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례, 그 몸짓의 철학은 의례의 순서나 방법을 알려주는 의례집이 아니라, 의례에 담긴 의미와 문제를 살피는 철학서다. 또 의례의 상황별 광략에 따라 소리를 짓고 쓸기도 하여 문파마다 의식문의 차이가 생긴 전승의 문제에 화두를 던지는 문제작이기도 하다. 저자는 의례 설행이나 의문의 전승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놓치지 않고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이런 문제 제기가 다소 아프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분분하게 논의되는 철학적 견해에 대한 것들이기에 오랫동안 의례 현장서 불교의례를 연구하는 저자의
티베트의 위대한 스승 쫑까빠 대사님(1357~1419)의 가르침중에서 공성과 연기법에 대해 가장 보배로운 가르침이라 일컫는 〈연기찬탄송〉의 깊은 뜻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다. 〈연기찬탄송〉 티베트원서와 이에 대한 티베트 본토의 큰 스승인 람림 린뽀체의 주석서를 바탕으로 한글로 번역해 한글티벳불교사원 광성사에서 이틀에 걸쳐 8차례 총 13시간 동안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불교에 대한 소개를 다루었는데, ‘불교는 무엇’이고 ‘부처님은 어떤분’이신지에 대한 답이 들어있다. 저자는 연기와 공성이 둘이 아닌 하나
한국 전쟁이 끝났다. 누군가는 돌아오지 못했고, 누군가는 서서히 미쳐 갔고, 누군가는 밀항을 꿈꾸었고, 누군가는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참상을 목격한 대학교 3학년생 박재철. 그는 몇 날 며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회답 없는 질문을 던지다가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 이듬해에 박재철의 사촌동생 박성직에게 짤막한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든다. 핵심 요지는 “불쌍한 우리 어머님의 아들 노릇을 네가 대신 해 다오”라는 부탁이었다. 그리고 박재철은 승려 법정(1932~2010)이 되었다.이 책은 1955년부
이?책은?행복에?대한?답을?찾아내는?것이다.?그래서?마침내?자유롭고?평온?속에서?살아가도록?인도한다.?현대사회는?우리들에게?참으로?갖가지?힘,?즉?스트레스를?가한다.?그?압력을?우리들로서는?감당해낼?수?없을?때가?종종?있다.?그렇기?때문에?스트레스를?‘문명병’이라고?부르기도?한다.?필립?짐?바르도라는?심리학자는?그의?저서?〈심리학과?삶〉에서?사람이?주변?환경서?받는?여러?가지?스트레스에?대해?반응하는?네?가지?단계를?설명한다. ①?감정적인?단계:?슬픔,?의기소침,?성냄,?짜증,?좌절감 ②?행동?단계:?생산성과?집중력이?떨어지고,?건망증이?있으며,?대인관계가?원만하지?못하다. ③?생리적?단계:?주로?신체적인?긴장을?말하는데?이것이?발전하면?통증,?위궤양,?고혈압?등?갖가지?질병이?된다. ④?인지의?
