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참선명상센터로 거듭난 간화선 국제선센터 문경세계명상마을(회주 의정)이 학업과 취업난에 지친 청년층을 위한 명상 축제를 마련했다. 국민명상센터를 지향하며 한국불교의 미래를 밝히고자 앞장서는 문경세계명상마을이 이번에는 청년들의 삶에 주목했다. 문경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 스님은 10월 28~30일 3일간 ‘청년이여 비상하라, 청년명상힐링캠프’를 개최한다. 만 18~39세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참선지도자협회 공동회장 각산·마가스님과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 비베카 킴 인도 비베카난다요가대 한국지부
불교계 선지식인 ‘김원수’ 법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 소외의 해법’을 주제로 특별강연한다.백성욱박사 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원수)은 10월 29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김원수 법사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에서 김원수 법사는 인공지능 도입으로 인한 대량 실업과 양극화, 그리고 최근의 경제 문제 등 사회적 불안과 위기를 개인이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여유롭고 자신감 있는 사회경제적 생활을 개척해나가기 위해서 佛法의
지난 8월부터 고성 옥천사 주지로 부임해 포교와 전법에 진력하는 마가 스님(자비명상 이사장)이 취임식 대신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마가 스님은 10월~12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 7시 경상국립대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옥천사의 찾아가는 마음약방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마음약방 콘서트는 △10월 27일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의 ‘행복 알약 3종 세트’ 법문과 불자가수 김무한 씨의 공연 △11월 24일에는 마가 스님의 ‘자비명상’ 법문과 영화 ‘불효자’ 상영, 붓다라마 최진규 씨의 공연 △12월 29일에는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 이하 대불청)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김제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창립 102주년 기념 제40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한다.‘청년불자! 미륵불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서는 29일 식전행사로 금산사 사찰문화답사와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본대회서는 성악공연과 스님 초청법문, 시상식, 전국청년불자 결의 등이 이어진다. 또 본대회 후 대동놀이 행사로 국악공연 및 난타공연, 김용진 가수의 음성공양이 이어진다.10월 30일에는 회향식과 함께 내장사, 선운사, 금당사, 탑사 등 각 지구별 성지순례가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이재홍)는 10월 9일 조계사 경내 한국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제4회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하고 국제포교사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네팔, 태국, 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에서 온 근로자 16명이 참여하여 멋진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특히 금상을 수상한 네팔 참가자는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삶을 위한 부처님 말씀’을 주제로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발표해 청중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또 다수의 발표자들이 자기 나라의 전통 옷과 모자 등을 갖추고 참가하여 전통 복
조계종 6대 군종특별교구장 후보자로 능원 스님이 추천됐다. 군종특별교구는 10월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2022년 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6대 군종특별교구장 후보자로 現교구장 직무대행이자 수석부교구장인 능원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능원 스님은 1985년 영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6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0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동국대 선학과 졸업 후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육군 군법사로 복무했으며, 해인사, 직지사, 수덕사, 수도암, 칠불사 등
참회와 함께 중생구제를 서원하는 생전예수재가 양주 청련사서 펼쳐졌다.태고종 청련사(주지 상진)는 10월 4일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생전예수시왕생칠재’를 봉행했다. 생전예수재는 생전에 미리 공덕을 닦는 재를 말한다. 이번 생전예수시왕생칠재는 올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6호 지정 후 첫 설행으로 불교계에서는 두 번째 쾌거다.이날 설행에는 200명이 넘는 사부대중이 모여 8시간이 넘는 재 기간동안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행사에서는 취타대, 어산단, 만장을 든 사부대중이 함께 설행장소를 장엄했으며, 어산어장 상진 스님을 중심으로 예수
개산 1053주년 맞아 첫개최 ‘눈길’어린이 30·청소년 130여명 참여10월 2일엔 일반부 대회도 진행교종본찰 봉선사서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이해를 겨루는 야단법석이 열렸다. 한 문제 한 문제마다 아이들의 얼굴에 희비가 엇갈렸다. 때론 웃음과 박수가, 때론 아쉬움이 담긴 한탄이 터져 나왔다. 10월 청량한 가을하늘 아래 경내 청풍루는 내내 떠들썩한 활기로 들썩였다.남양주 봉선사(주지 초격)는 10월 1일 개산 1053주년을 맞아 경내 청풍루에서 ‘제1회 봉선사 교리경시대회_도전 부처님 말씀 겨루기’를 개최했다. 봉선사를 중창한 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출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전법 활성화와 청년불자 지원을 다짐했다.대불련 총동문회(회장 변대용)는 9월 24일과 25일 무주 태권도원과 백련사에서 제18회 전국동문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전국동문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린 행사로 400여 대불련 동문과 대불련 회원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불련 총동문회는 최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대불련 동문 선후배들의 원력을 모으는 대학전법센터 건립 불사를 진행 중에 있다. 동문대회에서는 전법센터 건립에 대한 뜻이 새롭게 모아졌다.변대용 대불련
코로나 팬데믹의 상처를 딛고 다시 한번 전법포교의 원력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포교사단(단장 김영석)은 9월 24일 보은 법주사에서 제18회 팔재계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팔재계수계대법회에는 3200여 명의 포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과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포교원 스님들과 교구본사 스님들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이번 팔재계 수계법회에서는 2022년 고시를 통과한 신규포교사 320여 명을 필두로 1기부터 총 3200여 포교사들이 참여했다.팔재계 수계법회는 보통 1박 2일간 철야정진을 비롯한 오후불
