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를 맞아 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용 스님)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비구니스님 위상을 제고하고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전국비구니회는 1월 8일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3층 만불전에서 ‘불기 2568년 갑진년 신년하례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13대 집행부의 첫 신년하례로서,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서원하는 법석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전국비구니 원로의장 수현 스님과 수석부의장 일법 스님을 비롯한 비구니 원로의원스님,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월 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 임원을 비롯한 지역 신도대표들의 신년하례에서 다양한 신년 활동을 약속했다. 군포교와 종교편향 문제 등에 대한 계획을 직접 밝히며 전법 포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진우 스님은 먼저 대표들에게 새해인사를 건냈다. 스님은 “신도들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면서 “명실상부 종단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잘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적극적으로
조계종이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조계종은 1월 5일 대변인 기획실장 우봉 스님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불자의 마음을 모아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7번째 대회이자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올림픽에는 80여 개국 1900여 명의 청소년 대표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조계종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 청소년들이 세계평화와 인류화합의 가치를 배우고 정신적·신체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월 4일 국제포교사회장 정혜 스님과 임원진들의 예방을 받고 “불교를 세계에 알리는데 국제포교사회의 가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격려했다.이날 국제포교사회는 지난해 12개 부서의 활동을 보고했다. 또 1월 14일 실시될 자타카 영어 말하기 대회를 설명하며 “세계대회로서 축제의 장이 될수 있도록 성장시킬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정혜 스님이 “현재 국제포교사 130여 명이 불교상담개발원에서 명상지도자과정을 통해 정진 중”이라고 설명하자 진우 스님은 반가운 마음을 표했다.진우 스님은 “누구나 쉽게
송광사 파리분원 길상사가 조계종 해외특별교구 유럽 연락사무소로 지정됐다.조계종 해외특별교구에 따르면 총무원은 지난해 12월 20일 파리 길상사의 해외특별교구 유럽 연락사무소 지정을 승인했다. 해외 연락사무소는 전 총무원장 자승 대종사가 2011년과 2016년 한불 수교를 기념한 불교문화행사 당시 프랑스를 방문하면서 개설됐다. 종단과 유기적 관계를 구축하면서 해외 포교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해외교구에 따르면 파리 길상사의 연락사무소 지정은 유네스코 본부가 파리에 있다는 점이 주요한 배경이다. 한국의 산사 7개 전통사찰이 유네스코 세계
조계종 직영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올해 별원 건립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봉녕사 주지 진상 스님과 율주 적연 스님, 봉녕사승가대학 석좌교수 도해 스님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스님은 아미타요양병원 개원에 힘을 보탠 봉녕사를 위해 요양병원의 사업 계획을 간단히 설명했다.진우 스님은 “아미타요양병원은 올해 1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별원을 지으려고 한다. 별원이 완공되면 170명 수준인 수용인원이 25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앞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국립공원공단 임원진에게 공원 내 전통사찰과의 소통을 주문했다.진우 스님은 1월 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예방에는 공단 측 김경순 상임감사, 김도헌 경영기획이사, 손영임 자원보전이사, 김영일 탐방안전이사가 함께했다. 조계종 총무원에선 기획실장 우봉 스님, 문화부장 혜공 스님, 사회부장 도심 스님이 배석했다.진우 스님은 먼저 지난해 도립공원 지정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국립공원 관리를 위해 동화사·은해사와 소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신임 상임감찰에 청목 스님이 임명됐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월 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호법부 상임감찰에 청목 스님을 임명했다. 진우 스님은 청목 스님에게 “종단과 총무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경험을 쌓아 종단의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에 청목 스님은 “호법부 업무를 잘 배우고 화합하면서 총무원장 스님을 잘 모시겠다”고 답했다.청목 스님은 혜거 스님을 은사로 2008년 수계했다. 봉암사 태고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등에서 안거를 지내고 경기 광주 국청사,
서울 도심 천년고찰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타종식으로 희망찬 갑진년의 시작을 알렸다. 경내에 모인 1000여 명의 불자들은 불꽃놀이와 소원지 소지의식 등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며 푸른 용 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봉은사는 1월 1일 갑진년을 알리는 33번의 웅장한 범종 소리로 새해를 열었다. 타종과 함께 터진 불꽃이 도심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자 봉은사 경내에 모인 수많은 시민들의 탄성이 이어졌다. 이날 타종식에는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과 최진식 신도회장, 태영호, 유경준 국회의원, 육현표 수미산원정대 1기 동문회장을 비롯해 10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임원진과 종회의원스님들이 신년을 맞아 1월 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부 승가의 한 축이 될 것을 약속했다.이날 예방에는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과 수석부회장 수경 스님, 종회의원 철우 스님, 정관 스님, 법해 스님, 비구니회 부회장 혜욱 스님, 정묵 스님, 서광 스님, 혜솔 스님, 총무원 재무부장 우하 스님 등이 배석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먼저 취임 두 달여를 맞은 회장 광용 스님에게 “회장스님 취임 후 비구니회가 더욱 편안해진 느낌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새해를 맞아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 교역직·일반직 종무원들에게 ‘발고여락(拔苦與樂)’의 자세로 종무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진우 스님은 1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불기 2568(2024)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시무식’서 이 같은 인사말을 전했다. 스님은 제37대 집행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년을세우다’의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진우 스님은 △선명상 프로그램 보급 △명상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 △국제 선명상대회 개최 △열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청년들과 만났다. 취임 이후 줄곧 청년세대와 소통하며 ‘마음처방전’을 써온 진우 스님이기에 청년과 함께한 새해 첫 날은 조금 더 특별했다.진우 스님은 1월 1일 오전 7시 30분 한국불교 1번지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108배 정진으로 새해를 맞았다. 진우 스님의 108배 정진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아침을 시작하는 일과 중 하나지만 이날만큼은 대학생불자들과 조계사청년회, 대한불교청년회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불자이자 국악가수인 권미희 씨와 이소원 양도 함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