〈금강경〉?뜻?바르게?설하는?정공?법사?강설 금강경?해설서?최고봉,?〈강미농?금강경?강의〉 〈금강경〉은?반야심경과?더불어?우리나라에서?가장?널리?유통되는?경전으로?반야계?경전의?대표?가운데?하나이다.?대승불교?초기인?2세기?무렵?성립된?〈금강경〉은?600부?〈대품반야경〉?정수를?한?권에?압축해?담고?있다.?길지?않은?적절한?분량에?대승불교의?깊은?진수를?담고?있기?때문에?종파를?막론하고?그?중요성을?인정받아,?인도는?물론?티베트,?중국,?우리나라에서도?널리?유통되며?고승대덕들의?주석서가?800여?가지나?이른다.?우리나라에는?삼국시대의?불교?유입?초기에?전래됐으며?원효?스님이?주소를?쓴?바?있으며,?고려?중기에?보조국사?지눌?스님이?불교를?배우려는?이들에게?반드시?〈금강경〉을?읽게?한?뒤로부터?널리
“삶,?그?지난한?인생길에서?나는?연꽃이고?싶었다.?인생은?어차피?고행이지만,?나는?그?길에서?밤하늘의?빛나는?별이고?싶었다.?또한?수행자로서?가장?겸손한?이유이고?싶었다” 이?책은?벽담?학명?스님의?자서전이다.?남한산?성불사?주지였던?스님은?1960년?출가해,?1976년?남한산성?성불사를?중창한?이래?‘부처님의?가르침을?배웠다면?반드시?실천하라’는?은사?스님의?말씀을?거울삼아?많은?봉사와?나눔의?삶을?실천한?분이다.?이?책의?제목인?‘별빛으로?살다?별칭으로?다시?오리라’?처럼,?스님은?어려움의?시간속에서?순수한?감성을?간직하며?삶의?한?시점마다?꺼내보이는?여유를?아는?수행자였다.?이?책에는?깨달음을?깨달음에?그치지?않고?실천하며?모든?삶을?아름답게?살기?위해?노력하는?스님의?모습이?진솔히?그려져?있다
한철?보낸?자승?스님 "입?떼는것이?허물"?禪화두로?소회?밝혀 청법의?예를?갖춘?대중의?삼배가?끝나자?법상에?오른?조계종립?기본선원?조실이자?설악산?신흥사?조실?설악?무산?선사는?준비해?온?안심법문(安心法門)을?시작했다. “지금부터?무문관?41칙?달마?안심법문을?읽겠습니다.?달마대사가?면벽(面壁)?하고?있을?때였다.?혜가는?눈?속에?서서?팔을?자르고?이렇게?말했다.?제자의?마음이?편안하지?않습니다.?스님께서?제?마음을?편안하게?해?주십시오.?달마대사가?말했다.?네?마음을?가져오면?내가?너를?편안하게?해?주리라.?혜가가?다시?말했다.?제?마음을?아무리?찾아도?찾을?수?없습니다.?이에?달마대사는?내가?벌써?너의?마음을?편안하게?해?주었다고?말했습니다.?오늘?법문은?이것으로?마치
〈대혜서장〉은?간화선의?창시자인?대혜종고?스님이?주로?사대부들과?참선에?관해?주고받은?65편의?편지글을?모은?책으로서?간화선의?교과서이자?탁월한?참선의?지침서다.?대혜?스님은?이?편지글들을?통해?간화선의?본래?모습이?어떤?것인지,?참선(參禪)이란?어떤?것인지를?보여?주며,?불법을?보는?안목,?방편의?언어와?진실에?관한?안목?역시?보여?준다.?또한?공부인들이?빠지기?쉬운?잘못된?선병(禪病)들과?그릇된?공부?자세를?낱낱이?지적하여?알려?줌으로써?도중에?길을?벗어나?헛되이?세월을?낭비하지?않도록?인도한다. 이?책은?무심선원?김태완?원장이?당송대?백화문?사전을?비롯해?여러?가지?관련?사전을?두루?참고했고,?책에?인용된?수많은?문장들의?원전도?빠짐없이?찾아보고?확인하는?등?최대한?정확하고?엄밀한?번역이?되도록?
