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신문사는 조계종과 함께 동남아 지진 및 해일 피해 돕기를 위한 성금모금을 전개합니다. 접수된 성금은 각국 대사관을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불자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사상최대의 재난에 빠진 스리랑카 국민들을 구호하는 스님들.
12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종사협의 사단법인 창립총회가 열렸다. 종교계 사회복지에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주요종교 11개 종단의 협력으로 구성된 한국종교인사회복지대표자협의회(회장 김광수 목사, 이하 한종사협)가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한종사협은 12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종교인사회복지협의회’ 출범에 맞춰 창립총회를 열었다. 김광수 회장이 임시 의장을 맡아 진행된 이 날 행사
조계종 제9교구 본말사 연합봉사단인 봉황봉사단(단장 신성자)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팔공산 동화사를 비롯해, 기원정사, 송림사, 안일사, 은적사 등 제9교구 본말사 자원 봉사자20여명은 12월 23일 쌀과 생필품을 대구 지역 불우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해 반월당 앞 보현사에 모였다. 이날 모인 봉황봉사단원들은 쌀 10Kg 120여포와 생필품 등 270여 만원어치를 11개조로 나눠 무의탁 독거노인과 지체장애인가족, 더불어 복지관,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직접 나눠줬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완 스님이 센터 회원 노인들이 모은 기금을 장기실업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모습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성에 실업으로 고민하던 청년들이 환하게 웃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완 스님은 12월 29일 센터 관장실에서 장기실업 불자 청년 4명에게 ‘청년실업극복격려금’ 5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미 죽장사가 경로당에 무려 8년간이나 동지팥죽을 무상보시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북 구미시 선산읍 경로당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동짓날 팥죽 파티가 벌어졌다. 죽장리 죽장사(주지 명효)가 12월 21일 동지를 맞아 국민기초수급자 90여명을 보호하고 있는 성심요양원과 읍관내 7개동 경로당에 팥죽 1,000명분을 쑤어 보낸 것이다. 죽장사가 이렇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팥죽공양을 올린 지는 한 두해의 일이 아니다
경북 성주군에 노인복지에 불교계가 나섰다. 성주 선석사가 성주읍 예산리 466번지에 35평의 건물을 짓고, 12월 27일 ‘이웃과 하나 노인복지센터 및 자비경노식당 개소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성주사암연합회(회장 선석사주지 선문) 스님들과 이창우 성주군수 지역불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웃과 하나 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 성주사암연합회의 모든 사찰 스님과 불자들의 협조하에 운영될 예정이며, 자비경노식당은 내년 2005년 2월까지는 매주 수요일마다 주 1회 운영하고, 2월 말부터는 주3회(월, 수, 금요일), 6월부터는 주5회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성주사암연합회 회장이며 선석사 주지 선문 스님은 “성주는 참외로 유명한 고장인데 농사일로 바쁜 와중
옥천사암련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비의 탁발로 마련한 성금으로 쌀을 구입해 12월27일 옥천군에 전달했다.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지원)는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2월 27일 쌀 70포를 옥천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난 12월 20일 옥천사암련 스님들이 불우이웃돕기 탁발정진을 통해 모은 성금 300여만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옥천사암련은 4년 전부터 해마다 자비의 탁발 행사를 벌여왔다.
부산보현의 집이 주최한 한국이주노동자 공동 송년의 밤 행사. “2005년에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여러분도 새해 행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어 발음이 분명치 않는 네팔 노동자가 새해 인사를 건네자 객석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곧 이어 네팔 음악이 울러 퍼지자 네팔에서 한국으로 온 노동자들이 무대위로 뛰어올라 흥겹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12월 26일 부산 상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이주노동자 공동 송년
진각복지재단 효암 이사장. 진각복지재단 새해 예산이 122억2천396만원으로 확정됐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은 12월 2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법인사무처를 포함한 23개 산하시설의 2005년도 예산을 심의, 지난해보다 3억5천306만 원이 증가한 122억2천396만원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진각복지재단은 2005년도에 스리랑카 직업훈련센터의 유치원 운영사업을 비롯해 대구무료노인전문요양원과 포항실비노
본사가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2월부터 10개월간 전개한 연중캠페인 ‘나눔의 손잡기 운동’은 7천500개의 나눔 저금통과 7만3천장의 나눔 스티커를 전국에 배포해 3천122만6338원의 성금을 모았다. 또 책 1250권, 옷 2020벌, 헌혈증 200장, 찬불동요 CD 200세트를 전달하는 등 나누면 커지는 보시의 정신을 실천했다.
