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법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 ‘언론’ 해방 이후 매체 다변화 흐름 2000년대 인터넷 매체 폭발증가 “불교언론의 몫은 ‘힐링 매체’” 신문 방송 인터넷언론 등 매스 미디어의 급격한 발전으로 세계는 그야말로 한가족인 시대를 맞았다. 인간은 한시도 이러한 매체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 미디어의 발달로 매순간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접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불교언론은 오래 전부터 변화를 도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놓여있다. 불교 언론의 태동 사실 현대의 포교에 있어 불교의 가르침을 신문과 잡지, 라디오, TV와 같은 대중매체를 통해 전달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수단은 없다. 부처님께서 1250명의 제자들을 대상으로 설법한 경전의 표현보다 수백
2011년 제2건학의 비전을 밝힌 동국대가 학교 상징이 될 108주년 기념관 건립을 선포했다. 7년 연속 주요일간지 대학 순위가 상승하는 등 매년 발전하는 기조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미다. 동국대(총장 김희옥)는 10월 8일 오후 7시 서울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건립불사 선포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장 밀운, 원로의원 종하 스님 등을 비롯해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등 불교계 주요 내빈과 총동창회, 불교대학원 등 대학 동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영상법어를 통해 “교육보국의 신념하나로 근대 불교계 선지식들이 동국대 전신 명진학교를 세웠다”며 “불교인재를 배출하는 동국대가 발전해야 불교가 발전하기에 기념관
서울 조계사와 탑골공원 등에서 40여년 간 시민들에게 무차설법을 펼친 무진장 스님의 사상을 기리는 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무진장 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진관)이 10울 7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개원법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개원법회에는 포교연구실장 법상 스님, 위드아시아 대표 지원 스님, 차차석 동방대학원대학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포교부장 송묵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번 연구원은 불교 홍포에 평생을 바친 무진장 스님의 덕화를 기리는 것으로 한국불교 미래를 이어갈 전법과 포교사의 역할을 조명한다는 점에서도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무진장 불교문화연구원장은 진관스님이 맡았다. 이사장에 법산 스님, 명예이사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부이사장에 범어사 주지 수
조계종 장학위원회가 제3기 장학위원회를 구성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0월 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동국대 교수 보광 스님 등 제3기 장학위원회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3기 위원은 위원장 보광 스님을 비롯해 서울 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 서울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미산 스님, 서울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 법진 스님, 무애 스님, 대구 선본사 주지 성본 스님, 서울 진관사 주지 계호 스님, 선일 스님, 교육원 교육부장 정도 스님 등 11명이다. 임기는 2016년까지 2년 간이다. 자승 스님은 “스님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진흥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며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잘 선정해 종단 발전을 이끌 인재를
동국대가 10월 6일 발표된 2014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하며 역대 최고 성적인 11위를 기록했다. 동국대는 핵심 지표인 국제화 3위(전년 4위), 평판도 15위(전년 17위), 교수 연구 18위(전년 19위), 교육여건 및 재정 23위(전년 26위)로 전 분야에서 고른 순위상승을 이끌어 냈다. 동국대는 2008년 29위에서 매년 꾸준히 순위상승을 이뤄내며 올해 11위까지 상승해 국내대학 중 가장 성공적으로 대학 체질을 변화시킨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일보는 이같은 변화에 대해 “헌법재판관 출신 김희옥 현 총장이 2011년 취임 후 교수들과 목요 오찬 간담회를, 학생들과 수시로 ‘총장과의 데이트’ 행사를 열면서 소통을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또 동국대가 지난해부터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 스님이 종회 개원을 시도했으나 성원미달로 무산됐다. 태고종은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지홍 스님 명의의 공시로 태고종 제116회 임시중앙종회를 소집했으나 성원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태고종 중앙종회 재적의원은 58명으로 이번 임시중앙종회에는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무원장 도산 스님은 “신촌 봉원사 종회에서 구성된 종단수습대책위원회가 현 총무원 집행부를 해임하고 퇴거 명령을 통보했다”며 “성원 여부를 떠나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켜 준다면 충분히 힘을 받아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조 한국불교태고종 전국신도회장을 비롯한 종회의원들은 성원을 통해 종회를 열 것을 주장했다. 수석부의장 지홍 스님은 의원 스님들의 동의를 받아 당초 개회 시간인 10시를 넘어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정안)는 삼척 흥전리사지 유적 시굴조사 현장보고회를 10월 7일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현장에서 개최한다. 흥전리사지는 전형적인 통일신라석탑의 양식을 계승하면서도 보기 드물게 3중 기단을 갖춘 삼층석탑재(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27호)가 복원되지 못한 채 흩어져 있었다. 문화재청과 불교문화재연구소는 2013년부터 1차 5개년 계획으로 시행 중인 ‘전국 중요 폐사지 시발굴조사사업’의 일환으로 흥전리사지 석탑 복원과 사역(寺域) 확인 등 시굴조사를 시행했다. 흥전리사지는 그동안 석탑재와 주변 석재 등으로 사역을 추정하였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동편에서 5동 이상의 건물지가 새로 확인되어 동원(東院)과 서원(西院)으로 이루어졌음이 밝혀졌다. 동원은 건물지와 건물지사이를
