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신성밍?기자]?원효?스님?탄신?1400주년을?맞아?원효?스님의?사상이?한국?인문학에?미친?영향을?살펴보는?자리가?마련됐다. 원효?생애·사상?총체?분석 文·史·哲?등?전반영향?논의 동국대?세계불교연구소(소장?고영섭)는?3월?18일?다향관?세미나실에서?‘원효가?한국?인문학에?미친?영향’을?주제로?제6차?학술대회를?개최했다. 이날?학술대회에서는?문학·사학·철학·종교·예술?등?각?분야에서?원효의?사상이?어떻게?영향을?미치고?인식돼?왔는지를?분석했다. 사학?분야?발표자로?나선?전준모(동국대?불교학과?박사수료)?씨는?현대의?원효?스님?연구가?화쟁·회통?이론가의?면모에만?집중돼?있음을?지적하고?대승보살도?실천가로서의?역할도?조명해야?할?것을?주장했다. 전?씨는?“원효는?전쟁의?도
[현대불교=신성민?기자]?조계종?법련사(주지?진경)는?‘월인석보,?훈민정음으로?읽다’를?주제로?한?제4차?불일인문학?강좌를?오는?4월?6일부터?개강한다.? 〈월인석보〉는?세종이?지은?〈월인천강지곡〉과?세조가?지은?〈석보상절〉을?개정·합편한?책이다.?편찬은?세종?말엽에서?세조?초엽까지?13년동안?이뤄졌으며,?훈민정음?창제?이후?처음?나온?불경?언해서이다.?이는?석가모니?부처님?일대기의?결정판이자.?당시의?글자나?말을?그대로?보전하고?있어?한국어문학?역사에서도?매우?귀중한?문헌이다. 불일인문학?강좌에서는?〈월인석보〉의?내용과?어문학적?위치를?조명한다.?강의는?훈민정음?불경?연구로?박사학위를?받은?정진원?세계불교학연구소?연구교수가?맡는다. 새?봄을?맞아?시작되는?불일인문학?강좌?수강료는?3개월?과
[현대불교=?신성민?기자]?성보?문화재?다량소장처?관리자들에게?문화재?전반에?대한?이해와?행정·정책?동향을?교육하기?위한?전문?교육이?실시됐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현조)은?3월?20~21일?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국제회의장에서?‘2017년?문화재?다량소장처?소장자·관리자?유물관리?교육’을?개최했다. 올해로?4년째?시행되는?교육은?문화재?소장자?및?관리자들의?전문성을?향상시키고?실무능력을?강화하고자?시작됐다. 이번?교육에서는?前?직지사?주지?흥선?스님의?‘성보문화재?이해’를?비롯해?△성보문화재의?특성과?보존관리?방안(박상준?불교문화재연구소?실장)?△문화재?역사문화환경을?고려한?건축설계지침과?사례(조홍석?HI정책연구원?역사문화연구센터장)?△건축문화재?보존?사례와?관리방법(김봉건?서울대?건축학과?
[현대불교=?신성민?기자]?현재?한국불교의?사원공동체는?전통?시스템과?현실?사회?간의?부조화가?심각하고?이를?변화시키는?것이?필요하다는?주장이?제기됐다. 現?사원공동체?변화?필요 ‘향상의?장’으로?나아가야 ‘한국불교?재구성’?주제놓고 다양한?분야서?1년?간?논의 박태원?울산대?교수는?3월?17일?열린?향상포럼?월례?발표에서?‘한국불교?재건을?위한?사원공동체?시스템의?재구성’?발제를?통해?현재?한국불교의?문제점을?진단하고?사원공동체?시스템의?변화를?주문했다. “한국불교가?변혁의?시기를?맞았다”고?천명한?박?교수는?한국불교가?수많은?내부고발과?비판적?성찰을?수용해야?하며,?변화?요소?중?하나로?‘사원공동체?시스템’을?꼽았다. 박?교수는?현재?사원공동체는?전통적?방식과?내용으로?
