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의 ‘나눔’ 운동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빨래와 청소 봉사는 물론이고 무료급식, 목욕, 기도, 장의 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보살행이 ‘만발’하고 있다. 이것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9월 14일 마포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04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도 여실히 증명됐다. 불교계 내에서 꾸준한 활동을 벌이기로 소문난 불교자원봉사연합회(회장 성덕),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완), 불교사회봉사회(회장 김명순),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 (사)우리는선우(이사장 성태용) 등이 바로 후원자, 자원봉사자, 종사자 등의 부문에서 서울시장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표창을 수상한 것. 16년간 무료장례봉사팀, 무료급식팀, 수해복구지원, 병원봉사 등 전방위
200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