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행정 민원에 대한 내부 직원의 관리역량 강화와 인식 향상을 통해 국민의 민원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문화재행정 민원업무 분야 전반에 걸쳐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문화재청은 △‘민원점검의 날’(매월 1·3주 월요일) 지정·운영 △주요 민원에 대하여 상급 관리자가 직접 상담하는 ‘상급자 리콜제도’ 실시 △민원처리 실태 모니터링 강화 등 민원 원인 파악과 해결을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지속적으로 제기된 민원에 더 이상 소극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문화재청은 이를 위해 관리자의 민원현장 방문을 활성화하고 민원업무를 감사와 연계하며, 민원처리 실적을 성과체계와 연계하는 등 제도개선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31일엔 민원 전문가와 민원 우수부처 담당자 등을 초
먼저 잡설 한 마디. 배우 차태현과 전지현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기억하는가. 2001년 개봉한 이 영화는 전국 4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00년대 한국영화 붐을 이끌었다. 복고 열풍이 불어서일까. ‘엽기적인 그녀’ 2편이 오는 5월 개봉한다. 햇수로만 보면 15년만에 속편이 나온 것이다. 주인공 견우 차태현은 그대로 나오지만,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은 출연하지 않는다. 영화사가 공개한 예고편을 보면 알 수 있다. 공개된 영상은 견우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그녀와 저의 만남을 아직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겁니다. 그녀는 어느날 갑자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라졌습니다. 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내레이션 뒤로 견우에게 등을 보이며 스쳐지나가는 뒷모습이 클로즈업
禪詩에 곡 붙인 ‘천년의 향기’부터 가곡·아리아·합창 등 공연 다채 ‘범패·오케스트라 교향시’발표도 “동서양 크로스오버 美 발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와 서양의 오케스트라가 만나는 공연이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린다. 불교계 유일 오케스트라인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 이하 니르바나 필)는 4월 17일 오후 5시 KBS홀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음악회인 ‘불교음악페스티벌( BUDDHA'S BIRTHDAY MUSIC FESTVA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신작 찬불가와 봄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가곡, 신나는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무대로 마련된다. 오프닝으로 명화사 소년
퍼포머 강만홍, 연출·주연 맡아 4월 20일~5월 1일 2주간 상연 2008년 ‘길 없는 길’서 업그레이드 ‘忽聞人語無鼻孔/ 頓覺三天示我家/ 六月燕岩山下路/ 野人無事太平歌.(돌연 콧구멍 없는 소가 된다는 말을 듣고 삼천세계가 내 집임을 알았다. 6월 연암산 아랫길에 일 없는 야인은 태평가를 부른다.)’ 현대불교 중흥조로 추앙받는 경허 스님(1849~1912)의 오도송이다. 처사의 “고삐 뚫을 구멍이 없다”는 한마디에 깨달음을 얻은 경허 스님은 정말 삼천세계가 내 집인 듯 살아갔다. 밖으로는 문둥이도 역병 환자도 끌어안았으며, 안으로는 한국불교의 수행과 사상을 웅숭 깊게 만들었다. 성과 속의 경계에 묶이지 않았던 경허 스님의 무애행은 입과 글로 끊임없이 전해질 정도로 매
포대화상·달마·비천관음도 등 힐링 메시지 담은 작품 선봬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 웃음을 잃어가고 있다. 한국 사회에 ‘힐링’문화가 유행한 것은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환한 웃음으로 대중에게 복(福)을 전하는 포대화상 선화(禪畵)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속리산 달마선원장 범주 스님은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해피붓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제에 맞게 환하게 웃고 있는 포대화상이 주요 작품으로 전시된다. 환하게 웃고 있는 포대화상의 모습과 사유를 담은 글귀에서 관객들은 힐링과 사색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범주 스님만의 비법이 오롯이 담긴 비천관음도도 주목할 만하다. 선묵으로 그려진 관세음보살 주
한국불교미술 속에 담긴 삼보를 조명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은 4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국불교미술의 특징과 의미를 조명하는 ‘세 가지 보배: 한국의 불교 미술 (Three Jewels: Buddhist Art of Korea)’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삼보에 맞춰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인 ‘부처의 세계’에서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일생을 담은 팔상도를 비롯해 아미타 신앙과 관련한 다양한 불교 유물이 전시된다. 2부 ‘부처의 가르침’에 전시되는 통일신라시대의 사경과 변상도, 고려시대의 초조대장경, 조선시대의 언해본 불경은 이웃나라와는 다른 한국불교의 기록문화를 잘 보여준다. 3부 ‘구도의 길’에는 범종과 반자와 같은 범음구, 향완이나 합처럼 일상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까지 왕실의 지원을 받았던 회암사지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 양주회암사지박물관은 회암사지 출토 유물에서 나타난 다양한 문양 중 꽃문양을 테마로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춘풍문양(春風文樣)’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왕실 사찰이었던 양주 회암사지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전시에서는 왕실에만 사용했던 중국 청화백자 편(片)과 고려청자 편(片), 도자로 제작된 예가 적은 분청사기향완, 소조사천왕상의 장식을 비롯해 연꽃과 열매문양, 범자 문양 등이 소개된다. 문양 소개 외에 문양을 채색해 볼 수 있는 특별 팜플렛이도 발간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회암사지 난간에서 동일하게 볼 수 있는 왕실문양은 숭유억불에도