[현대불교=?신성민?기자]?화재?등?재해에?취약함에도?보험?가입이?어려웠던?사찰과?성보문화재에?대한?보험?가입이?용이해질?것으로?보인다. 사찰?등?위험관리?보험?개발 수익금?일부.?승려복지?활용 조계종?사업부와?삼성화재해상보험㈜(이하?삼성화재)은?3월?23일?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2층?회의실에서?‘공제사업?업무협약’을?체결했다. 그간?목조건축물인?불교?사찰과?문화재들은?화재?위험이?높다는?이유로?화재보험조차?가입하지?못하는?경우가?많아?중요한?성보문화재가?위험에?노출되고?있다는?지적이?있어왔다. 이번?협약에?따라?조계종과?삼성화재는?종단?현실에?맞는?공제사업?모델?개발을?추진한다.?조계종?소속?사찰과?관련?기관?등을?대상으로?화재?및?재해?등?각종?위험관리를?위한?맞춤형?보험상품을?개
재단법인?동국장학회?정상화?시위와?관련해?이연택?이사장이?시위?참여?동국대?총동문회원?8명에게?제기한?손해배상?소송이?기각됐다. 동국대?총동창회(회장?전영화)는?“재단법인?동국장학회?정상화?시위와?관련,?이연택?이사장이?동문?8명을?상대로?명예훼손을?했다며?낸?‘손해배상?청구소송’이?3월17일?서울지방법원에서?기각됐다”고?3월?17일?밝혔다. 동국대?총동창회는?동국장학회?조속?정상화를?촉구하며?합법적인?집회신고를?하고?지난해?3월31일부터?4월28일까지?매주?목요일?50여명의?동문들이?이연택?이사장?자택이?있는?혜화동서?시위를?벌였다.?또한?동문은?이연택?이사장?집?근처와?신라호텔?앞?등에서?지난해?5월부터?10월까지?100여?차례에?걸쳐?1인?시위를?계속한?바?있다. ?
3월?하순부터?4월?중순까지?전국은?울긋불긋?‘꽃대궐’이?된다.?산하대지?꽃대궐?안에는?봄꽃산사가?자리하고?있다.?진분홍?진달래부터?봄꽃의?중심?벚꽃,?샛노란?유채?등은?사찰?주변을?장엄하며?화엄세계로?만든다. 올해에도?봄꽃은?어김없이?피었다.?용혜원?시인이?봄꽃이?피는?날을?이렇게?노래한다.?‘봄?꽃피는?날/난?알았습니다./?내?마음에도/?꽃이?활짝?피어나는?걸.’ 봄꽃?부처님이?현현한?전국?산사에서?내?마음에?꽃이?피는?날을?만끽해보자. 진달래-??진달래는?봄을?알리는?꽃이다.?두견화,?참꽃이라고도?한다.?한반도?전체에?피지만?여수?영취산,?창원?천주산,?거제?대금산이?진달래?3대?군락지로?손꼽힌다. 영취산?진달래?사자후?여수?흥국사 여수?영취산이라는?이름부터가?불교적이다.?인
탑은 왜 세우는가. 공들여 어렵게 세운 탑. 그렇다면 탑은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공든 탑 무너지랴.’ 하지만 이런 속담의 허약함을 지적하게 하는 작금의 현실이다. 실제 도처에서 공든 탑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탑은 굳이 나무, 흙, 돌, 철 등으로 쌓은 건조물만 의미하지 않는다. 거창하게는 세상 만사, 그 모든 것을 말한다. 성주괴공이라고 무너지지 않는 게 어디 있을까. 아쇼카 시대 대표작 산치대탑 거대함과 단순미 조화돼 ‘눈길’ 사방문 부조엔 부처 조각 없어 비어 있음에도 비어 있지 않아 한번 세워진 것은 시차의 차이가 있을 따름이지 무너지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우주의 철칙이다. 무너지면서 일어서는 것, 그게 사람살이의 길이다. 일어서기 위해 무너진다? 나는 실크로드의 폐사지를 돌
사자암에는 전설에서나 나올법한 우렁각시가 살고 있다. 우렁각시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아무도 모르게 좋은 일, 도움의 일을 해주는 어떤 존재를 이르는 말’로 되어있다. 참앎·봄 이뤄야 진정한 선지식 오늘의 삶은 또 하나의 기적 그런데 사자암의 우렁각시는 밤사이 마당도 쓸어주고 끼니때마다 밥도 지어주는 부지런한 우렁각시다. 마당을 쓸어주는 우렁각시 이름은 세찬 바람이고 밥을 지어 주는 우렁각시는 쿠쿠 압력밥솥이다. 사자암에는 대중이 많이 모여 사는데 도반이자 스승이요, 착한 이웃들이다. 그들의 이름은 진돗개이자 고양이들이다. 양지바른 담벼락 밑에서 햇살을 품에 담으며 꾸벅꾸벅 졸 때에도 곁에서 함께 조는 도반이며 사료를 잔뜩 그릇에 담아주어도 먹이 조절을 보여주는 스승이기 때문이다.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고대부터 고려 초까지 한반도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 는 일연 스님의 보다 200여 년 전 앞서 찬술된 사서(史書)이다. 는 고려 초 익명의 승려가 기술했다고 알려졌으며, 무엇보다 불교의 전래 상황, 영험 체험, 불국토적 연혁을 포함한 불교기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 같은 역사서 가 탈중화 의식을 바탕으로 기술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古記 담긴 불교설화 분석 수직·수평적 전이 이뤄져 “불교, 바다로 남방 전래 중국 벗어난 자강심 발로“ 김승호 동국대 교수는 3월 11일 열린 불교학연구회·동악어문학회 공동 춘계 학술대회에서 소재 설화를 분석하고 이들의 맥락과 의미를 되짚었다. 