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통림 통도사(주지 현덕)가 ‘제2회 전국 초·중·고 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통도사는 전국의 청소년에게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의 자연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생실기대회는 10월 7일 오전 10시 통도사 경내에서 열리며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이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서는 통도사 홈페이지(www.tongdosa.or.kr)에서 다운 받으면 되며 신청서는 우편으로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로
"큰스님 불 들어갑니다"태고총림 선암사 선원장 상명 대종사 영결·다비식 엄수 태고총림 선암사 선원장 범청당 상명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지난 8월 19일 선암사에서 엄수됐다. 설선당 앞마당에서 진행한 영결식에는 태고총림 선암사 방장 지암스님, 원로의원 현오스님, 주지 시각스님, 차기 주지 승범스님을 비롯한 태고종 원로, 중진스님들과 상명스님 문도회장 지각스님, 선암사 대중스님 등 사부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스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이날 상명 대종사의 유훈으로 조촐하게 진행된 영결식은 설선당에 모신 스님 영정에 참석자들의 헌화를
경남 고성 옥천사(주지 마가)가 연화산과 옥천사 문화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문화유산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문화유산 인문학 콘서트는 8월 20일 김광식 동국대교수가 ‘승군과 항일 독립운동의 전초기지 자방루’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9월 3일 이정 이화여대교수가 철제 솥에 얽힌 옥천사 종이 이야기, 10월 22일 최원석 경상 국립대교수의 고성 연화산과 우리 산의 인문학, 유근자 동국대 교수의 옥천사와 산내 암자의 불상 알아보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이번 인문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시설장 대원스님)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방곡곡 찾아가는 트롯유랑단’공연을 진행했다.8월 21일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문화공연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열렸다.이번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공연관람 기회 및 소통의 장을 열어 문화 향유와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활기찬 생활을 돕고자 먀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고창읍. 고수면, 성송면, 공음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150명이 참석하였으며, 가수 용호, 정해준, 한태현, M
한국불교문화협회(이사장 호법)가 8월 20일 부산 영도 아미르 공원에서 ‘제2차 국제수륙무차천도재’를 봉행했다.전쟁 없는 지구촌을 기원하며 열린 이번 행사는 개식선언으로 시작해 △삼귀의 △육법공양 △환영사 △발원문 △헌화 및 내빈 소개 △영가에 올리는 음성공양 △축사 △추도사 △영상메시지 △음성곡양 △부산다문화국제학교 학생 공연 △청법가 △법어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 됐다.봉행위원장 호법 스님은 “‘수륙’이라는 것은 바다와 육지로서 오대양 육대주를 말하는 것이며, ‘무차’라는 것은 인종과 국적
태고종 전북종무원과 마이산 탑사가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은 8월 17일 태고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 상진스님에게 수재의연금 1,427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수재의연금은 태고종 전북종무원의 모금활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427만원과 마이산 탑사의 성금 1,000만원으로 마련됐다.태고종 전북종무원은 경북, 충북, 전북지역의 폭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에 태고종 차원으로 종도들의 마음을 모아 수해의연금을 모아 전달하자는데 그 뜻을 같이하고 모금을 진행해왔다.태고종 총무원장 상
마이산 탑사 사단법인 붓다(이사장 진성)가 폭염속에 참회의 삶을 살고 있는 전주교도소 수용자들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이온음료 500ml 1300병(싯가350만원)을 전달했다.8월 11일 (사)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 봉사자들과 함께 전주교도소를 방문한 진성스님은 “한여름 폭염속에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수용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온음료를 전달했다” 며 “수용자들이 유난히 더운 올 여름 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전주 교도소에 전달한 이온음료는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명예회장을 맡
진주 경상대학교 불교동아리 ‘연화’가 재창립 1주년을 기념하며 대학생 전법 도량으로 더욱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진주 경상국립대 불교학생회 연화(지도법사 담산, 이하 연화불교학생회)가 8월 19일 범어사 설법전에서 재창립 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재창립 1주년 기념 법회에는 대학생들의 전법활동을 응원하며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 연화불교학생회 지도법사 담산 스님,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 스님을 비롯해 김용진 지도교수, 유정현 대불련회장, 문성국 대불련경남지부 동문회장, 유솜이 3대 연화불교학생회 회장 등 학생 50여 명이 동참했다.재
광복절 제78주년을 기념하는 음악콘서트 ‘노래여, 겨레의 노래여’가 8월 17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비영리민간단체 음악풍경이 주최하고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범어사 3·1운동의 역사와 광복의 기쁨을 담아 노래하는 시간으로 열렸다.음악회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곡들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모은 곡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과거에 남과 북이 함께 부르고 지금 현재도 애창하는 곡 가운데 역사적 의미와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곡 50개를
통도사 마산 포교당 정법사(주지 광우)가 불자 어린이들로 구성된 문수선음합창단을 본격 운영한다.정법사 문수선음합창단은 8월 16일 경내 만불보전에서 봉행된 백중 5재와 초하루 법회를 맞아 처음 음성공양을 사부대중에게 선보였다.이날 문수 선음합창단은 ‘어머님의 은혜’ ‘천개의 바람이 되어’ 2곡을 음성공양했다. 이어 문수선음합창단장과 지휘를 맡은 소프라노 김소라 씨가 고산 스님의 시, 연울림 작곡의 ‘열반의 노래’와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하고 추억하는 ‘바람이 머무는 날에’를 불렀다.정법사 주지 광우 스님은 어린이 합창단원 한명 한명