채도 명도 여읜 색채 에너르기의 적멸 천계는 ‘검을 현(玄)’이 아닌, ‘가물 현’ 건축 받치는 力士, 고구려 벽화에도 나와 연화문 가운데 卍자, 석가모니불 상징 전등사 대웅보전은 3×3칸 장방형 건물로, 17세기 중엽의 장엄양식을 갖춘 전등사의 중심건물이다. 내부구조는 내4출목 위 내목도리 위에 상벽을 올린 후, 천정을 가설한 구조다. 천정양식은, 외진주 영역은 두 칸의 널판으로 사방벽면을 두른 빗반자이고, 내진주 영역은 평행 우물천정이다. 내부장엄은 고색창연함으로 고전의 우아함과 섬세함, 아름다움이 빛난다. 불단과 닫집, 천정장엄 등에 두루 간직된 고색의 색조가 고요의 두터움과 차분한 분위기를 풀어내서 내면의 깊이로 이끈다. 그 가운데 정중동(靜中動)의 기운이 흐른다. 〈채근담〉에서 이르기를 정(
방영준 “광덕 스님 이론보다 실천 강조” 김정희 “용성 스님 대각사상에서도 영향” 김광식 “월간 불광과 불광법회로 대중화” 서재영 “불광운동은 구국구세 차원 운동” 잠실 불광사가 불광 창립 40주년을 맞아 9월 27일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창립자인 광덕 스님의 사상과 불광운동 40년을 돌아보고 미래 전법운동에 더 매진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은 “ 전법사상이 잉태되는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불광운동의 사상적 원칙을 다시 점검하고 미래 전법비전을 다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진 세미나는 광덕 스님의 초창기 불광운동에 대한 회고를 시작으로 근현대 발전상, 미래 발전방향 모색으로 진행됐다. 먼저 방영준 성신여대 명예교수는 ‘광덕 큰스님의 향기와
중국, 1983년 개방이후 발전 일본, 장례지도사 자격제 필요 한국, 예를 통해 유족 위무 해야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문화산업연구소(소장 신성현)와 생사문화산업학과는 9월 25일 동국대 학명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 상·장례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장례 산업을 주제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최근 20년 동안 동아시아 지역 사회 변화로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상·장례 산업의 현황을 조망하고 중국과 일본의 상황을 들어 향후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개선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2000년 생사문화산업학과를 창설한 보광스님과 이명수 보건복지 국회의원, 동국대 장례비지니스를 수료한 프리드 박헌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신성현 소장을
국립중앙박물관은 2012년부터 실시한 목조불상 조사사업의 결과와 2005년 이후 실시된 보존처리 내용이 담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불교조각 조사보고 Ⅰ’을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목조불상 5점과 소조불상 1점 등 개별 유물에 대한 실측도면과 X-ray 사진, 수종 분석과 연대측정, 성분 분석 등 상세한 조사 결과가 수록됐다. 특히 덕수 953번 목조관음보살좌상은 그동안 조선 초기 불상으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고려시대 목조관음보살상으로 밝혀졌다. 박물관은 “이왕가박물관이 소장하다 이관된 불상을 정밀하게 조사했더니 양식이나 제작 기법, 머리와 몸체에서 발견된 복장물, 탄소 연대 측정 결과 등을 종합할 때 고려 13세기 불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려 목조불상은 안동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등 10점 정도
한국불교문인협회(회장 선진규)는 10월 4일 서울 낙산묘각사 원통보전에서 제23회 불교문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현대문학사에 끼친 불교문인들의 역할과 기여’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허병식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연구원은 ‘불교문화사와 불교문학연구의 재인식’ 발제에서 “불교문학이란 개념을 다시 정립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국문학자들이 주로 좁은 의미에서의 ‘불교‘문학’에 주목했다면, 불교학자의 입장은 넓은 의미의 ‘불교’문학‘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연구원은 “불교의 유산을 기반으로 삼은 현대문학에 대한 연구는 문화적 과거를 창조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한국문화의 저력을 새롭게 확인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은 10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의 깨달음, 심리치료의 통찰’을 주제로 10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에 개최된 불교상담개발원 창립기념세미나 주제 ‘불교와 심리치료에서 본 소통- 수용, 경청, 공감’을 한 단계 더 심화한 ‘통찰’을 주제로 개최된다. 세미나 사회는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혜안 스님이, 첫 번째 주제인 ‘불교에서의 깨달음’의 발표는 글렌뮬렌법사, 토론은 조은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맡았다. 두 번째 주제인 ‘깨달음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이해’는 이문성 융학파 정신분석가의 발표와 이중표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전체토론 좌장은 최훈동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겸임교수가 맡는다. ?
