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데, 불교는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불교는 2600년의 역사 속에서 본질은 자꾸만 작아져 모래알만 하고 나머지는 여러 겹의 옷을 입은 상태로 변질되었다. 불교를 제대로 알고 있을 때에는 방생을 하든지 영가 천도를 하든지 모두 불교가 될 수 있다. 기복도 종교의 가장 아름다운 속성이 될 수 있는 것이다.종교의 본질을 모를 때는 형식적이고 기복적인 것은 불교가 아니라 엉뚱한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 된다. 그래서 종교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종교의 본질을 알 때는 어떤 껍질을 덮
옛날에 뛰어난 한 선사가 참선을 하고 있는데 불교를 잘 안다는 대학자가 찾아왔다. 스님하고 불교에 대해서 한 번 논쟁해 보겠다고 찾아왔다고 하니 스님은 먼 길을 온 학자에게 차를 대접한다. 차를 따르는데 찻잔에 차가 넘쳐도 계속 따르고 있다. 그것을 보고 대학자가 “스님, 차가 넘칩니다”라고 말하자, 선사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 자네가 이것과 똑같네. 머릿속에 자기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 어떻게 나하고 불교 이야기를 하겠다는 것인가?”중생, 부처의 ‘부분집합’ 존재씨앗·속성 지닌 가능성 지녀부처되겠다면 스스로 개혁하라무명→연기
공기는 무게가 있을까? 1640년 토스카나 대공은 집 뜰에 우물을 파서 펌프로 물을 퍼 올렸는데 물이 올라오지 않았다. 갈릴레이에게 왜 물이 올라오지 않는지 해결하라고 했다. 갈릴레이는 제자 토리첼리에게 이 문제를 주었다. 유명한 토리첼리 진공관이 탄생하게 된다. 밀도가 큰 수은으로 실험을 한 결과 공기의 무게(기압)는 수은주 76cm를 밀어 올리는 무게임을 알았고, 물로 계산하니 10m 정도 물을 밀어 올릴 수 있는 무게였다. 공기 무게 1기압은 1013mb이며, 물의 높이 1013cm에 해당한다. 대부분 우물은 깊이가 10m 미
佛法과 만남, 최고의 행운수억 겁을 살아도 오늘 하루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오늘 이 하루는 세세생생 살아도 다시 오지 않는 소중한 하루다. 우리는 지금 그 하루와 마주하고 있다.이 생에서 최고의 행운은 불교와의 만남이다. 그런 의미에서 연재를 시작하면서 불법을 한 명이라도 제대로 안다면 불교연재는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명이 불법을 알아도 세상은 불법(佛法)의 바다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은 행복한 사람 한 사람만 있어도 행복한 법이다.사찰 다닌다고 불자는 아니다부처님 가르침 이해 선결돼야상대성 이론·프랙탈 등 통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