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문화재청 감사서“자부담 비례원칙 역행”지적최응천 청장, “긍정적 검토”도난문화재 예산 확충 요구‘금동관음입상’ 환수 촉구도20대 국회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전통사찰 보수시 자부담 철폐와 도난문화재 정책 강화,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 환수 방안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특히 전통사찰 보수시 자부담이 명확한 근거 없이 20%로 책정된데 따른 부당성은 불교계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데다,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공약에도 포함되는 등 공감대를 모으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화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국회는 10월 1
불교총지종 신임 사감원장에 법일 정사가 선출됐다.중앙종의회(의장 법상인 전수)는 10월 13일 본산 통리원에서 제 163회 정기 회의를 열고 법일 정사를 신임 사감원장에 인준했다. 불교총지종 사감원장은 종령이 지명하고, 중앙종의회에서 인준 절차를 걸쳐 선출한다.법일 정사는 현재 부산 정각사 주교로 부산경남교구 교구장을 맡고 있다. 1994년 불교총지종에 입교하여 교무로 재직 중 2006년 중앙교육원 아사리과정을 수료하고, 전법관정수계 수지 후 승직에 올랐다. 사회복지재단, 유지재단 이사와 제 10, 11대 중앙종의회의원, 12대 중
10월 13일 직선직 선거 결과 직할 효명,종원,도심, 탄웅스님마곡사 종봉, 태진 스님 당선불국사 성행, 성제 스님 당선송광사 일화, 시공 스님 당선선운사 태효, 재안 스님 당선10월 10일 직능선출위 열어직능‧비구니의원도 최종확정과열경선 자제로 화합분위기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81명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중앙종회의원 선거는 직선직 의원을 선출하는 24개 교구본사 중 19곳이 무투표당선을 확정지음에 따라, 5곳만 경선으로 진행됐다. 직능직 의원 20명과 비구니 의원 10명도 일찌감치 자격심사를 통해 당선이 확정돼, 종단 내부
서울 도심 한폭판, 조계사 경내를 장엄한 국화향기가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 10월이다. 매년 가을을 맞아 국화축제를 개최해 온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가 10월 11일 ‘제12회 국화향기나눔전_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개막식을 열고, 종교와 세대를 넘어 부처님 도량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조계사 국화축제는 자비와 상생의 부처님 가르침을 국화향기에 담아 다름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간다는 취지에서 2011년부터 열려왔다. 올해는 부처님 탄생부터 깨달음, 열반으로 향하는 부처님 발자취를 국화로 표
국내외 각지에서 일붕 서경보 스님의 유지를 계승하고 있는 1만여 일붕문도가 51년째 기념법석을 열고 제25대 일붕문도중앙회장 정림 스님의 연임을 계기로 그 가르침을 널리 확산시키겠다는 서원을 모았다.공익법인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는 10월 11일 안성 영평사에서 ‘제51회 세계법왕 일붕문도의 날 기념법회 및 제25대 회장 정림 스님 취임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일붕문도가 한자리에 모여 스님의 가르침인 자비와 평화 사상을 되새기고 실현하기 위한 법석으로 진행됐다. 일붕문도는 일붕 서경보 스님의 열반 이후에도 매년 전국 일붕문도
취임법회 후 대중에 관심집중불교 발전 일궈낼 청사진에도긍정적 평가·기대 한 목소리 소탈함 이면에 ‘묵직한 내공’큰포부보다 소통·실천 다짐매일 새벽 108배로 하루시작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일거수일투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5일 봉행된 취임법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내빈과 대중이 운집해, 한국불교의 발전 가능성과 새로운 위상을 확인하는 법석이었다는 평가다. 진우 스님이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제시한 청사진에 대한 여론도 긍정적이다. 실질적인 해법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불교계를 넘어 탈종교화 및 종교인구
종정예하 성파 대종사 “청정성·사회기여”교계 “종도 화합으로 역량결집·위상고취”정계 “국민 마음 치유·약자 보듬는 불교”사회적 갈등·분쟁 해소 위한 역할 기대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에 공식취임한 진우 스님을 향해 불교계 안팎으로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불교계 내부에서는 진우 스님이 이번 총무원장 당선과정에서 보여준 화합의 기치를 기반으로, 종도들의 원력을 결집해 불교중흥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란 기대가 적지 않다.또 정관계 등 교계 외부에서는 자비와 화합, 상생 등 불교적 가르침을 사회에 회향해 국민들의 마음
정신문명의 피폐화가 인류 위협한국불교 위기 극복위한 청사진국민 치유·사회적 책임 다짐해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취임사는 역대 총무원장 가운데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내용이 담겼다. 한국불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럼에도 방향성은 뚜렷하다. 불교의 본질적 가치를 국민 속에서 구현하겠다는 다짐이다. 현대사회를 지탱하기 위해 불교의 정신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도 강력하다. 종단 운영 3대 기조와 7대 중점분야, 37개 종책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本紙 구태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에게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여러 포교종책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태서 대표는 “37대 집행부가 제시한 종책에 깊이 공감하며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불교언론의 역할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本紙 구태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10월 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이날 자리는 진우 스님의 취임을 축하하는 동시에, 최근 새롭게 本紙 소임을 맡은 구태서 대표가 불교언론으로서 종단 포교종책에 함께하는 비전을 공
붓다와 예수, 무함마드와 소태산. 한 시대의 제도와 문화에 혁명적인 메시지를 던졌던 각 종교의 창시자들에게 현대사회 속 종교가 나아갈 길을 묻는 법석이 열린다.불광미디어와 마인드아카데미가 10월 15일 오후 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0회 붓다 빅 퀘스천_오늘 붓다·예수·무함마드·소태산에게 길을 묻다’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각 종교의 시작을 알린 이들의 정신세계를 통해, 현대사회에서의 종교 역할과 나아갈 방향성을 심층적으로 짚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분야별 5명의 강사가 30분씩 짧고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 집행부는 오직 부처님 법대로 살며 중생의 아픔을 보듬고 세상의 벗이 되어 불교중흥의 새 역사를 열어나갈 것임을 선언합니다.”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취임법회가 10월 5일 서울 조계사와 우정국로 일대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종도들이 공의를 모아 단일후보로 무투표당선된 첫 사례인만큼, 취임법회는 1만여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종단 안정을 토대로 화합·상생의 가르침을 대내외로 확산시키는 법석으로 마련됐다.진우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진심으로 소통하고, 신심으로 포교하며, 공심으로 불교중흥의