“청년 세대가 느끼는 불교는 무엇이죠? 여러분들에게는 불교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즉석질문을 던졌다. 잠시 긴장했던 분위기가 가벼운 농담과 몇번의 웃음에 금새 풀어지고 나니 각각의 경험이 담긴 다양한 답변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나왔다. 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9월 28일 취임 후 첫 공식행보로 2030미래세대를 선택했다. 한국불교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과 직접 만나 불교가 젊은 세대에 어떻게 다가가고 소통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조계종은
가을 향기 듬뿍 머금은 산사에서 꿈과 희망의 에너지 가득한 무대가 펼쳐진다. 전국 사찰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닫았던 산문을 3년 만에 활짝 열고 산사음악회와 축제를 연다.봉화 청량사(주지 운담)는 10월 1일 오후 7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2022 청량사 산사음악회’를 연다.산사 음악회의 원조로 통하는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희망을 노래하고 꿈을 향해 내달릴 수 있도록 에너지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서고 싶고 다시 한 번 오르고 싶다’는 찬사에 걸맞게 무대를 장식할 뮤지션을 초청하는
‘문경세계명상마을’(선원장 각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돼 9월 2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월니스 관광지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 현장평가 등을 거쳐 총 5곳을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경북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웰니스 관광지를 육성하고, 시설별 특화된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경북 관광의 경쟁력 확보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경시는 ‘격렬하게 쉬어보기’라는 주제로 세계명상마을 템플스테이와 관광자원, 역사문화체험을 연계한 문경관광템플스테이+1 사업에
'지금은 참선(參禪), 명상이 답' 주제로 참선명상을 선도하는 사) 한국참선지도자협회(이사장 의정)와 사) 한국명상총협회(회장 각산)가 공동으로 ‘8기 참선아카데미 대강좌’를 연다.제8기 참선아카데미 대강좌는 10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총 10회 20강에 걸쳐 강남 참불선원에서 펼쳐진다.참선아카데미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2020년 4기 130명, 5~6기 250명 수료, 2022년 7기 참선아카데미(봄학기) 120명 수료 등 6년 동안 1,100여명이 수료한 인기 명상 대강좌다.사)참선지도자협
한마음과학원(원장 혜수, 한마음선원 이사장)은 9월 18일 한마음선원 안양본원에서 ‘2022년 한마음과학 국제학술대회’ 고불식을 봉행했다.이날 고불식에는 한마음과학원 원장이자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을 비롯해 한마음선원 주지 혜솔 스님 등 1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고불식은 혜찬 스님 사회, 혜심 스님 집전으로 △삼귀의 △뜻으로 푼 반야심경 △자료집 봉정 △정성금 △헌화 △발원문 봉독 △음성공양 △혜수 스님 격려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혜수 스님은 “큰 스님 가르침이 있어 이번 학술대회를 할 수 있었고, 여러분들이
불교계 최대 청소년 문화축제인 ‘나란다축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동국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500여 어린이 청소년들은 모처럼 마련된 불교계 축제 현장에서 교리경시대회를 비롯해 드론 로봇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은 9월 17일 동국대 팔정도 광장에서 ‘제14회 나란다축제’를 진행했다.이날 나란다축제는 오전 10시 ‘상월결사 평화방생 순례체험’으로 시작됐다. 중고등학생 1000여 명이 팔정도 광장을 시작으로 운동장을 돌며 묵언 행선을 진행했다. 이번 행선에 앞서 사전신청한 학생 20
9월 15일 동국대 총장실에서는 작은 행사가 마련됐다.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최병환 동원푸드 대표가 2100만원 상당의 사과즙 1200세트를 기증한 것이다. 환경미화원 등 종립학교 종사자들과 재학생들을 위한 자리에서 학교 측은 감사인사를 건넸다.불자인 최병환 동원푸드 대표는 과일과 채소류, 유지류 등을 납품하는 도매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광범 명인 참기름’을 비롯한 친환경 최상급 제품을 백화점과 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최 대표는 이른 새벽이면 가락시장으로 직접 달려가 물건을 살펴보고 이를 유통한다. 남들보다 일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이 9월 15일 한해 동안 불교 뉴미디어 포교를 이끌어갈 3기 불교크리에이터 4명을 위촉했다.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불교 포교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 활동한 만큼의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불교가 전통종교지만 사회 속에서 핍박 받거나 인식이 저조하다. 흥미롭고 신선한 콘텐츠, 2030세대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불교 인식도 높이는데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대상 혜장 스님, 최우수 크리에이터 권미희 씨, 우수 크리에이터 이현희 씨와 박혜인 씨에게 위촉장과 함께
공공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불교명상을 활용한 마음치유의 장이 마련된다.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원장 선업)은 9월 13일 마음돌봄 치유 ‘늘봄’ 사업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진행계획을 밝혔다.마음돌봄 치유 ‘늘봄’ 사업은 불교상담개발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진행하는 심리치유, 상담프로그램으로 명상을 통해 의료, 복지, 재난 분야 공공서비스 종사자들과 소외계층 마음돌봄이 이어진다.불교상담개발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5월부터 명상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선적으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협약, 복지분야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서울 불광사·불광법회(주지 지현)가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에 나섰다.불광사·불광법회는 9월 13일, 음력 8월 지장재일법회를 맞아 경내에서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비의 생활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이사장 이종찬)에 전달된 생활용품은 1000세트로, 우란분절(백중) 49일기도를 통해 모연된 치약과 칫솔, 비누, 수건 등이 담겼다.불광사 주지 지현 스님은 “비록 많지 않은 수량이지만 불광 신도들이 우리 부모들께 공양 올리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며 “자비나눔 실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