불교?사상을?기반으로?만들어진?심리치료법이?전?세계로?확산중이다.?신간?〈자비의?과학〉은?불교의?자비를?응용한?새?심리치료법을?임상?사례와?함께?소개한다.?서구의?심리학자들은?오래전부터?명상의?심신?안정?효과에?주목했고,?이를?심리치료에?적용하려는?활발한?시도가?있었다.?이?중에서?미국?매사추세츠?의과대학?존?카밧진?박사가?불교의?명상법?중?하나인?위빠사나(vipassana)?수행을?기반으로?‘마음챙김?기반?스트레스?감소(MBSR)?프로그램’을?만들었다.?이후?미국?워싱턴?대학?심리학과?교수?마샤?리네한?역시?불교?수행을?바탕으로?‘변증법적?행동치료(DBT)’를?고안했다. 이?두?치료법의?특징을?설명하면,?‘마음챙김?기반?스트레스?감소?프로그램’은?우울증에,?‘변증법적?행동치료’는?성격장애가?있는?환자
이?책은?반야사상을?좀?더?쉽게?이해하기?위해?기존?한역경전?중심의?강독서?벗어나?새로운?방식의?번역을?시도했다.?즉?한역본보다는?산스크리트?원본?및?영역본을?우선적이고?집중적으로?검토해?내용을?숙지한?다음?시중의?관련?번역서를?참고했다. 아울러?문장에?있어서도?경전의?원뜻을?해치지?않는?범위?내에서?우리가?일상서?흔히?쓰는?현대어로?번역하고?풀어내어,?더욱?많은?이들이?반야경의?내용과?사상에?접근할?수?있도록?하였다.?이렇듯?현대적이고?일상적인?언어를?통해,?독자는?세존?당시의?반야경?설법?현장에?직접?참여해?세존의?직제자들과?함께?자리하면서?반야경에?담긴?심오한?의미를?바로?곁에서?듣듯?좀?더?쉽고?생생하게?이해할?수?있을?것이다.
순천?선암사?소유권을?둘러싸고?조계종과?태고종이?법정?공방을?벌이고?있다.?지난?9일에는?향후?40년간?태고종이,?이후는?조계종이?선암사를?관리하는?조정안을?광주고등법원이?냈지만?받아들여지지?않았다.?이와?관련,?태고종은?총무원장?편백운?스님?명의로?공식?입장을?내고?“선암사는?태고종의?고유한?근본?사찰”이라고?밝혔다. 편백운?스님은?2월?20일?배포한?‘선암사?지위에?관한?태고종의?입장문’을?통해?△선암사는?원천적으로?현?조계종과?무관한?태고종?고유?근본?사찰?△1962년?정치권력이?주도한?통합종단은?태고종과?무관?△조계종은?선암사에?대한?부당한?욕심?버릴?것?등을?강조했다. 편백운?스님은?입장문에서?“선암사는?창건?이래?고려-조선-일제강점기를?거쳐?현대에?이르기까지?태고종?스님들에?의해?관리돼
故?스티브?잡스?등?해외?유명?인사들이?평소?명상을?즐겼다는?것이?세간에?알려지면서?종교적?느낌이?강했던?명상은?이제?대중?속으로?깊이?자리?잡아?하나의?라이프?스타일이?됐다.?그러면서?유튜브?등?인터넷과?앱을?비롯한?다양한?매체들은?일반인들도?쉽게?명상할?수?있는?방법을?공유한다.?특히?이?가운데?블로그를?통해?쉽게?명상을?전파하는?이가?있어?눈길을?끈다.?‘바람의?독수리’라는?필명으로?‘사주?운명?그리고?禪으로의?초대’?블로그를?운영하는?정재권?작가다.?그의?블로그에는?명상·정화·동양철학·영성?분야의?내용을?다룬?6500여?개의?글들이?게재돼?있으며,?매일?5천~1만?여?명?정도가?그의?블로그를?방문한다. 저자는?최근?명상과?정화에?대한?내용을?다룬?라는?책을?펴
