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총동창회(회장 전영화)는 ‘2015 자랑스러운 동국인대상’ 수상자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M&A?글로벌위원장인 최진식 (주)심팩(SIMPAC) 회장을 선정했다. ‘동국을 빛낸 연예인상’ 수상자로는 이덕화 배우겸 탤런트가, 체육특별공로상에는 모교 야구부 7관왕을 이끈 이건열 감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동국인의 밤’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최진식 회장은 국가고시 등에 합격한 후배 33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직접 전달한다. ?
평생 사찰의 공양주로 살아온 한 보살이 인재불사에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해 화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최근 “지난 8일 여든 두 살의 노보살과 자녀들이 찾아와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9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노 보살은 11월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에 1000만원을 기부한 변금연(82세) 보살로 9000만 원을 더 기부한 것이었다. 독실한 불자인 변금연 보살은 평생 사찰 공양주로 살았다. 전국 108사찰 순례를 다니며 기도로 여생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진행하는 인재불사 소식을 듣고 11월 3일 처음 학교를 찾아 1000만원을 기부했다. 다시 학교를 찾아 기부를 하게 된 데 대해 변금연 보살은 “스님이 되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평생을 절에서 기도
옥천 태고종 대성사 혜철 스님이 1회 시민인권상 인권매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민인권센터는 12월 7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제1회 시민인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총 6개 분야로 인권기초자치에 박용갑 중구청장, 인권복지에 윤경열 행복마을 원장 ,인권언론매체에 혜철 스님(불교공뉴스 대표), 인권실천에 임동표 한국진흥원 대표이사, 인권법조에 최기석 법률사무소 대표, 인권의료에 최경옥 대청병원 수간호사 등이 선정됐다. 이 중 인권언론매체에 선정된 혜철 스님은 지난 10년간 언론을 통한 인권활동 홍보와 옥천지역 인권센터 창립에 앞장서왔다. 혜철 스님은 전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으로 인권상담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다문화가족 및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67
11월 16일 제 42차 회의서 선출 집행부도 함께 구성…소통에 앞장 군법당 자매결연 사업 지속 전개 “조계종 24개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의 심부름꾼이라는 생각으로 사찰 및 종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그동안 종단의 크고 작은일에 중지를 모아 종단 현안을 합리적으로 풀어나가는데 구심점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주지협의회가 종단 발전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연구해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내 24개 교구를 이끄는 교구장 스님들의 협의체인 교구본사주지협의회(이하 주지협의회) 회장에 4교구 본사 월정사 주지인 퇴우 정념 스님〈사진〉이 선출됐다. 주지협의회는 지난 11월 16일 서울 조계사 관음전서 열린
해인사승가대학 총동문회 제18대 회장에 서울 전등사 주지 동명 스님〈사진〉이 선출됐다. 해인동문회는 11월 23일 해인사 관음전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동명 스님의 제18대 총동문회장 추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1964년 해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동명 스님은 1975년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했다. 부안 내소사 주지와 조계종 종회의원, 개운사 주지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 전등사 주지이자 시민선원 ‘전등선림’ 선원장으로 재가불자들의 정진을 지도하고 있다. 동명 스님은 “동문스님들과 함께하는 것이 저의 행복이고 소망이다”며 “오늘 40여년을 함께해온 동문스님들의 지지로 총동문회장에 선출된 것을 기쁨과 영광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화합이 제일 과제, 노력 할 것 포교사 개개인 위한 역량 키우는 것 목표 포교와 역량 위한 투자 아끼지 않을 것 “포교사단 경남지역단 화합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습니다. 모든 종교의 으뜸이며 가장 중요한 첫 번째 화두는 조직의 화합입니다.” 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 제9대 김위영(57)단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김위영 신임 단장은 임기 기간 동안 화합을 목표로 심기일전 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11월 14일 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은 단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당시 김위영 감사는 참석 운영위원 26명 가운데 과반이 넘는 17표를 얻어 단장으로 선출됐다. 김위영 단장은 이 자리에서 또한 “저를 포함한 포교사님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여 포교사
