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이 WISE캠퍼스의 ‘글로컬 대학 30’ 선정을 위해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도움을 구했다. ‘글로컬 대학 30’은 정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지방대 3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2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류완하 WISE캠퍼스 총장의 예방을 받았다. 자리에는 사서실장 진경 스님이 배석했다.류완하 총장은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동국대 WISE캠퍼스 의대 정원도 49명에서 71명으로 늘었다. 그에 맞게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아가방 신동일 회장과 신상국 부회장에게 각각 법명과 함께 수계증을 수여하고 “연기법에 따라 마음을 편하게 하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격려했다.진우 스님은 3월 2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가방 신동일 회장과 신상국 부회장의 예방을 받고 수계증과 신동일 회장에게는 지담(智潭), 신상국 부회장에게는 연담(緣潭)이라는 법명을 수여했다.진우 스님은 “'지담'은 항상 마음을 바르게 하고 움직이지 않는 정신을 갖도록 한다면 지혜가 충만해져 마음이 편해지고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의
조계종 포교사단 충북지역단 소속 이근표 포교사(재적사찰 법주사)가 ‘천년을세우다’ 불사의 원만회향을 발원하며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근표 포교사는 3월 2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기금과 함께 요구르트를 공양했다.25년째 청주에서 우유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들 역시 신심 깊은 불자라고 밝힌 이근표 포교사는 “포교사로 활동하면서 경주 부처님과 ‘천년을세우다’ 불사에 대해 전해들었다”며 “부처님을 바로 모시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사업 수익금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고 기금
조계종단 기관지인 불교신문 신임 사장에 조계종 중앙종회 총무분과위원장인 오심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오심 스님에게 불교신문사 사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스님은 “새로 임명된 사장스님은 종단 내에서 다양한 소임을 보면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며 “불교신문은 종단 기관지다. 포교와 전법 최일선에서 종도들의 활동을 잘 알리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오심 스님은 “총무원장스님을 잘 모시고 종단 주요 종책인 선명상 보급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조계종 제230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선 대종사·명사 법계 특별전형에 각각 21명과 10명의 스님들이 이름을 올렸다.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동의 대상자는 △동훈·오철·도서 스님(직할) △종일·성법 스님(용주사) △성대 스님(동화사) △돈증 스님(은해사) △도현 스님(해인사) △덕운 스님(쌍계사) △수불 스님(범어사) △원행 스님(금산사) △원진·일수·정연 스님(백양사) △종국·명섭·종열·진만·종고·종걸 스님(화엄사) △화범 스님(봉선사)이다. 명사 법계 특별전형 동의 대상자는 △일수·혜윤·본각·혜원·상덕 스님(직할) △정엽 스님(월정사)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조직 개편을 위한 밑바탕인 종헌개정안은 중앙종회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통과됐지만, 이와 반대로 총무원의 행정력을 질책하는 목소리는 생각보다 컸다. 일부 교구본사주지 임명 과정 등에서 총무원과 교구본사의 이해관계가 얽혀 종헌종법 준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는 3월 20일 오전 속개한 제230회 임시회에서 중앙종무기관·산하기관 및 직영·특별분담사찰 결산검사의 건을 마치고, 각 부서별 종책질의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서면으로만 총 28개의 종책질의가 접수됐는데, 총
해봉당 자승 대종사 제자들의 모임인 해봉문도회가 조계종 제37대 집행부 핵심사업인 ‘천년을세우다’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해봉문도회(운영위원장 탄원 스님)는 3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세우다’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예방에는 문도회 운영위원장 탄원 스님을 비롯해 탄암·오심·허허·탄보·탄정·탄무 스님이 참석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해봉문도회에서 성금을 모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 어른스님(자승 대종사)께서 계실 때 여러 불사와 포교, 전법을 위해 애쓰셨고
“우리 사과대 학우들은 불교문화를 즐기고 향유하며 우리 학생사회에 부처님 법을 전하길 희망합니다. 부처님 진리를 따르는 우리는 템플애플의 모든 존재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결돼 살아갈 수 있길 서원합니다.”동국대 사회과학대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불교동아리 ‘템플애플’을 창립했다. 동국대 단과대 단위에서 불교동아리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회과학부 학부생 73명과 대학원생 11명 등 총 84명이 주축이 된 ‘템플애플’의 애플(apple)은 사회과학의 줄임말인 ‘사과’에서 따온 것으로 시작부터 통통튀는 아이디어로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주지에 정덕 스님이 임명됐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덕 스님에게 법주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덕 스님은 3월 8일 열린 산중총회에서 주지 후보자로 당선된 바 있다.진우 스님은 임명장을 전달한 뒤 정덕 스님에게 “정정당당히 대중의 지지를 받았고, 본사에서 소임도 그동안 충실히 해왔다. 앞으로 교구장 소임도 잘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조실스님을 비롯해 어른스님들을 잘 봉양하고 대중화합에 중점을 둬 가람수호와 포교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이에
지난 2월 국민의힘이 불교분과위원회를 출범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역시 총선을 21일 앞두고 본격적인 불교계 표심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3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4층 회의실에서 전통문화특위‧불교특위 출범식을 열고 불교계와 관련된 공약들을 발표했다.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불교계가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그동안 정치권의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전통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중요한 불교문화 발전과 개선에 앞장서겠다. 규제를 과감히 없애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미래세대에 우수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조직 개편의 첫걸음인 종헌개정안이 중앙종회 문턱을 넘었다. 이로써 교육원과 포교원은 내년 4월 1일부터 종헌에서 삭제된다. 총무원은 앞으로 중앙종무기관 조직 개편을 위한 세부 작업에 착수해 연내에 결과물을 내놓을 계획이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는 3월 19일 개원한 제230회 임시회에서 가장 핵심 사안으로 평가된 종헌개정 건을 상정해 무기명 비밀투표에 부쳐 가결했다. 투표에는 재적의원 79명 가운데 76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찬성 72표, 반대 4표.종헌개정안은 앞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중앙종회의
법원 스님의 군종교구장 취임으로 공석이 된 조계종 중앙종회 차석부의장에 효명 스님이 선출됐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는 3월 19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30회 임시회를 개원하고, 차석부의장 선출의 건을 첫 안건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회의에는 재적의원 79명 중 74명이 참석했다.본회의에 앞서 보궐선거를 통해 중앙종회의원으로 당선된 대현·상원·향성 스님은 의원선서를 하며 바른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대현 스님은 재정분과위원회, 상원 스님은 사회분과위원회, 향성 스님은 포교분과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