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점점 좁아지는 궁륭형 천정 시문된 문양 7가지 모티브 갖춰 도상은 자기복제 및 순환과정 암시 범자와 학, 꽃씨방 등 세 곳 금니 입혀 천불출현지지의 정토 ‘달마산 미황사 사적비명’(1692년)에 미황사 창건설화가 전해진다. 사적비에 따르면 우전국(인도)에서 바다를 통해 해남 땅끝에 닿은 배 한 척이 여러 경전과 함께 비로자나불, 문수보살, 보현보살과 40성중, 53선지식, 16나한 등의 탱화를 싣고 와서 법등을 전하니, 그곳이 달마산 미황사다. 그 때가 신라 경덕왕 8년, 서기 749년인데, 전법의 반야용선이 닿은 날에 달마산 사자봉 정상엔 일만의 부처님이 나투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 미황사 가람은 부처와 뭇 나한성중, 선지식께서 내영하신 청정가람이며, 반야용선이 닿
201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