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행위자·관찰자가 어떻게?만나느냐에?따라 자기?관리?결과?달라져 “에고?내려놓아야?빛난다” 요즈음?정부는?국무부?장관?임명에?따른?청문회로?진통을?겪고?있다.?여기서?필자가?관심을?갖는?것은?장관?내정자들이?보여주는?자신의?과거?행적에?대한?반응과?태도다.?대부분의?내정자들이?국회의원들의?질문에?‘그런?일?없다’고?답변했다가?근거를?제시하면?‘모른다’거나?‘사과한다’고?대답한다.?그런데?그?중에서?법무부?장관?후보자였던?안경환의?고백은?이를?지켜보는?국민들을?혼란스럽게?한다.?그는?과거?신문?기고와?저서에?쓴?글에서?“음주운전,?운?좋게?적발되지는?않았지만?여러?차례?있었다”고?자신의?부끄러운?일을?고백했다. 이러한?고백은?국민들이?모르는?일인데?밝힘으로써?그가?‘참?용기?있다’?‘정직
마음?건강이?균형의?토대 내·외적?도덕률?잘?지켜 굳건한?평정상태?이뤄내야 “자기관리?없이는?불가능” 저울추의?평형상태 현재?우리나라의?국가적?과제는?통합과?균형이라고?할?수?있다.?지난?정부에서?현?정부로?정권이?교체되는?과정에서?엄청난?갈등과?혼란이?상존해?있어서?새?정부의?개혁적?가치가?순항하려면?무엇보다?통합이?되어야?하고?균형을?이루어야?하기?때문이다. 여기서?통합이란?단지?여러?부분을?합하는?데?있다기보다?여러?부분이?각자의?위치에서?독립된?역할을?하되?전체적인?조화와?균형을?이루는?것을?말한다.?조화란?두?가지?이상의?요소나?부분들이?상호관계를?잃지?않고?어울려?만나도?분리되어?보이지?않는?상태를?말한다.?여기에?더하여?균형이란?어느?한?쪽으로?치우치거나?기울지?않은?상태를?말
세상?소리?듣는?‘옴?만트라’ 대통령?행보도?이와?같아야 양극화?심해지는?세태?속에 동사섭으로?하나씩?풀어가자 화난다고?‘부정’?내뱉지?말라 새로운?정부가?들어섰다.?국가가?달라지고?있다.?한?나라의?대통령이?달라지면?그?나라?국민의?의식도?달라진다.?대통령이?비서들과?커피?잔을?들고?함께?담소를?나누는?모습에서?따뜻함을?느낀다.?탈권위적이고?자연스러운?모습을?보면서?국민들은?그를?가족처럼?가까운?대통령으로?느낀다.?대통령의?이러한?모습은?한순간의?의지로?나타나는?것이?아니리라.?오랫동안?쌓아온?삶의?여정에서?내적?균형감각과?정서적?안정이?만들어낸?결과일?것이다.?이러한?모습을?보는?국민들은?이번에야말로?성공적인?대통령으로서?임기를?마치길?간절히?원한다.?또?청와대를?걸어?나올?때?따뜻한?박수를
자주?보면서?생기는?친숙함 분별?가로막는?장애로?작용 조화?못?이루면?관계?무너져 차이?수용하며?점차?맞춰가야 마음을?덮어?방해하는?장애물 ‘친숙성’에?대한?현실적인?예로?‘선거’를?들어보자.?대통령?후보자들의?얼굴과?이름,?기호의?반복성은?그것을?자주?보는?사람들에게?더?가까운?느낌을?준다.?‘싫어하면서도?닮는다’는?말이?있듯이?친숙성은?대상에?대한?감각적?자극에?의한?것으로?우리의?삶에서는?흔히?일어나는?일이다.?대체로?사람들은?보던?TV드라마를?즐겨보고,?탤런트나?가수도?자주?보던?사람이?더?친숙해진다.?그러다보니?그?대상이?실제로?어떠한?특성을?갖고?있는지?판단?분별도?하지?않은?채?마치?좋은?사람,?괜찮은?사람으로?인식하게?되어?새로운?대상을?맞이하는?데?방해로?작용한다. 우리의?