김 교수는 에 내재된 한반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천태종 대광사(주지 월도)는 3월 26일 오전 10시 미륵대불 봉안을 기념해 천태종의 미륵신앙을 조명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천태문화연구원(원장 이봉춘)의 주관해 ‘천태종의 미륵신앙과 불사의 의의’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봉춘 천태불교문화연구원장이 ‘한국 미륵신앙의 역사와 정신’, 김동욱 경기대 명예교수가 ‘대광사 3층 미륵보전의 건축 특징과 가치’, 이기선 한국불교조형연구소장이 ‘대광사 미륵대불 조성과 신앙’, 오지연 천태불교문화연구원 상임연구원의 ‘천태종에서 미륵신앙의 의의’ 등을 주제 발표된다.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집밥 백선생’ 등을 통해 ‘쿡방’ 열풍을 이끌고 있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동국대 객원교수로 임용됐다. 동국대(총장 보광)는 “백 대표를 이번 봄학기부터 문화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객원교수로 임용했다”고 3월 14일 밝혔다. 백 대표는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및 학부생 대상의 강의는 물론 문화예술최고위과정에서도 강단에 설 예정이다.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은 3월 13일 동국대 본관 4층 총장접견실에서 객원 교수 임명장을 수여하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학생들에게 좋은 강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백 대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체득하고 있는 경영노하우가 많다”며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우지 못하는 실무를 중점적으로 가르칠 것”이라고 소감을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난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제출한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Stone Buddhas and Pagodas at Hwasun Unjusa Temple)이 최종 등재됐다”고 3월 13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총 16건의 유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에는 10~16세기말까지 조성된 매우 다양한 형태의 석불상과 석탑 그리고 별자리나 칠성신앙과 관련되는 칠성석 등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공간적 조성과 형태의 다양성, 조형성은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이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6세기 중엽의 전형적인 백제 금동보살상이 발견됐다. 부여군은 “고도보존사업의 일환으로 (재)백제고도문화재단에서 실시한 국가사적 제58호 부여 나성(북나성) 시굴조사 중 백제시대 6세기 중엽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금동보살상이 발견됐다”고 3월 13일 밝혔다. 이번 금동보살상은 부소산성에서 청산성으로 연결되는 북나성 성벽선 중 청산성 서쪽에 위치한 낮은 구릉부인 쌍북리 산지구간의 성벽선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시굴조사에서 발견됐다. 출토된 금동보살상은 전면만 조각한 입상(立像)으로 몸체와 손부분만 남아있고 불두·광배 등은 유실된 채 확인됐다. 보살상의 잔존 크기는 길이 6.3㎝, 너비 2.4㎝로 봉보주형(奉寶珠形) 보살상이다. 보살상의 뒷면에는 광배에 보살상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박동춘 성균관대 겸임교수(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이사장)는 3월 14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에스타워 20층에서 열리는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오픈하우스 2017’에서 ‘동아시아 차문화 전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다도우라센케, 인야티아카데미 등 3국의 차 전문기관에서 다도 시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
