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참선지도자협회(회장 각산)는 4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참선아카데미 대강좌 ‘이것이 수행이다’를 개최한다. 한국 선승과 심리의학 전문가, 명상 고수들이 강의에 나선다. △초기불교와 간화선 통합수행 △안반선(호흡명상) △선과 융합한 심리치료 △선문화를 통한 불교전법 △젊은 세대와 공감하는 불교수행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4월 12일 백담사 유나 영진 스님과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의 법문에 이어 4월 27일 진행된 참선지도자협회 간화선연구원장 정과 스님의 법문을 소개한다.선악, 시비 벗어난 마음 도달佛法의 공성은 허무주의와
한국참선지도자협회(회장 각산)는 4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울 강남의 참불선원에서 참선아카데미 대강좌 ‘이것이 수행이다’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한국 선승과 심리의학 전문가, 명상 고수들이 △초기불교와 간화선 통합수행 △참사람수행법 △정신건강전문의가 바라본 초기불교수행 △영화로 만나는 선수행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4월 13일에는 백담사 유나 영진 스님과 4월 20일에는 참불선원장 각산 스님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지상중계한다. 정리=노덕현 기자 4월 13일 강의"믿음서 의심으로, 간화선 시작"백담사 유나 영진 스님
주제 :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정신, 불교천태종 삼광사(주지 세운)는 3월 17일 장상목 교수를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장 교수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 사상이 부재한 가운데 불교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사유의 회복을 위해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정보를 사용하며 21세기에 어울리는 시대정신을 갖춘 주인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적 측면 책임질 사상 부재불교 평등·개방·자비·하심4차 산업혁명 시대정신 부합‘주체적 삶’ 21세기 시대정신 핵심부산교수불자연합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대학생불자들을 자주 만납니다. 학생들을 만날 때마
주제 : 한반도 평화와 불교의 역할조계종(총무원장 원행)은 3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서 종단 교역직 스님과 종무원을 대상으로 연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도법 스님은 이 시대 핵심 화두인 ‘평화’에 대해 불교가 해야 할 역할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스님은 “부처님은 전쟁 한복판에 앉아 전쟁을 종식시키며 싸움으로는 해결되지 않음을 온몸으로 드러내보였다”며“ 삶의 현장 곳곳에서 평화가 정책과 제도로 자리 잡도록 한국불교가 크게 발심하고 원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외교 문제로만 치부
주제 : 민족대표 33인의 탄생 비화 3.1운동 100주년을 기해 민족대표 33인에 대한 불자들의 관심이 평소보다 뜨겁다. 민족대표에 속한 불교계 인사는 2명에 불과하지만, 각 종교계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졌던 민족독립운동을 한 데 묶는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가 절집에 전한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은 3월 10일 서울 조계사 일요법회서 ‘민족대표 33인 탄생의 비화’를 주제로 법문했다.종교계 합심해 독립운동에 나설 것 제안한 용성 스님종교별 배정인원 양보하고 대표 2명만 이름올린 불교얼마 전 3.1절이었습니다.
주제 : 서유기의 불교적 수행세계인문과학원 학림은 성태용 건국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3월 5일 서울 조계종 전법회관 교육관서 ‘제1기 실크로드 인문학 리더스클럽’을 진행했다. ‘서유기의 수행세계와 현장법사의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이번 불교인문학 강좌는 총 12강으로 구성됐다. 이날 성 교수는 첫 강의서 “〈서유기>는 불교와 도교 사상을 담고 있는 수행기”라며 “소설 행간에 담긴 불교적인 심오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인간의 마음’ 상징하는손오공 탄생부터 시작진정한 스승 현장법사만나 正道 걷는 여행 〈서유기〉는 명나라 시
주제 : 간다라미술로 본 부처님 생애서울 길상사(주지 덕일)는 2월 24일 유근자 교수를 초청해 일요특강을 진행했다. 유 교수는 “간다라미술은 인도 고유의 전통을 따른 인접 지역과 달리 고행상, 열반상 등 사실적으로 시각화한 표현이 시도되거나 서양 신화 속 이미지가 차용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헬레니즘 시대, 서양문화 유입‘고행상’ 등 사실적 표현 시도부처님 삶 주요 장면 시각화해초기불교 특징 이해에 큰 도움 첫 선정 든 석가보살법당에 있는 여러 보살상은 남성의 모습처럼 보이나요? 팔찌, 귀걸이, 목걸이
주제 : 고려시대 제다와 탕법(湯法)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월 14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고려 건국 1100주년 특별전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과 연계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이 ‘고려시대 제다와 탕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동춘 소장은 “구법을 위해 송나라를 오고 갔던 승려나 사신들은 새로운 차의 이론을 이해했던 계층”이라며 “송의 새로운 제다기술(製茶技術)이나 탕법(湯法)을 적극적으로 들여와 고려만의 색채를 띤 차 문화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고려시대 제
주제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서울 봉은사(주지 원명)는 2월 10일 경내 법왕루서 혜민 스님을 초청해 특별 일요법회를 봉행했다. 혜민 스님은 “긍정적인 마음먹기를 통해 나에게 일어난 상황을 수용한다면 괴로움을 줄일 수 있다”면서 “생각에 사로잡힌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 안의 불성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상대 변화시키려는 마음이뤄지지 않으면 고통 돼받아들이는 연습을 통해마음의 고요함 느껴보자우리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 중 하나가 무엇일까요? 바로 지금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수용이 안
주제 : 건강한 가족과 자기분화서울 길상사(주지 덕일)는 1월 27일 서울 성북구 길상사서 문진건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일요특강을 진행했다. 문 교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정서적으로 융합된 가족은 그만큼 불안정하기에 마음의 홀로서기를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있는 그대로 나와 상대를 바라본 뒤 서로 사랑해야 비로소 건강한 가족을 이룬다”고 강의했다.정서적 밀착 지나치면구성원 간 단절 야기해상대방 감정과 거리 둬‘마음 홀로서기’ 해보자오늘 강의 주제는 ‘건강한 가족’입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필요한 조건은 무
주제 : 부처님 깨달음의 의미 음력 12월 8일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날을 기념하는 성도절이다. 이날 불자들은 법회에 참석해 깨달음을 위한 자신의 신행을 성찰하고, 수행의 의미를 되새긴다.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1월 13일 서울 조계사 성도재일 법회서 ‘부처님 깨달음의 의미’란 주제로 법문했다. 스님은 “성도의 가르침은 곧 인과응보적인 노력”이라며 “인연에 따라 달라지는 부처님의 세계관·존재관에서 친절과 자비라는 실천을 습관화하자”고 강조했다.인연 따라 변천하는 삶 알고나와 주변 잘 되길 성원해야이웃 향한 친절, 기도한다
주제 : 불자답게 사는 정진의 자세지나간 일들은 묻고, 새 마음 새 뜻으로 한 해를 무장하자는 가르침이 있다.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 스님은 1월 3일 방영된 불교TV무상사 일요초청법회서 ‘불자답게 사는 정진의 자세’란 주제로 법문했다. 스님은 “생사는 옷을 갈아입는 것과 같다”며 “중생은 영혼이 걸치는 의복인 육체가 참 나가 아님을 알고, 새해부터는 불자로서 ‘나’를 위한 수행에 힘쓰자”고 강조했다.새해 불자가 할 일, 오직 수행중생의 한계인 분별·욕망 떨쳐삶 집착 거두고 인내하는 노력한 사람에서 전체 변화 비롯돼무술년은 그만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