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가 청소년들과 한강에 버드나무를 심고 돌보며 수질개선 캠페인에 한창이다.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는 “서울시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한강지킴이’를 모집, 9월 1일 여주 신륵사 인근 남한강서 버드나무 심기 및 돌보기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항진 여주시장, 이동순 목사(여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활동은 △자애명상 △안전수칙 안내 △버드나무 묘목 심기 및 돌보기 △수질 측정 △소감 나누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덥지만 보람 있
고양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8월 29일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 지원으로 공예프로그램 ‘‘화(火)’에서 ‘화(花)’가 난다’를 시작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사업목표와 내용 설명, 참가자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지역 내 저소득층 5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참가 모집한 해당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화분을 굽는 도예교실과 제작한 화분에 식물을 심는 원예교실로 구성된다. 이날 참가한 지역주민들은 “앞으로 내가 만든 화분에 어떤 꽃을 심을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불자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미세먼지, 그 정체와 대처법은 무엇일까?(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9월 1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서 '미세먼지,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가 알아야 할 미세먼지의 모든 것'을 주제로 화요열린강좌를 연다. 강좌는 김동환 국제전략자원연구원장이 을 바탕으로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김동환 원장은 해외자원 개발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전략자원연구원(IISR)서 재직 중이다. '국제학'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 이하 민화협)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남북 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을 선언했다.민화협은 9월 3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 ‘통일’ 염원과 김대중 前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로 1998년 9월 3일 창립된 민화협은 지난 20년간 통일 논의 확산과 남북 민간교류 확대, 국민통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민화협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상시적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관련 협약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화협은 “‘남북 간 사회문화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혜일)은 8월 29일부터 30일 한국문화연구원서 '2018 실무책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 기간 재단 산하 사회복지시설 부국장급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수는 최고관리자·실무자의 가교 역할을 하는 실무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증하는 국내 재난상황에 대한 사회복지기관의 신속 대처와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커리큘럼이 신설됐다.이윤호 한국재난심리연구소장은 '재난 심리지원 활동과 심리적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한 강의서 심리지
“캠페인에 동참한 뒤로 텀블러를 사용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환경을 위해 실천하는 삶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변화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홍민지 씨는 점심시간 서울 조계사 앞을 지나던 중 직장동료와 함께 ‘자고 있는 텀블러를 깨워라’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씨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캠페인 참여 이후 자연스럽게 삶 속 변화를 경험했다고 이 같이 말했다. 7·8월 집중 시행기간을 둔 텀블러 캠페인은 8월 29일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손쉽게 참여 가능한 방식으로시민들 자발적 참여 이끌어내실천적 환경운동 확
“부산우리민족 각 대표·회원들이 사할린 무연고 희생자들을 알리고 기리는 일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추모관이 완공될 수 있었습니다. 향후 희생자 후손들 가운데 청소년·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추모관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후손들이 민족의 정체성을 다시 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일제강점기 러시아로 강제 징용돼 귀국하지 못하고, 무덤마저 방치된 무연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관이 3년 만에 완공됐다. (사)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하 부산우리민족)은 8월 30일 사할린 소재 추모관서 ‘일제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