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지켜온 비구니스님 보현행 -불단 등 고색창연한 목조건축 정수 -첨자, 살미 등에 강한 생명에너지 -후불탱, 불단, 닫집 혼연일체 색체 인종대왕 태실수호의 원당사찰 사람이 태어날 때 달고 나오는 태(胎)는 생명의 젖줄이다. 우리민족은 사람이 태어난 이후 생명줄이었던 태를 함부로 버리지않고 소중히 갈무리하여 생명의 근원을 돌아보는 풍속으로 삼아왔다. 태를 묻는 풍습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로서 생명존엄의 세계관이 그 바탕을 이룬다.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문화유산으로 알려진 태실(胎室)은 조선시대 왕실 자손들의 태를 묻은 시설이다. 조선왕실은 왕세자 등의 태를 항아리에 담아 전국 명당에 안치해 왕권의 안정과 무궁한 번영을 기원했다. 특히 국왕의 태실은 8명의 수호군
고분에 범어 유물 발굴 최초 무덤 규모로 고려시대 지도층 추정 고려시대 고분에서 불교식 문자가 쓰여있는 관이 처음으로 발굴됐다. 고려시대 불교식 매장 문화를 연구할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상준)는 12월 3일 순창 적성면 운림리 산12-2번지에 있는 농소고분 발굴 현장에서 조사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유물 중 눈길을 끄는 것은 고분에서 발견된 목관의 널에 쓰여진 산스크리트 어다. 고분 널에는 산스크리트 어가 금가루로 새겨져 있었다. 우리나라 고분에서 산스크리트 어가 쓰여진 유물이 발굴된 것은 처음으로 고려시대 불교식 매장문화에 대한 연구자료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이상준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은 “관 외부에 씌여진 것으로 앞으로 불교사 뿐만
급격히 진행되는 자유무역협정(FTA)과 세계화, 그리고 분단의 아픔과 갈등에 대해 불교의 화엄사상에서는 어떤 대안을 내놓을 수 있을까.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가 11월 29일 개최한 ‘분열시대 화엄학’ 세미나에서는 현재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갈등국면과 사회문제에 대한 화엄사상적 대안이 제기됐다. 화신불 개념 하에 무한경쟁 극복 먼저 이찬훈 인제대 교수는 세계화로 인한 갈등문제에 대해 100미터 달리기에 비유하며 공감과 연대의 정신이 퍼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화엄사상의 관점에서 세계화의 폐해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 것인가는 분명하다. 모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대승불교의 이념을 나타내고 있는 화신불 개념하에서는 중생들에게 항상 자비를 베풀고 중생들을 구제하려는 보시, 지계, 인욕
선, 불교학, 비교종교학, 상담심리학의 관점에서 깨달음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밝은사람들연구소와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와심리연구원은 11월 29일 ‘깨달음, 궁극인가 과정인가’ 학술연찬회를 열고 다양한 시대와 사상에서 바라보는 깨달음에 대해 고찰했다. 불교에서는 깨달음을 궁극의 지점으로 바라보지만, 그 개념과 내용에 대해서는 진지한 논의가 부족했다. 이날 연찬회가 열린 조계사 전통문화공연장에는 이러한 논의에 참여하고자 하는 500여 대중들로 가득찼다. 연찬회에 참석한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은 “선불교로 인해 인류는 무지(無知)에서 벗어나는 방편을 얻었다”며 모인 대중들에게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을 해보도록 권했다. 이어 정준영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초기경전을 토대로
“그동안의 불교용어 표준화 기준은 팔리어나 산스크리트어 원전어 표기 기준시 혼란이 야기되기에 새로운 기준인 한글번역 표준용어를 선정해야 한다.” 동국대 티벳대장경역경원이 11월 28~2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세계 각국의 대장경 역경’ 학술대회에서는 대장경 역경의 제반 문제점이 지적됐다. 특히 한글번역에 있어 새로운 기준점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됐다. 불교경전번역연구원 원장 정우 스님은 “2004년 한국불교학회에서 학술진흥재단 지원으로 불교학술용어 표준화 사업을 진행해 그해 10월 표준안을 제출했다. 이 표준안 중 원전용어는 산스크리트어로 표기하고, 한국어용어는 한글번역 용어보다 한자어를 한글 음으로 쓰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한글 표준어 방식에서 ‘buddha’는 한