“재가불자들의 공부 열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대중강좌를 열 예정입니다. 강좌가 마무리 되면 성지순례와 청소년을 위한 강좌 등도 기획할 예정입니다.” 9월부터 ‘2600년 불교, 대중강좌로 이해하는 길’을 주제로 강좌를 개설해온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사진)이 12월 4일부터 ‘중국불교’를 주제로 대중강좌를 시작한다. 강좌 ‘중국불교’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조계종 중앙신도회 전법회관 지하1층 교육관 선운당에서 열린다. 엄 이사장은 “재가불자들을 고려해 수업시간은 하루 2시간으로 하며 재가자들과 스님이 강사로 나서 선종의 초조 보리달마부터 간화선의 창시자 대혜종고 선사와 문화혁명의 역경을 이겨 낸 조박초 불교회장까지 총 12회에 걸쳐 중국불교를 조명할 예정
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이 실시한 제4회 전법학술상 공모에서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김경집 진각대 교수, 손석춘 건국대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불광연구원은 불교학자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심사한 결과 김응철 교수의 ‘전법교화학 정립을 위한 연구방법론 모색’이 대상인 바라밀상을, 김경집 교수의 ‘일제하 30본산의 평양 포교’와 손석춘 교수의 ‘전법교화의 패러다임 전환과 제언’은 우수상인 전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법학술상 시상식과 수상논문 발표회는 12월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불광사 보광당에서 열리며, 상금은 바라밀상 500만원, 전법상은 각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바라밀상을 받은 김응철 교수는 논문에서 전법학에 대한 학술적 내용을 정립하기 위해 체계적인 연구방법론을 모색했다
92년, 무진장 스님에 법명 받아 미얀마ㆍ캄보디아 등 해외봉사 베트남 다문화가정 지원 ‘역점’ 불교교양세미나 등 교리공부도 ? “1992년 대학 선배의 권유로 조계사에서 무진장 큰스님의 금강경 강의를 듣게 되며 불교와 인연이 됐습니다. 그때 만해도 계속 절에 다닐 것이라 생각지 못했는데 벌써 만 23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불법(佛法)의 인연이 참 신기합니다.” 지난 11월 18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경제인불자연합회(이하 경불연) 창립법회’에서 조승섭 경불연 신임회장을 만났다. 현재 한화엘리베이터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조 회장은 1992년 불교에 입문하며 무진장 스님에게 ‘백운(白雲)’이란 법명을 받았다. 이후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
韓민족과 1700년 함께 불교 민족 정체성 지키기 나서야 독도 침탈하려는 日 좌시 안돼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경사스러운 해입니다. 하지만 남북분단 70년이자 명상황후가 일제에 의해 시해당한 을미사변 120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근현대사에서 큰 아픔인 남북 분단은 일본의 침략으로 말미암아 이뤄진 것입니다. 그런 일본이 호시탐탐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침략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평화헌법을 개헌해 우경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들을 좌시해서는 안됩니다.” 前 동국대 정각원장이자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장인 법타 스님은 최근 일본의 우경화에 대해 성토하며 말머리를 풀었다. 스님의 성토에는 최근 최종환 박사와 공저한 의 발간 이유
심사위 “한국불교사 이해 도움” 대상엔 BTN 불복장 2부작 선정 ? 본지 연중기획인 ‘광복70년, 불교70년’이 제23회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본지 신성민 기자의 ‘만해 열반 70년, 만해의 길을 가다’가 신문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동일 부문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조계종 총무원(원장 자승)은 11월 12일 제23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신문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본지 연중기획 ‘광복 70년, 불교 70년’은 광복 이후 한국불교가 우리 사회와 어떻게 관계 형성을 해왔는지 짚어볼 수 있는 수작이라고 평가를 받았다. 불교언론문화상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설정
? “순창지역은 호남지역에서도 가장 교세가 약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시일내에 획기적인 변화는 어렵지만 지역스님들과 함께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전북 순창 사암연합회 회장에 취임한 청암스님(장덕사 주지)은 10월 29일 교계언론과의 만남에서 순창불교의 존재감을 알리는데 우선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순창지역은 전국적으로도 불교세가 가장 약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인구 2만 3천명정도에 불과한 전형적인 농산촌 지역에 개신교회 75개, 천주교 성당 1곳, 원불교 교당 2곳, 향교 1곳이 소재해 개신교세가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지역이다. ?청암스님은 지난 5월에 사암연합회장에 내정됐지만 메르스 여파로 장덕사가 있는 장덕마을이 출입통제되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