미래사는 사찰의 계단 대신 경사로를 통해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다. 통영 미래사(주지 여진)가 장애인용 화장실과 법당까지 연결되는 휠체어 진입로를 조성하며 장애인들에게 사찰의 문턱을 없앤 전국 최초의 사찰로 변모했다. 미래사는 12월 1일 장애인 편의시설 불사에 들어가 22일 화장실 출입로 공사와 법당 진입로 보완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법당 앞을 가로막는 계단 때문에 혹은 사용이 거의 불가능한 화장실 때문에 절에 갈 엄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현장. 용호복지관(관장 혜총)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 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3일동안, 복지관 앞 마당에는 해군 3함대, 적십자 부녀회, 적십자 불교봉사회, 금강봉사회, 복지관 무료급식 봉사팀 등 150여명의 봉사자들로 넘쳐났다. 특히 용호복지관의 김장은 남구청 사회복지과, 부산반여동 농산물 도매시장, 신세계이마트 문현점, 불교봉사연합회, 용호노인대학 학생 등 총 116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종범)에서 승가원 이사장 종범 스님.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일일찻집에 오세요~!” 전북포교사단(단장 김해수)이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최재승(남성고 2학년) 학생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12월 26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하이트광장에서 연다. 최재승 학생은 올해 4월 백혈병 판정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으나, 한달에 천만원이나 하는 병원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집안형편이 안 좋아 현재 병원치료를 중단한 상태. 최재승 학생이 백혈병 치료를 위한 골수이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5천만원 이상의 병원비가 필요하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전북포교사단 박중근 후원회장은 “병원치료비를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일찻집을 계획했다”며 “꺼져가는 어린 불자를 살리는데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011-442-30
소아암 환우 투병지원 에서 광주생명나눔은 지원금 1800만원을 전남대 치매센터에 전달했다.
진각복지재단이 문화복지연대 상임공동대표직을 맡은 국악인 김종엽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모습 진각복지재단을 주축으로 새로운 문화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결성된 ‘문화복지연대’가 창립 선언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2월 16일 서울 평창동 올림피아호텔에서 열린 ‘2004 진각복지재단 회향의 밤’에서 진각종 효암 통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체적 불안이나 빈곤 못지않게 정신적 결핍은 인간의 삶을 더욱 왜소하게 만들
현대불교 김광삼 사장이 천태종에 찬불동요 CD를 전달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포교를 위해 더 많은 역할 하겠습니다" “이번 조계종 포교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그간 마음을 모아 늘 함께 해주신 후원회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12월 16일 송현클럽에서 열린 ‘2004 좋은벗 풍경소리 포교대상(공로상) 수상 기념법회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좋은벗 풍경소리 회장 성행
경남 지역에서 활동해온 불교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은 준비모임. 경남 지역에서 불교 복지 분야를 이끌어온 주역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쳤다. 12월 13일 경남 지역에서 활동해온 불교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은 준비모임을 열고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 창립에 뜻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서는 2005년 1월 20일경 창립법회를 열기로 하고, 초대회장으로 남해 화방동산 효천 스님을 추대했다.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고 있는 은평노인종합복지관 고재욱 관장 외 3명.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 법장)이 불교계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과제들을 논의하고, 올 한 해 우수 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을 치하하기 위한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를 12월 15일 종로 하림각 대연회실에서 개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박진 한나라당 의원, 보건복지부 문창진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
불국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밤. 사회복지법인 불국토(대표이사 혜총)는 12월 13일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2004 불국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불국토 전 대표이사 정관 스님을 비롯 4백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이날 행사는 2004년 불국토 주요사업 보고, 우수자원봉사자, 후원자 포상, 축하 공연의 순서로 이어졌다. 2004년 한 해 동안 불국토가 펼쳐온 각종 사업들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