서울시가 지난 1년간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이하 서울마을센터)를 위탁운영해 온 조계사와 일체협의 없이 사업종료를 일방적으로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수탁기간 중에도 서울마을센터의 사업비를 통제하고 세부사업을 간섭하는 등 조계사의 운영권한을 배제해 왔다는 점에서 “이미 센터에 대한 사업종료 수순을 밟는 과정에서 조계사에 이를 위탁해 사실상 ‘뒷정리’를 떠넘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거세다.조계사와 서울마을센터는 10월 5일 서울시 본청사 정문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일발적인 사업중단 통보’는 불교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경찰은 법을 집행해 국민들이 편안할 수 있도록 돕는 직군인만큼, 일선 경찰들이 스스로 평안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진우 스님은 10월 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의 예방을 받고 “여러 갈등을 관리하는 만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대척점에 설 때도 많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편안할 수 있도록 돕는 경찰들이 업무상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을 관리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제언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은 “깊이 공감한다.
개산 1053주년 맞아 첫개최 ‘눈길’어린이 30·청소년 130여명 참여10월 2일엔 일반부 대회도 진행교종본찰 봉선사서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이해를 겨루는 야단법석이 열렸다. 한 문제 한 문제마다 아이들의 얼굴에 희비가 엇갈렸다. 때론 웃음과 박수가, 때론 아쉬움이 담긴 한탄이 터져 나왔다. 10월 청량한 가을하늘 아래 경내 청풍루는 내내 떠들썩한 활기로 들썩였다.남양주 봉선사(주지 초격)는 10월 1일 개산 1053주년을 맞아 경내 청풍루에서 ‘제1회 봉선사 교리경시대회_도전 부처님 말씀 겨루기’를 개최했다. 봉선사를 중창한 운
첫 일정은 ‘미래세대와 함께’9월28일 간담회서 청년소통정치권엔 ‘화합 정치’ 강조신도 임원엔 ‘포교’ 화두로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9월 28일 취임과 동시에 광폭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첫 공식 일정으로 청년세대를 선택, 격의 없는 점심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실천했고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및 일반직 종무원들과도 기조강연을 통해 방향성을 공유했다. 정부인사 예방에서는 국민들을 위한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당부했고, 조계종 신도단체 임원들과 만난 자리선 ‘포교’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화두로 던졌다.진우 스님은 9월 28일
집행관 대동해 고시문 게재불법점거 상태 사실상 해제“총본산 위상도 되찾을 것”총무원장 직무정지도 기각법화종 정상화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던 총본산 안정사가 다시 종단 품으로 돌아왔다. 총무원이 법원 판결에 따라 집행관과 함께 안정사에 진입, 불법적으로 자행됐던 무단점거를 해제시키고 종무 방해금지 고시문을 공식 게재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해종세력으로 치탈도첩된 前종회의장 성운(심재학) 스님 등이 법화종 총무원장 관효 스님을 상대로 제기했던 직무집행정지가처분도 기각됨에 따라, 모든 논란이 종결돼 종단 정상화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됐
“불교의 미래가 암담합니다. 조계종을 넘어 한국불교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제37대 집행부는 보다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 위기극복에 나서고자 합니다. 명상을 통해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또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종교의 대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현대사회에 맞는 새로운 포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종단 재정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한국불교 미래를 위한 여정에 책임감을 갖고 원력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취임 이튿날인 9월 29일 서
“청년 세대가 느끼는 불교는 무엇이죠? 여러분들에게는 불교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즉석질문을 던졌다. 잠시 긴장했던 분위기가 가벼운 농담과 몇번의 웃음에 금새 풀어지고 나니 각각의 경험이 담긴 다양한 답변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나왔다. 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9월 28일 취임 후 첫 공식행보로 2030미래세대를 선택했다. 한국불교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과 직접 만나 불교가 젊은 세대에 어떻게 다가가고 소통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조계종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수석에게 화합과 상생의 정책을 강조했다.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9월 28일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한 데 이어 “새로운 총무원장 스님의 취임으로 대통령실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조언을 구하겠다”고 축하를 전했다.진우 스님은 “국민들의 행복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특히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두 분야 가운데, 정부는 물질적이고 현실적인 고통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종교계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중앙신도회 회장단과 신도단체장의 예방을 받고 “불교의 본질을 쉽게 알리고 대중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전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 대안으로 고민하고 있는 명상 대중화를 위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9월 28일 조계종 중앙신도회 주윤식 회장과 박대섭 국군불자회장, 송일호 교수불자연합회장, 조석주 대한불교청년회장,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이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회장단과 단체장들의 잇단 축하에 감사를 전한 진우 스님은 각 단체의 현황과 활동들을 상세히 물으며 관심과 격려를 전했다.특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