육근(六根)으로?느끼는?대상 있는?그대로의?1차적?느낌과 감정?붙은?2차적?느낌?나뉘어 “내?감정?내려놓고?바라보라” 내?느낌은?어떤?것인가 봄이?오는가?싶더니?벌써?저만치?가고?있다.?명상센터?앞뜰에?있는?백목련의?화려했던?모습은?자취?없이?사라지고?대신?그?가지에?연둣빛?잎들이?자리하고?있다.?뒷산에는?산?벚꽃이?참나무와?소나무?사이로?연분홍빛을?띠며?온?산을?수놓고?있다.?춘삼월?호시절이다.?꽃잎을?따서?전을?부쳐?먹는?화전놀이하기에?좋은?때다.?그러한?모습을?보고?있으면?가슴이?설레고?마음이?들뜬다.?가수?백설희가?부른?노래?가사?“연분홍?치마가?봄바람에?휘날리더라,?오늘도?옷고름?씹어가며?산제비?넘나드는?성황당고개…”를?흥얼거려본다.?마음은?저절로?하늘을?떠다니는?것?같다. ‘안?
생각하는?자신을?바라볼?때 불순·결핍?원인?알?수?있다 명상이?생각을?멈추게?하면 감각에?흔들리지?않게?된다 ? 습관으로?인해?뇌가?멈춘다 마음은?수련을?거치지?않으면?주변?상황으로부터?쉽게?유혹?받는다.?또한?자신이?지금까지?살아왔던?삶의?과정에?대해?잘잘못을?의식하지?못한?채?되풀이한다.?두히그(2012)에?따르면?우리에게?어떤?습관이?형성되면?뇌가?의사결정에?참여하게?되는?것을?완전히?중단한다.?왜냐하면?습관으로?인해?뇌가?할?일이?없어져?부지런하게?움직이는?것을?멈추거나?다른?일에?관심을?갖기?때문이라는?것이다.?명상수련은?이러한?우리의?마음을?깨어있게?함으로써?뇌의?활동을?도와?습관적인?삶에서?벗어날?수?있게?한다. 깨어있다는?것은?마음의?작용을?감지하고?있는?것,?‘지금’의?내
불안과?나는?별개라?생각 동일시?않도록?노력해야 소유자?아닌?관리인으로서 나만?옳다는?생각?버리자 내면?자각의?개별성?초월 지난?3월?10일?헌법재판소에서?박근혜?前대통령?탄핵심판?선고가?‘탄핵인용’으로?결정되자?한편에서는?“촛불승리?만세”를?외치면서?‘박?前대통령?구속과?적폐청산’에?주력하는가?하면,?다른?한편에서는?“말도?안?돼”라고?거세게?저항하며?헌재?선고?불복종?운동을?전개하고?있다.?헌재의?결정으로?대통령?탄핵은?일단락되었지만?그?후유증은?쉽사리?가라앉지?않을?모양새다.?더욱?우려되는?것은?이러한?흥분상태에서?차기?대통령을?선택해야?하는?시기가?점점?다가오고?있다는?점이다.?어떤?후보가?대한민국이라는?공동체를?안전하고?튼튼하게?이끌어갈?통합된?의식을?가졌는지?선택하기가?어렵다.?더구나
내면에?따라?변하는?외형은 영적?힘이?갖는?중요성?의미 “생각하는?대로?존재한다” 감정?놓을?때?문제?벗어나 영적?에너지가?삶을?바꾼다 요즈음?필자가?보는?TV의?한?드라마에서?주인공이나?조연들의?얼굴?표정을?보노라면?저절로?우울해진다.?드라마의?전?과정에서?부부간의?불만으로?인한?언쟁과?증오,?동료?간의?경쟁으로?인한?질투와?모함?등?가식적인?만남의?모습들이?주를?이룬다.?이러한?모습들은?하나같이?보는?사람들로?하여금?가슴을?졸이게?하거나?불안하게?하여?즐겁지?않는?정서를?갖게?한다.?드라마?스토리에?따라?출연자들이?그렇게?연기를?하겠지만?그?드라마를?보는?시청자들은?내내?기분이?좋지?않은?경험을?해야?한다.?그래서?보고?나면?마음이?무겁고?뭔지?모르게?에너지가?떨어진다.?이러한?드라마로?인해
무지는?집착·갈애의?원인 명상?통해?마음근육?키우면 왜곡된?자아?넘는?‘용기’?통해 正見을?정직한?행동으로?표출 부화뇌동의?유혹 요즈음?서울?광화문과?시청?앞?광장에서?보여주는?촛불행렬과?태극기행렬의?시위행태는?마치?마주보고?달려가는?제동장치가?고장?난?열차와?같다.?언제?무슨?일이?터질지?조마조마하고?절박한?상황이다.?이런?정국을?바라보노라면?애만?탈뿐?용기가?나지?않아?바라만?보고?있는?자신이?한스럽기도?하다.?몇?가지?예를?들면서?이러한?정국을?바라보기로?한다. 어느?산중에서?낮잠을?자던?토끼가?땅이?흔들리는듯한?굉음에?놀라?앞뒤도?가리지?않고?지진이?일어난?것으로?판단하고?그?곳에서?벗어나?달리면서?‘지진이야!’라고?외쳤다.?주변에서?이?소리를?듣던?수많은?짐승들이?‘어디!?어디!’