파리서 유학하며 禪불교 접하고 관념 벗어나 창의적 사유 배워 직관·통합적 사고력 표현 작품들 ‘낯설음·단순함’ 관객 해석 유도 절제 속에 나타난 자유로움 ‘눈길’ 삶의 과정에서 단순함을 추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고 달려가는데 자신 혼자서 그 흐름을 거슬러 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 보여 진다. 한번은 가야하는 길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을 젊은 날에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화면에 나타나는 색채는 단색인 경우가 많다. 색을 대할 때 화면에 색칠이 된 색을 보거나 아니면 색이 칠해진 부분을 벗어나서 공간을 보는 경우가 있다. 어디를 보는 것이 더 자유로워 보이는가? 우리는 익숙해진 방식으로 사유하며 그 판
‘제2의 안현수’라 불리며, 쇼트트랙 ‘황제’를 꿈꾸던 노진규 불자 선수가 2년 여의 투병 끝에 결국 4월 3일 사망했다. 향년 24세. 친누나인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트 노선영(27·한국체대) 선수는 4월 4일 새벽 동생의 페이스북에 노진규 선수가 사망했음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2010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쇼트트랙 유망주로 화려하게 떠오른 노진규 선수는 그 해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4차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당시 쇼트트랙 황제로 불린 안현수의 뒤를 이을 차세대 기대주로 손꼽혔다. 특히 2011년 1500m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2014년 1월 골육종에
선상신 BBS 불교방송 사장은 4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방송협회 정기총회에서 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대영 KBS 사장이 21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전홍구 KBS 감사·이준안 KBS 부산방송총국장의 이사 연임도 결의했다. 선상신 사장은 1989년 불교방송에 입사해 2006년 보도국장을 지냈으며, 한국언론재단 경영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22일 제92차 불교방송 이사회에서 제9대 불교방송 사장으로 선출됐다. ?
췌장암으로 투병 중인 80대 노스님이 평생 모은 재산을 동국대에 전액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동국대(총장 보광)는 “부산 정수사 주지를 역임한 지인 스님이 지난 3월 24일 자신이 입원 중인 병원에서 대외협력처(처장 이관제) 관계자를 만나 발전기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고등학생이던 17세에 혜월 스님을 은사로 출가, 30여 년 이상 교도소와 군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개인 차량도 없이 오직 대중교통만으로 전국을 다녔다. 또한, 80세가 된 지금까지 휴지 한 장도 말려 쓸 만큼 청빈한 생활의 본보기가 되어온 지인 스님은 인재불사를 위해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대 대외협력처 관계자에 따르면 지인 스님은 간으로까지 암세포가 전이돼 혼자서
용성 스님 진영 변화 고찰 한국화·서양화·사진 모사 등 다양한 기법·매체로 변화해 “근대기법 이행의 대표 사례” 근대 한국불교의 대표 선지식 중 한 명인 용성 스님(1864~1940)의 진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학술 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근현대 선지식에 대한 진영 변화 연구는 동산 스님을 제외하고 이뤄지지 않아 연구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은 범어사 성보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대각사상연구소가 발간하는 학술지 〈대각사상〉 24집에 ‘용성 선사 진영에 나타난 근대적 양상’을 주제로 논문을 기고했다. 이 실장은 용성 스님을 화폭에 담아낸 진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고찰했다. 논문에 따르면 용성 스님의 진영은 크게 그림과
‘출가 진흥 원년’를 선언한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이 출가상 정립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계종 교육원은 4월 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출가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출가, 그 새로운 의미를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 법응 스님이 발제를 맡으며, 토론자로는 만당 스님(중앙종회의원), 허정 스님(교육위원), 무애 스님(교육아사리), 문광 스님(교육아사리)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 대해 조계종 교육원은 “출가자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종단적으로 여러 사업을 전개 중”이라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현대사회에서의 출가의 의미와 역할을 새롭게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현재 학교에서 직접 체벌 금지 교권 침해 빈번해 “체벌 부활” 체벌 허용여부는 교육계 숙제 불교적 훈육수단 ‘절복과 섭수’ 타이름과 질책 모두 사용 가능 체벌 여부보다 지향성 중요해 현재 대한민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직접적 체벌은 2011년부터 전면 금지됐다. 