11월 8일 서울 중구의 골목에는 얼굴에 검댕을 가득 묻힌 대학생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었다.?까맣게 된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이날 행사는 바로 동국대 참사람봉사단이 펼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었다. ? ‘2014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는 참사람봉사단 소속 교직원 및 학생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을 뿐만아니라, 동국대 홍보대사인 동감 20여 명 등 총 125명이 참여해 5100장의 연탄을 날랐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모두 참여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한 것. 이들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밝게 웃었다. 한국에는 많은 대학이 있지만, 이들 대학에서 나눔과 소통?등 공동체 정신에 대해 가르치고 있는 곳은 많지 않다. 높은 취업의 문턱
“스님, 장가가실래요?” 지난 해 이맘 때 산책길에서 만난 동네 할머니가 던진 말이다. 마을 초입에 사시는 할머니인데 나를 보면 늘 웃으며 이것저것 물으시는데 그 날의 질문에는 나도 모르게 웃음부터 나오고 말았다. 이곳 시골에 처음 왔을 때 경로당의 할머니들이 몇 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호구조사 하듯이 내 신상을 꼬치꼬치 물어보았다. 나이는 얼마냐? 고향은 어디냐? 키는 몇이냐? 부모는 살아 계시냐? 혼자 사느냐? 등 시시콜콜한 궁금증을 쏟아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경로당에서 새 절에 관한 이야기가 주제였는데 나에 대한 신상파악이 되지 않아서 대화에 진전이 없었던 모양이었다. 그래서 그날 내 나이 알아맞히기 내기를 하고 찾아온 것이라며 할머니들끼리 킥킥 웃곤 했었다. 아마도 작년의 이러한 질문도
12월 16일?동국대 이사회서 최종 선출 영상문화벨트ㆍ불교학 세계화 공약으로 동국대 제18대 총장 후보자로 보광 스님, 김희옥 현 총장, 조의연 교수가?최종 선출됐다. 동국대 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정안)는 12월 4일 본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제18대 총장 후보자 소견 발표회에 이어 후보자 선출투표를 진행했다. 제18대 총장 선출은 12월 16일 열릴 예정인 동국대 이사회에서?선출된다. 이날 선출된 후보들은 충무로관을 중심으로 한 명동ㆍ충무로의 영상문화벨트 구축, 바이오메디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분야 양성, 불교학 세계화 등의 학교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입학인원 감소에 따른 학교 정원 감축 및 대안, 교수 업무평가 및 연봉제 시행에 대한 찬반 등은 각 후보간 입장이 갈렸다. ------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의 일제 침탈을 재확인하는 문서로 11월 16일 본지(제1019호)에 최초 공개된 ‘오대산 석존정골사리탑묘찬앙회 취지문’과 ‘발기인 명단’이 오대산 월정사에 기증됐다. 군산 동국사 주지 종걸 스님은 12월 3일 동국사를 방문한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에게 ‘오대산 석존정골사리탑묘찬앙회 취지문’ 등을 기증했다. 세로27.5cm 가로 79cm의 갱지에 인쇄된 이 문서는 종걸 스님이 2012년 겨울 일본에서 경매에 출품된 것을 낙찰받아 보관해오던 것이다. 취지서에는 오대산 월정사의 창건 유래 및 중수과정이 상세히 기록돼있으며, 특히 당시 조선총독 ‘사이토 마코토’의 서명이 담긴 의 일제 침탈 경위가 상세히 기술돼 있어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받고 있다. 종걸
한국불교사연구소(소장 고영섭)는 12월 13일 오후 1시 30분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분황 원효와 동아시아 유교사상가의 만남’을 주제로 제9차 집중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유진 동국대 외래교수의 ‘분황 원효와 회암 주희’ △최재목 영남대 교수의 ‘분황 원효와 양명 왕수인’ △고영섭 동국대 교수의 ‘분황 원효와 퇴계 이황’ △김경호 호남학연구원HK교수의 ‘분황 원효와 율곡 이이’ △방인 경북대 교수의 ‘분황 원효와 다산 정약용’ 등이 발표된다. 한국불교사연구소는 “원효는 동아시아 사상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원효 이후 불교는 한국사상의 큰간이 됐다”며 “이번 집중세미나에서는 유교 성리학과 불교가 어떻게 습합했는지를 탐구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02)2260-3583 ?