존중은 사랑의 근원 필자는 나이 60을 넘기면서 종종 자신을 돌아보았다. ‘나는 이 나이에 맞는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내 나이 값을 하고 있는가?’ 이런 생각을 할 때면 자신에 대해 좀 더 겸허해지고 자신을 위해서 살아왔던 지금까지의 삶이 귀중했지만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하기엔 미흡함을 볼 수 있었다. 어쩐지 삶의 중심이 너무 나 자신에게 기울어져 있는 것 같았다. 이기적 자아에 갇혔던 사람도 명상으로 관용·존중 일깨우면 초의식이 세상과 연결됨을 느껴 자기 행복이 세상으로 확대 가능 한 집단상담에서 구성원인 수녀가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 쉬는 시간에 다른 구성원인 스님이 수녀의 우울한 모습에 대해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수녀는 집단에 오기 전 나무로 만든 새를 선물로 받았는데, 그것을 본
에고 강화될수록 합리적이지만 자칫 자기중심적 사고 매몰 위험 명상 통해 에고의식서 해방되면 의식 수준 높아져 세상과 ‘조화’ 내 존재의 주인 ‘의식’ 최근 신문이나 SNS를 보면 사회에는 남을 칭찬하거나 인정하는 것보다 헐뜯거나 비난하는 일들이 너무 많다. 이런 사회의 소식들을 보노라면 왠지 기운이 뚝 떨어진다. 남을 헐뜯거나 비난하는 사람들은 사회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다. 호킨스(Hawkins, 2012)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기 안에 품고 있는 감정대로 세상을 본다’고 했다. 그는 인간의 의식을 측정할 때 근육의 힘을 테스트하는데, 의식수준 200이하의 부정적인 감정의 자극을 받으면 곧바로 근육의 힘이 빠지고, 200이상의 긍정적인 자극을 받으면 곧바로 근육에 힘이 들어간다고 하였다. 진정한
위빠사나·마음챙김 수행 현대인 만성질환 치료에 도입 명상 통해 마음상태 관찰 즉시 행동 교정되고 평온함 이뤄 성격은 습관의 산물 2016년이 지나가고 2017년도 보름이나 지났다. 하지만 우리는 2016년처럼 살아가고 있다. 의식이 깨어 있지 않으면 어제와 오늘의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눈으로는 새로운 달력을 보고 있고, 오늘이 2017년 1월 15일이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여전히 어제처럼 일을 하고 자동차 운전을 하며 사람들을 만난다. ?처럼 반복되는 삶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면 마치 그러한 생활이 나인 것처럼 생각되어 진정한 나 자신을 잃어버린다. 인간은 자신에게 익숙한 일을 선호한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은 개인이 만들어 놓은 삶의 습관 때문이다. 인간의 성격은 습관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