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수 공예문화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문화관광부산하 공예전문기관인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사장 장윤우)과 공예전문벤처기업 (주)우리꼴(대표 최연수)은 민ㆍ관 합작 형태의 우수 공예 문화상품 전문 유통관 점(店 , ZUM) 1호점을 4일 인사동에 개점했다. 이번에 문을 연 유통관 ‘점’에는 촛대를 비롯해 그릇, 도자기, 화병, 향로, 다기 등 신인과 유명 기성작가들의 작품 2백여점이 선보인다. 또 개점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24일까지 ‘여름으로의 초대 展’을 주제로 CD 및 명함꽂이, 사각함, 화병 같은 인테리어 소품과 식기류 등 우리네 삶의 정서가 담긴 생활소품도 전시한다. 전시 참여 작가는 김영숙, 김재식, 이미경, 박선영, 조선경 등 10여명. 장윤우 이사장은
200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