지표조사기관 제재, 정부가 담당하던 문화재 관리 업무 일부의 지방자치단체 이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사진은 제1기 정례 에코포럼 모습. 현대불교자료사진. “과부하로 신음하는 지구를 치유하기위해서는 ‘연생(緣生)적 삶’과 ‘비생(悲生)적 삶’을 사는 보살적 인간, 이타적 인간, 불교적 인간(호모 부디스티쿠스)이 많아지는 사회를 만들어내야 한다.” 2월 12일 오후 2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5번째 에코포럼에서 동국대 불교학과 고영섭 교수는 왜? 불교생태학이 미래 사회의 대안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의 대답
불교학은 어려운 길이다. 공부도 어렵지만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재정적인 문제. 몇 안 되는 연구소들조차도 겨우겨우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가산불교문화연구원(이사장 지관)은 예외다. 연구인력에 대한 지원 및 연구환경은 국내 어느 사설연구소에 뒤지지 않는다. 가산불교문화연구원
지난해 12월 확정된 내포(內浦)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에 따라 서산시가 내포문화권의 최고문화재로 꼽히는 서산마애삼존불 등 국보ㆍ보물급 문화재에 대한 보수 및 복원에 들어간다. 서산마애삼존불. 현대불교 자료사진.
강학당 뒷산에 올라 양동마을을 조망해본다. 보는 각도에 따라 높이에 따라 다른 모습을 드러내는 마을풍경에 대원들은 연신 카메라셔터를 눌러대야 했다. 개발위주 정책과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더욱 본격화된 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 추세 속에서 문화유산이 부적절하게 개발돼 고유의 정취를 잃어가는 요즘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재 감시단 ‘우리문화구조대’가 다시 뭉쳤다. 경주양동민속마을(중요민속자료 제189호)을 30억 들여 개발하려는
원효스님 진영. 불교학연구회(회장 이중표)는 2월12~13일에 안성 도피안사에서 대승기신론과 원효사상을 주제로 겨울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은정희·이평래·최유진·고영섭 교수와 전종식 대승기신론회장 등 원효 연구자들이 참가하며 발표와 난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www.bulgyohak.org)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 12일(토) 오후 2:00 행사 참가접수 및 숙소 배정 오후 3:00
국립춘천박물관 자원봉사자 교육현장.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종수)은 박물관에서 활동할 제3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우리 문화와 역사에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에 열의와 책임감을 가진 60세 이하의 일반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서류 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이들은 소정의 교육기간을 거친 후 박물관 내 전시 안내와 사회교육 및 행사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타문화기관의 문화강좌 수료, 관
서산시는 국보 84호인 서산마애삼존불 등을 보수 복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서산마애삼존불. 현대불교자료사진. 지난해 12월 확정된 내포(內浦)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에 따라 서산시가 내포문화권의 최고문화재로 꼽히는 서산마애삼존불 등 국보ㆍ보물급 문화재에 대한 보수 및 복원에 들어간다. 서산시는 서산마애삼존불, 개심사 영산회괘불탱화, 보원사지 석조와 당간지주, 법인국사 보승탑비 등에 대한 보수ㆍ복원에 나선다고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