다만, 학칙에 따라 간접 체벌은 허용되고 있다. 학생 인권은 강화된 반면, 교권 침해 사례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부작용 때문에 “체벌이 다시 허용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호근 강릉원주대 철학과 교수가 〈불교연구〉 44집에 발표한 ‘체벌에 대한 불교적 고찰’은 숙고할 부분이 많은 연구이다. 이 교수는 논문에서 체벌의 교육적 가치와 심리적 영향을 분석하고 불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불교학리뷰’가 원고를 모집한다. 원고 분야는 △논문 △연구사 및 연구현황 △서평 △역주 △번역 △참관기 등으로 폭 넓다. 논문의 경우 인도학, 중국학, 티벳학 등을 포괄적으로 포함한 불교학 전반을 아우르며, 더불어 문헌학 분야의 논문도 가능하다. 연구사 및 연구현황은 국내외 학술분야에 관한 연구사와 최신의 연구현황 소개를 주제로 한 논문이어야 한다. 논문은 본문과 각주를 포함하여 200자 원고지 150매 이내며, 초과 시에는 편집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논문 투고를 원하는 석사 이상의 학자는 이메일(criticalreviewforbs@ gmail.com)로 4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
불교 문화콘텐츠 개발나서 동국대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상호협력에 나선다. 동국대(총장 보광)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사무총장 이동우)는 3월 3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주의 찬란한 불교문화를 영상과 실감미디어 등으로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이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를 추진한다. 불교학 기반의 인문학적 토대와 가상현실, 실감미디어 등 첨단 멀티미디어공학 전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동국대는 불교문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동국대 재학생들에게 경주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참여 및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장 보광 스님은 “경주
4월 8~19일 갤러리 고도서 禪美담긴 작품 25점 선보여 반복·변화 통한 정신성 추구 30분 명상 후 그려낸 작품들 번득이는 영감의 진수 ‘눈길’ 사람들은 채움으로서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채움을 통해 얻어지는 것은 많지 않다. 인생살이가 그렇고,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도 마찬가지다. 진정한 앎과 깨달음은 버릴 때 이뤄진다. 故 법정 스님도 자신의 수필 ‘버리고 떠나기’를 통해 ‘버림’의 의미를 이렇게 말한다. “차지하고 채우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침체되고 묵은 과거의 늪에 갇히는 것이나 다름이 없고, 차지하고 채웠다가도 한 생각 돌이켜 미련없이 선뜻 버리고 비우는 것은 새로운 삶으로 열리는 통로다.” 윤양호 원광대 선조형예술학과 교수는 ‘버림’
김홍희 작가, 수불 스님 행적 사진으로 담아… 52점 전시 참선 수행을 통해 대중들을 포교하고 있는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의 면면을 담아낸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수불 스님이 직접 쓴 선시(禪詩)도 함께 전시된다. 사진집단 일우는 4월 1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선류(禪流)’ 사진 전시회 및 사진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 및 사진집은 김홍희 사진작가가 수불 선사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수불 스님의 친필로 된 ‘선시’가 조화된 ‘시·서 사진(詩·書 寫眞)’이 주된 구성이다. 전시 주제인 ‘선류(禪流)’는 절대적인 진리인 ‘선(禪)’을 현상화·문화화하는 것으로 즉, 진리의 형상 구현을 뜻한다. 전시는 수불 스님의 면면을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볼
오는 4월 30일까지 개최 문자와 이미지의 만남인 이모그래피와 서예와 설치미술을 조합한 작품으로 주목 받는 허회태 작가의 개인전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카이로스허회태미술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서예가이자 조형미술가인 허 작가의 50년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허 작가의 대표 시리즈 ‘비상비비상(非想非非想)’이다. 그의 사상과 철학을 특유의 글씨체로 작은 한지에 써 내려가 개체를 만들고 이를 모아 평면에서 공간으로 조형해낸다.? 외형적 형식도 ‘만다라’와 유사하다. 또한 수많은 형상들이 맺혀 있는 ‘만화경’과도 닮았다. 외면과 내면을 이어내는 통로로서의 ‘만다라’와 끊임없이 변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인 는 동양 판타지 콘텐츠의 보고다. 불교와 도교가 융합된 는 현대에 와서도 다양한 변주를 쏟아내며 많은 사람을 받고 있다. 병신년 원숭이 해를 맞아 가 TV 드라마로 불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BTN불교TV(대표 구본일)는 장편 52부작 드라마 ‘서유기’를 4월 1일 시작으로 방송에 들어갔다. 는 불경을 구하기 위해 서역으로 가는 삼장법사를 수행하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온갖 요괴를 퇴치하고 깨달음을 얻어 투전승불(싸워서 이긴 부처)로 거듭나게 된다는 내용으로 이미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불자들에게는 더욱 더 친숙하다. ‘서유기’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배역중의 하나는 손오공으로 원숭이다. 불교 경전과 설화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