바른?수행에?대한?글도?수행자도?많지만,?생계를?꾸려가며?가족을?돌봐야?하는?평범한?재가불자들이?따르기?쉬운?길은?찾기?쉽지?않다.?수행법?가운데?가장?쉽다고?불리는?것이?염불수행이지만,?자신이?바르게?하는지?확신을?갖기?어렵다.?마음을?다잡고?다시?정진하려고?해도?길이?환하게?보이지?않을?때가?많다.?“이?길이?맞는?것인지?,?무엇이?잘못?되지는?않았는지?”?등등?의심스럽고?걱정될?때도?있다.?“재미있고?즐거운?일도?많은데?이?따분한?수행을?왜?해야?하는지?”?보다?근원적인?회의가?들?때도?있다.?부처님?가르침의?진실함을?믿고?따르며?수행하는?이들도?가끔?흔들릴?때가?있다.?사람이기?때문이다.?이럴?때?옆에서?손을?잡아주며?힘을?돋워줄?도반이?있어야?한다.?그래서?부처님께서도?에서?이르시길,?“좋
알?듯?모를?듯한?은?이해하기?힘든?부처님?말씀이다.?어느?정도?불교를?이해한다는?사람들도?막상?책을?집어?들면?정신이?몽롱해지며?독해하기?힘들어진다.?32분으로?되어?있는?은?반야지혜를?설명한?말씀으로,?중생들의?삶을?좀?더?부처로?가는?길로?안내하지만?우리?중생들은?그?말씀을?이해하지?못하고?허공만?맴돌?뿐이다. 이?책은?그런?을?조금이라도?가볍고?편한?마음으로?읽고,?쉽게?이해하기?위해?수필?형식을?빌려?설명했다.?부처님?말씀처럼?경험을?하고?중생들을?이끄는?경전은?아직?발견하지?못했다.?인간으로서?최상의?경지를?보여준?부처님?말씀에는?그?누구도?반론을?제기하지?못한다.?그만큼?진리만을?설했기?때문이다.?진리란?변할?수도?없고?변하지도?않는?것이기에?많은?중생들이?따르고
1996년?8월?2일?새벽?남태평양?사모아섬?부근?해상서?최악의?선상반란?사건이?발생했다.?어업기지로?회항하던?온두라스?국적?참치잡이?원양어선?‘페스카마?15호’서?중국?동포?선원?6명이?열악한?작업?조건과?강제?하선에?반발해?한국인?선원?7명을?포함해?선원?11명을?무참히?살해했다. 이들?모두?1996년?1심서?사형을?선고받았으나,?이듬해?항소심서?주범인?전재천을?제외한?5명은?무기징역으로?감형돼?대법원?확정판결을?받았다.?주범인?전재천은?1997년?7월?사형이?확정됐다.?이런?전재천의?운명에?극적인?전기가?마련된다.?2008년?1월?1일?무기징역으로?특별사면된?것이다. 두?딸?합동?결혼식에?금목걸이?선물?원해 삼중?스님,?중국가?편지와?선물?대신?전달 대전교도소?수감중,?한중수형자?이송?신
자녀?교육을?매뉴얼?따라?처리할?수도?없는?일이고?어느?아이에게나?통하는?왕도가?있는?것도?아니다.?이런?현실을?감안해?〈부처님의?사랑법〉에서는?어떻게?하면?부모와?자녀?모두?행복하게?지낼?수?있는지?올바른?자녀?교육의?길을?부처님의?말씀에서?배우고자?한다.?‘이렇게?하면?좋겠지’라는?근거?없는?기대?대신?지혜와?자비로?우리?아이들을?대하는?현명한?부모가?되는?법을?찾아간다. 아동교육학자?황옥자?교수는?〈부처님의?사랑법〉에서?총?10장의?주제를?선정했다.?내용으로는?영유아?시기부터?고등학교에?이르기까지?발달심리학적?차원에서?아이들에게?많이?일어나는?부모자녀?관계,?친구,?인지,?정서,?인성,?사회성?등을?중심?주제로?삼았다.?아이와?부딪치는?실제?사례를?경전?말씀에?비추어?보는?이야기라서?누구나?쉽게?