고산문화재단(이사장 영담)과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9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남해군 고려대장경 판각 유적지 복원을 위한 정책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가 ‘고려대장경의 가치와 유적지 발굴·복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이 ‘고려대장경판은 모두 남해에서 판각됐다’, 김미영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조사연구원이 ‘남해군 고려대장경 판각지 유적 발굴성과와 향후 과제’, 이원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이 ‘관광자원으로서 남해군 고려대장경 판각지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
중국 청량산 닮은 곳에 자장율사가 창건 숭유억불 시대에도 불교경전 발간한 곳 신비로운 분위기 풍기는 단풍나무 숲 유명 지난 밤 내린 비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졌다. 가을의 문턱에선 나무들의 가을 준비가 부산하다. 여름동안 짙푸른 신록을 뽐내던 문수사 단풍나무들도 가을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마쳤다. 문수사가 자리한 청량산은 문수산이라고도 불린다. 이웃한 전남 장성에서는 축령산 혹은 취령산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축령산이나 취령산은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던 영축산에서 따온 이름이고 청량산이나 문수산은 문수보살이 상주하는 도량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청량산은 해발 620m 남짓한 작은 산이지만 노령산맥의 중심부에 있어 남으로는 전남 영광, 동으로는 장성, 북으로는 정읍의 한가운데 우뚝
오래전 일이다. 어린초등학생이 겨울방학동안 약천사에서 기도하겠다며 왔다. 불사초기 때라 제법어수선하기도 한데 단 한번 새벽예불에 빠진 적이 없었다. 심지어 사중일이 바빠 도와주다가도 사시불공 때가 되면 여지없이 기도하러 가야한다며 법당으로 가버리는 것이었다. 너무 당돌한 모습에 조금은 어이없기도 했다. 도무지 저 어린 것이 뭘 알아서 기도 할까? 신심이라는 말의 의미라도 알고 있는 것일까? 이런 저런 생각하던 사이 방학이 끝나서 기도도 마치고 돌아가면서 말했다. 자기도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출가하여 스님이 되겠다고 했다. 어린치기가 너무 귀여워 꼭 출가 할 거지 하면서 약속을 했다. 한참의 세월이 흐른 12월 어느 날 그 어린보살의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꼭 한번 보자고 했다. 어느 찻집에서 만난
“신병교육대에서도 스님이 주신 자장면을 맛보고 정말 힘이 났는데, 이렇게 자대에 와서 국군의날에 자장면을 먹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앞으로 부처님 법을 잘 따르며 군생활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66회 ‘국군의 날’을 맞아 새내기 군 간부와 병사 1000명에게 자장면을 보시했다. 이들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최근 잇따른 군사고로 인한 억눌린 감정을 모두 날려버렸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찾은 곳은 경기도 연천의 6포병여단. 군혁신문화 주도로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부대표창을 받기도 한 곳이다. 자장면 보시는 초급간부와 일병과 이등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여러분들이 자장면을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라 생각해서 함께 하고자 왔다”며 “오늘
제2교구신도회(신도회장 민학기) 9월 29일 여주시청에 주어사지를 원형 그대로 복원해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제2교구신도회는 청원서를 통해 “주어사지와 천진암지는 모두 천주교 전래에 대한 조정의 탄압에도 불교와 스님들이 이땅에 뿌리 내릴 수 있게 배려하다 함께 희생당한 가슴시린 현장”이라며 “이런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후대에 전하는 것은 하나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신도회는 “광주시 천진암과 같이 불교사찰의 흔적을 제거하고 오로지 천주교 시설만 신축하는 것은 그 자체가 우리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주어사를 천주교 강학 당시 사찰로 복원해 천주교와 불교의 화합의 상징으로 만드는 것이 불교계의 간절한 요청”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2교구신도회는 “향후 7월 6일 입재한 1000일 기도와 함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에서는 2014년 10월 30일(목) 오후 1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의 깨달음, 심리치료의 통찰’을 주제로 10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에 개최된 불교상담개발원 창립기념세미나 주제 ‘불교와 심리치료에서 본 소통- 수용, 경청, 공감’을 한 단계 더 심화한 ‘통찰’을 주제로 개최된다. 세미나 사회는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혜안 스님이, 첫 번째 주제인 ‘불교에서의 깨달음(Buddhist Enlightenment)’의 발표는 Glenn H. Mullin 법사, 토론은 조은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맡았다. 두 번째 주제인 ‘깨달음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이해’는 이문성 융학파 정신분석가의 발표와 이중표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최근 인도 안나대학과 힌두스탄대학을 방문해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김 총장은 9월 27일 안나대학과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어 힌두스탄대학을 방문, 복수학위 협정을 맺었다. 동국대는 인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매년 15명의 학생을 힌두스탄대학에 파견하고 있다. 이들은 한 학기동안 교환학생 자격으로 공부하며 인도의 사회, 경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날 동국대는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 인도법인과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동국대 관계자는 “힌두스탄대학으로 파견된 교환학생 중 3명을 선발,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에서 인턴십의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국대는 델리대학과 아시아불교대학 네트워크(A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