포교원장 취임 1년간의 소회 원장 취임해보니 막막한 상황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의 1년 “이젠 종책 큰 방향은 설정했죠” 불자 300만명 감소 원인은 기복에 매달려 자력 신앙 상실 신행 바뀌지 않으면 미래 없어 ‘부처님 法대로의 삶’ 복원하고 합리적·시대 맞는 신행 만들어야 무너진 계층포교 대책없는가 나이들어 사찰 못 가면 인연 끝나 신도 문병·임종 도움 등 관심 필요 주요 사찰들 노인요양원 설립해야 청소년 신행프로그램 개발 고민 중 ‘신행혁신’ 무엇을 담고 있나 건전 기복 유지… 이타적 신행으로 ‘부처님 法’으로 돌아가는 게 ‘혁신’ 중도·연기법 실천하는 者가 참불자 ‘내 자신이 붓다’라는 생각 가져야 한국불교는 지난해 12월 쓰디 쓴 결과물을 받았다. 정부에서 시행하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부여 무량사 5층석탑 해체 보수 중 발견됐다가 도난된 금동불이 본래 자리로 돌아간다. 무량사 석탑 해체 보수 중 발견 충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도난 조선 불교조각사 중요사료 평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철)과 공조수사해 회수한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등 총 81점을 원소장처로 돌려보낸다”고 3월 13일 밝혔다. 이번에 회수된 81점의 문화재 중에는 불교 성보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이다. 부여 무량사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은 1971년 무량사 오층석탑 해체보수 작업 중에 1층 탑신에서 발견된 금동아미타삼존불좌상 중 본존이다. 이 석탑에서 출토된 아미타삼존불과 관음보살
[현대불교=신성민·노덕현 기자] 3월 10일 헌법재판소(소장 권한대행 이정미, 이하 헌재)는 전원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으며, 헌정 사상 첫 탄핵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자”는 의견을 일관되게 피력했던 불교계의 출·재가 인사들은 이번 탄핵 인용이 한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결정임을 강조하며, 한국 사회가 대립·갈등 대신 화합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 스님은 “이번 탄핵 인용 판결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국민들이 내린 벌”이라며 “보수, 진보의 이념 대립으로 봐서는 안된다. 사회정의를 바로 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한국 정치는 사람이 자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조계종 학인 스님들이 ‘설법제일’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은 6월 1일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기본교육기관 학인 스님들의 설법 능력을 겨루는 ‘제1회 조계종 학인 설법대회’를 개최한다. 학인 설법대회는 설법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설법에 대한 능력과 자신감을 높여 학인들의 전법포교 역량을 향상시키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파악해 참신한 설법 내용과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조계종 교육원은 올해부터 승가대학 표준교육과정 필수 과목으로 ‘설법과 토론’ 교과목을 신설했다. 학인 설법대회는 참가자 1인이 8분 이내로 준비해온 설법을 시연해 스피치 능력과 불법 전달 능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설법 주제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익명의 불자가 동국대에 2억 원을 또다시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동국대(총장 보광)는 “최근 중년 여성이 평생 아껴 모은 재산 2억 원을 동국대에 쾌척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최근 동국대 발전기금 모금 담당부서인 대외협력처장 종호 스님을 찾아 기부의사를 밝혔다. 본인의 신분을 밝히길 원치 않았던 이 기부자는 “기부는 세상에 아름다운 씨앗을 뿌리는 선행”이라며 “동국대가 훌륭한 인재를 더 많이 키워내서 우리사회와 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욱이 면담 중에 이 불자가 2009년에도 3억 원을 익명으로 기부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무주상보시’를 한 지 8년 만에 또 찾아와 거금을 쾌척한 것이다. 동국대에 따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