선방?수좌로서?오로지?화두참구에?매진하던?진명?스님이?10년에?걸쳐?〈대불정수능엄경정맥소〉(이하?정맥소)를?국내?최초로?완역했다.?스님이?처음?〈정맥소〉를?접하게?된?것은?2009년?망월사?선원에서?안거할?때였다.?방선?중에?각성?스님이?강설한?〈능엄경?정해〉를?가까이했다.?그때?〈능엄경〉을?풀이한?여러?소(疏)?중에?〈정맥소〉가?있다는?사실을?알게?되었다.?겨울?안거를?마치고?부산?화엄사를?방문해?각성?스님에게서?〈정맥소〉?한?질을?얻었다. 다음?철?‘개심사?선원’에?방부를?드리고?상하권으로?된?〈정맥소〉?원본과?자전?그리고?허사사전을?들고?입방했다.?방선?때마다?〈정맥소〉를?펼쳐?보았는데,?한문의?울타리에?갇힌?내용이?하나둘?드러나자?환희심이?솟구쳤다.?함께?정진하는?도반과?선후배스님?그리고?불자?
? “고양이의?눈동자를?보면?꼭?선승의?눈?같다.?결코?먼저?말하지?않고?오히려?묻는?듯하다.?내가?뭔가?물어보려?하면,?그렇게?생각하는?너는?하고?되묻는?것이다.?그래서?고양이의?눈을?보고?있으면?내가?나를?보는?착각이?들기도?한다.?자기관조?내지는?마음의?빛을?돌이키는?회광반조(廻光返照)의?법문이다.” 2017년?겨울,?12년간?도시?사찰?주지?소임을?마치고?산중?사찰로?내려간?보경?스님.?그리고?깊은?산중에?거짓말처럼?나타난?한?고양이.?겨울?한철,?스님이?고양이를?바라보고?고양이가?스님을?바라본다.?삶은?혼자도?좋고?둘이어도?좋지만,?함께하는?만큼?다른?무엇을?느끼게?되는?것,?그?내면의?소소한?기록이?이?책에?담겨?있다.
현대?한국불교?선지식으로?추앙받는?청화?큰스님이?직접?불교?핵심교리를?설명한?책?이?발간됐다.?이번?책은?스님이?생전에?직접?법문한?것을?원음?그대로?옮긴?것으로?쉽고?간결하게?정리한?것이?특징이다. 책은?총?5부로?구성됐다.?제?1부?‘어떻게?수행할?것인가’와?제?2부?‘사성제와?팔정도’,?제3부?‘십이인연법’,?제?4부?‘반야심경?설법’,?제?5부?‘일승삼보’로?구성돼?있으며?부록으로?청화?큰스님의?스승인?금타?대화상의?‘반야심경?약해’를?함께?수록했다. 제?1부?‘어떻게?수행할?것인가’는?청화?큰스님이?2000년?8월?6일?곡성?성륜사?대웅전서?설법한?내용이다.?여기서?청화?스님은?수행에?대한?기본적인?자세와?견지해야?할?방향에?대해?강조한다.?이?한?편의?법
불교에는?다양한?수행법이?존재한다.?대표적으로,?우리나라가?속해?있는?북방불교에서는?화두참선?수행법이,?남방불교에서는?위빠사나?수행법이?오랜?시간?이어져?왔다.?그런데?간혹,?이?둘은?서로?양립할?수?없는?것처럼?여겨진다.?하나를?선택하면?다른?하나는?놓아버려야?하는?것으로?생각하는?것이다.?심지어?화두참선은?대승불교의?수행법으로,?위빠사나는?소승불교의?수행법으로?우열을?매기기도?한다.?정녕?그런가??이?책은?출가?후?오랫동안?참선?수행과?위빠사나?수행을?겸행한?저자가,?자신의?수행경험과?공부를?바탕으로?이?두?길을?하나로?꿰어?보여주는?실제적이고?체계적인?수행?안내서이다. 나는?누구인가?”?불교에서?자기의?참?모습을?아는?일은,?존재의?근원에?대한?성찰이자?세상에?나온?내가?해결해야?할?가장?시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