지난 8월 11일 폐영된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독일 스카우트 대원들이 김제 금산사(주지 일원)와 부안 내소사(주지 진성)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한국의 불교문화와 사찰생활을 체험했다.8월 12일과 13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내소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40명의 독일 스카우트 대원들은 황토색 템플스테이 복장으로 갈아입고 독일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 마크교수의 안내로 한국의 전통사찰의 건축물에 놀라움을 표했다.내소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묘향스님은 먼길을 달려온 독일 스카우트 대원들의 손목에 오색실 팔찌를 채워주며 한
지장기도도량 고창 선운사 도솔암(감원 성본)이 우란분절을 앞두고 수자령 영가와 태아 영가 천도재를 봉행했다.8월 12일 선운사 도솔암 극락보전 앞 마당에서 봉행된 수자령 태아영가 천도재는 혜정스님을 비롯한 전북무형문화재 18호 영산작법보존회 스님들의 집전으로 불교전통방식에 따라 봉행됐다.이날 천도재는 시련, 대령, 관욕에 이어 장학금 전달 관음무, 연화무, 상단불공, 영가시식, 소전의 순으로 봉행됐다.이날 법회에서 숨결 불교문화무용단(단장 이미정)은 관음무, 연화무, 수자령가 진혼무 등 불교창작무용을 선보였다.도솔암 감원 성본스님은
한국과 티베트의 문화 학술교류를 위해 한국티베트 문화학술연구원이 8월 14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설립 현판식에는 (재)정토사관자재회 이사장 능행스님, 게셰 체링 노르부 인도 로셀링 사원 불교 철학 교수, 동화사 승가대학 무애스님, 김경일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 교학처장 등 20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립된 한국티베트 문화학술연구원은 지난 2019년부터 (재)정토사관자재회 산하 단체로 한국 티베트 문화 교류와 번역 및 도서 출간 등의 활동을 해오다 올해 8월 울산광역시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게 되었다.앞으로 연구원은 한
기후위기시대, 건강한 먹거리를 생각해보는 강연이 열렸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관장 원묵)은 8월 15일 ‘기후 위기의 시대, 건강한 먹거리’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 강사로는 유정희 자연음식문화원 이사장이 맡았다. 이날 유정희 이사장은 “음식이 인간을 단순히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닌,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어떻게 하면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정말 올바른 식생활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대중 강연했다.강연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번 특강을 듣고 음식을 올바르게,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유익했고, 9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덕)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중단했던 ‘통도사 어린이 법회’를 재개하고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통도사는 그동안 ‘건강하게 놀자’는 주제로 어린이 법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2020년 코로나19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해 법회를 중단했으나 완화된 방역 수칙에 따라 이번에 새 출발을 알렸다.특히 통도사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정비한다. 통도사는 지난 6월 30일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교아동교육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이 스트레스로 힘겨워하는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센터로 탈바꿈한다.먼저 부산불교교육대학 승려교육원은 스님들을 위한 명상지도자 과정을 마련한다. ‘승려명상지도사’ 양성과정은 9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강사는 김경숙 (사)싱잉볼치유의소리 대표가 담당하며 강의 이수 후 별도의 절차를 거쳐 붓다볼 명상지도사를 취득하도록 돕는다. 개강식은 9월 7일 부산불교교육대학 강의실에서 오후 3시에 열리며, 이후 수업은 부산 두구동에 위치한 (사)싱잉볼치유의소리 센터에서 진행된
“주먹다짐을 하는 반 아이들로 인해 교사가 된 것이 후회되고, 학교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동료 교사들의 따뜻한 응원과 지혜로운 가르침 덕분에 힘을 얻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박00 교사-“이번 연수의 모든 과정에 담긴 정성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내 교실에 온 아이들도 귀한 손님으로 모시고, 진심으로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과의 2학기 시작이 걱정이었는데 보다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00 교사-한마음선원 부산지원(지원장 혜도)이 8월 8일부터
“종군 위안부들이시여, 여성 독립투사들이시여, 당신들의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일제 침략으로 희생당한 위안부와 여성 독립군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2023 아시아 생명평화 문예축전’이 8월 12일 부산 마하사(주지 정산)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일제 강점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원혼을 천도하고 위로함과 동시에 아픈 역사를 다시는 되풀이 하지 말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8월 12일과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가운데 첫 번째 무대가 된 마하사에서는 ‘천도재와 평화콘서트’가 열렸으며, 영가를 위한 무차공양을 진행해 위로하고 희
김해 율하선원(주지 석산)이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물놀이 장으로 변신했다.율하선원은 8월 13일 경내 일원에서 ‘어린이 물놀이 야단법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사찰에서 놀며 불교와 친근할 수 있도록 돕고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신도들은 율하선원을 찾은 어린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떡볶이, 피자, 샤인머스킷 등 간식을 마련해 풍성함을 더했으며, 주지 석산 스님과 어린이 법회 지도 교사 등 봉사자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날 물놀이 현장에는 어린이 100여 명과
부산 대광명사(주지 목종)가 녹색사찰로 등록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 갈 것을 다짐했다.대광명사와 부산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안도)는 8월 12일 대광명사 경내 대웅전에서 ‘녹색사찰 협약식’을 체결했다.대광명사는 앞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운동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하며, 특별 후원금을 전달했다.목종 스님은 “협약식 이후로 사찰 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각 가정에서도 에너지 줄이기 운동을 실천해 달라”고 불자들에게 당부했다.안도 스님은 “대광명사와 함께 협약식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불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