“총무원장 한명이 바뀌면 종단이 바뀌는가? 아니다. 우리 불자 모두가 쇄신해야 종단이, 그리고 불교가 바뀐다. 이제는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결사추진본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가 불교와 시민단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불교운동의 영역을 개척한다.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는 12월 3일 1000일 기도정진 회향을 앞두고 ‘결사를 진단한다’를 주제로 결사 평가 심층 대중공사를 열었다. 12월 22일 ‘천일정진’의 회향을 앞두고 지난 10월 29일, 11월 6일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대중공사에는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 도법스님과, 결사총괄부장 덕산스님, 전 조계종 노동위원 혜조 스님과 김종규 교단자정센터 원장,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상봉 결사본부 사무국장 등 사부대중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는 10월 14일 대구 동화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군종병 집체교육을 진행했다. 군종교구는 총 5개 권역에서 전군 군종병 집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작전사령부 예하는 대구 동화사에서, 3군사령부 예하는 가평 백련사에서 2회, 해·공군은 합천 청량사에서, 1군사령부 예하는 속초 신흥사에서 나누어 실시됐다. 이번 집체교육에는 사단급 군법당에서 군종병 주특기를 부여받은 인가군종병들과 군생활에 모범적인 연대급 이상의 비인가군종병들로 총 150여 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불교교리와 법회 집전의식, 법당관리, 군종교구 행정안내, 종교편향 대응 방법, 출가 안내 등 군종병으로서의 능력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친근감 있게 체험하는 템플스테이 형
2007년 신정아 씨의 학력 조회를 잘못해 준 美예일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한 동국대가 패소로 인해 소송비용을 내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부(부장 안승호)는 12월 2일 “예일대가 미국법원 소송에 쓰인 소송비용을 지급하라”며 동국대로 낸 집행판결 소송에서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고 밝혔다. 집행판결은 외국 법원의 판결을 한국법원이 효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집행판결에 따라 동국대는 예일대가 지출한 소송비용 29만 7000달러(약 3억3000만원)를 물어줘야 한다. 동국대는 이 소송에 약 60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대는 2005년 9월 예일대로부터 신정아 씨의 박사학위에 문제가 없다는 답신을 받고 미술사학과 조교수로 임용했으나 2007년 신정아 씨의 학위가 가짜로 판명돼 피해를 입
자본주의의 이윤추구와 경쟁논리에 의해 공동체 정신을 잃어온 현대사회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는 11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현대사회 속의 바람직한 종교공동체의 지향’을 주제로 종교공동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각 단체 대표들은 불교계서는 해남지역의 사찰공동체를 이룬 미황사의 사례를 시작으로, NGO계의 인드라망 공동체, 가톨릭의 ‘네네딕도 왜관수도원’ 등의 사례를 통해 우리사회 종교공동체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지역과의 소통, 자립체제가 중요” 이날 첫발제자로 나선 금강 스님은 해남땅끝마을에 위치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한 원동력을 지역공동체와의 소통에서 찾았다. 금강 스님은 “한문학당을 비롯해, 어르신노래자랑,
세월호 구호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불교계가 세월호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수륙재를 개최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은 11월 29일 진도 팽목항에서 희생자 유가족 등 대중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수륙재를 개최했다. 이날 수륙재는 조계종 세월호 구호활동 회향을 겸해 열린 것으로 세월호 구호활동은 조계종 구호활동의 최장기간인 220여 일간 진행됐다. 조계종긴급재난구호봉사단(단장 법일)은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건이 발생한 후 현장 긴급파견을 시작으로 17일부터 팽목항 실내체육관에서 이동천막 3동을 설치하고 유가족들에게 간식과 음료, 죽 등 음식을 제공해왔다. 이후 유가족을 위한 지원활동, 팽목항 법당의 릴레이 기도, 신원확인소의 정서안정활동, 잠수부 격려활동, 실종자 가족 초청 사찰
동국대 제18대 총장 후보로 3명이 추천될 예정이다. 동국대총장후보자추천위(위원장 정안)는 11월 28일 동국대 본관 교무위윈회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3명의 후보를 최종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12월 4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총장 후보자들의 소견발표에서는 사전질의 3문항을 전달해 소견발표 시 답변하도록 했다. 사전 질의 문항은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외부 평가와 관련해 연구와 교육은 어떻게 추진돼야 하는가’,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학내외 여러 구성원들이 화합해 학교 발전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대학구조개혁에 따라 입학정원의 감소가 예견되는바,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은 무엇인가’이다. 이어 총장추천위 위원장 정안 스님의 추첨으로
11월 28일부터 4일간 스님ㆍ신도 힘모아 2000kg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복지관 전달 추운 겨울을 앞두고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비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서울 봉은사(주지 원학)는 11월 28일부터 4일간 경내에서 신도대중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비의 김장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모두 8000여 포기, 봉은사는 1년간 사찰에서 사용하는 것 외에 2000kg, 200상자를 산하복지시설에 보내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봉은사는 이번 김장축제를 위해 11월 28일 김장을 위한 준비과정을 가졌다. 이어 29일 배추 절임, 30일 배추 씻기 및 속 넣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동국대 학생들을 비롯해 봉은사가 운영
조계종 성보위원 김용덕 교수(한양대·사진)는 최근 〈한국 불교민속문화의 현장론적 고찰〉을 발간했다. 책은 불교민속을 다양한 면에서 분석, 정리한 최초의 자료집이다. 김 교수는 책에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120여개 중 불교문화재는 ‘영산재’ ‘연등회’ ‘수륙재’ 뿐이다”며 “그동안 불교무형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단적으로 드러낸다”고 지적햇다. 김 교수는 이어 “불교문화는 대부분 무형문화유산으로 의식주, 수행의례, 전통기예 등 조사할 부분이 많다. 불교민속 연구의 현장 접근을 위해서는 연구기관 설립과 연구자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불교민속행사는 다비식처럼 불시에 발생하기도 하기에 지역사찰마다 일어나는 행사 정보를 연구자에게 미리 알리고, 현장을 조사하는 네트워크 구축, 이를 위한 종
북한 지역의 종교인식과, 통일 과정과 이후 통합과정에서의 불교계의 역할을 모색한 자료집이 출간됐다. 〈불교평론〉은 지령 60호를 맞아 2014년 겨울호로 ‘불교, 통일을 말하다’ 특집을 펴냈다. 특집호에는 △윤법달 서울디지털대 초빙교수의 ‘북한의 종교인식과 불교’ △이지범 고려대장경연구소 소장의 ‘북한불교의 역사와 현황’ △노귀남 동북아미시사회연구소 연구원의 ‘남북불교 교류의 의의와 전망’ △유정길 지혜공유협동조합 이사장의 ‘생태적 패러다임으로 상상하는 한반도의 미래’ △김흥수 목원대 교수의 ‘한국개신교의 통일선교 운동’ △고유환 동국대 교수의 ‘분단극복과 불교의 역할’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의 ‘한국사회의 합심문화와 마음의 통일’ 등 7편의 논문이 실렸다. 윤법달 교수는 ‘북한의 종교인식과 불교’를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불교문화대학원은 11월 25일 부산 동국선원(동국사 주지 법안)과 불교문화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불교교육 및 불교문화사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 불교계 인사와 국회의원, 해운대구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 사무실 개소식와 현판식을 겸해 개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과 동국선원은 앞으로 △교육·문화사업 운영 지원 △입학자원 유치 협력 등을 지원한다. 윤영해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 및 영남지역 불교발전으로 위하여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