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2년 11월 12일(음력 10월 15일) 동안거 결제(結制)를 맞아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원명 스님이 결제법어를 발표했다. 원명 스님은 “서로가 자신들이 믿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면서 상대를 무너트리려 하는 작금의 현실”이라며“결제를 통해서 각자의 초심을 다져 수행자의 본분을 다하고 생사의 적과 용맹하게 맞서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결제 법어 전문. 庭前栢樹地中生 不假牛犁嶺上耕(정전백수지수생 불가우려영상경) 正示西來千種路 鬱密稠林是眼睛(정시서래천종로 울밀조림시안정) 뜰 앞에 잣나무가 땅속에서 자라났는데 쟁기와 언덕을 갈아 심은 것이 아니네. 바로 서래의 천 가지 길을 보여주나니 빽빽한 잎 새마다 조사의 안목이로다. 오늘이 구순(九旬) 동안거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각자가 품고 있는
{image1 center} 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 방장 혜초 스님이 11월 5일 불기 2552년 동안거 결제를 맞아 결제법어를 발표했다. 혜초 스님은 법어를 통해 “늙으면 사람들이 천하게 보고(老去人之賊) 병들면 친한 사람도 멀어진다(病來親也疎)”며, “희망은 오직 깨달아 부처를 이루는 길이니 허송세월하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법어 전문. 태고종 종정 혜초 대종사 동안거 결제 법어 法 語 太古叢林方丈 慧草 道在人弘孰可憑 發言須與行相應 妄念如苗逐日增 貪心似海何時足 도가 사람을 마음을 넓히는데 있다는 것을 누가 믿으리요 말과 행동은 무릇 서로 맞
{image1 center} 불기 2552년 11월 12일(음력 10월 15일) 동안거 결제(結制)를 맞아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이 결제법어를 발표했다. 보성 스님은 “재물과 여색과 명리(名利)가 독사 같다고 부처님과 조사가 다 말씀하셨으니 이 세 가지 나쁜 허물을 버리지 않고 공부하면 기름통을 머리에 이고 불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면서, “이번 동안거 결제대중은 이 세 가지 나쁜 일을 안 하리라 맹서하고 공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결제법어 전문. 戊子年 冬安居 結制 法門 山僧이 이번 冬安居結制法門은 여러분이 다 알고 있는 法門을 한번 더 강조하겠습니다. 그러나 懸崖想이나 慣聞想을 버리고 듣는다면 利益이 크리라 믿습니다
불기 2552년 11월 12일(음력 10월 15일) 동안거(冬安居) 결제(結制)를 앞두고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 2200여 명의 수좌스님들이 방부를 들여 집중수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이 결제를 맞은 전국의 수행납자들을 분발토록 격려하는 동안거 결제 법어를 내렸다. 법전 스님은 11월 10일 미리 발표한 법어에서 오조법연 선사와 납자의 문답을 예로 들며 “오역죄는 무간지옥에 떨어질 죄업이지만, 선가의 대종장인 임제 선사는 오역죄를 당신의 안목으로 새롭게 바꾸었다”고 말했다. 법전 스님은 이어 “무명(無明)과 탐심(貪心)과 안목부재(眼目不在) 그리고 번뇌에 얽매임 또 모든 법이 공(空)함을 모르는 것이라는 오역죄를 타파하여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진수(한성대교수) 공무원이 자신의 이익과 국가, 사회의 이익이 상충되는 경우가 있다면 어느 것을 선택할까? 정답은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러니까 공무원이 국가에 충성한다고 하지만 개인이익 앞에는 이런저런 핑계로 공익을 뒷 순위로 밀어낸다는 것이다. 또 행정학에서 「파킨슨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공무원이 직무의 양(量)과는 아무 상관없이 자기 부하 숫자를 늘리려고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조직을 자꾸 확대 시키고자하는 잠재의식이 있다는 것이다. 영국에서의 일이다. 영국이 식민지국가 53개국을 지배하고 있을 때 담당공무원이 262명이었다. 그런데 그 후 식민지가 22개 국가로 줄어들었는데도 이를 관리하는 직원은 무려 1800여명으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파킨
김징자(칼럼니스트) 소가 가장 즐겨먹는 풀은 토끼풀, 즉 클로버라 한다. 크고 두툼한 입술에 샌드페이퍼 같은 널찍한 혀를 그토록 조그마하고 연한 풀잎에 대고 한 움큼씩 물어뜯어 우물거리며 천천히 씹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소에 대한 인식이 보다 더 부드러워 진다. 미국의 저술가 마이클 폴란이 쓴 ‘잡식동물의 딜레마’를 보면 소가 들판에서 선호하는 풀의 우선순위 첫째가 토끼풀이고, 토끼풀을 다 먹은 다음 벼과에 속하는 김의 털, 오리 새, 큰 조 아재비 등을 향해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 시골에서 소를 놓여 먹이는 몇몇 농부들 이야기를 들으면 소는 토끼풀을 먹지 않는다. 어쩌면 우공(牛公)들에게도 대륙에 따른 미각, 또는 식문화에 차이가 있는 것일까? 아직 목축업에 대한 폭넓은
칼럼니스트 이병두 인류 역사에서 어느 때 어느 곳에서든 세금과 병역 등 국민에 대한 의무 부과가 완벽하게 공평한 적이 있었을까? 아마도 없었을 것이다. 다만 가능한 완벽하게 공평한 조치를 취하려 노력하는 왕과 정부가 있었다면, 그때가 바로 ‘성군(聖君)’ ? ‘전륜성왕’이나 ‘철인(哲人)’이 통치하는 태평성대였을 것이다. 요즈음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인하를 두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 정부와 여당 안에서도 이것을 두고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아직 개정안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요점은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것이고 그것이 “공평한 과세”라는 것이다. 부자가 되었든 가난한 사람이 되었든 누군가의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것은 얼핏 보면 ‘좋은 일’ 같아 보이는데, 곳곳에서 저항과 반대가 만만치 않다.
정천구 (영산대 석좌교수) 오바마 후보의 당선으로 미국은 건국 237년 만에 첫 흑인대통령을 뽑았다. 그러나 미국인들이 흑인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변화와 희망을 선택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오바마 후보가 흑인이라는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았을 뿐이다. 오바마 후보의 탁월한 정치력과 감동적인 연설이 흑인에 대한 남아있는 거부감을 잠재울 수 있었던 것이다. 사실 선거기간 중 오바마의 정신적 스승인 라이트 목사가 백인이 지배하는 미국을 “빌어먹을 미국”(God damn America)이라고 공개적으로 욕설을 해서 인종문제가 악재로 불거질 뻔 했다. 그러나 오바마 후보는 대담하게 이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했다. 그는 지난 3월 18일 필라델피아 헌법기념관에서 행한 “우리 국민이 보다 완벽한 연방을
이강렬 극작가. 한국문인협회 상임이사 문화는 인간의 심성을 기르는 토양이고, 삶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하는 꽃이며 화원이기도 하다. 만약 삶 속에 문화예술이 없다면 메마른 정서에 황무지나 다름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문화는 세상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해주며 사람을 아름답게 일으켜 주는 기둥이요 지렛대 역할을 한다. 새 정부에게 걸었던 기대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지만, 솔직히 일각에서는 첫 장관 임명 초부터 일찌감치 문화 분야는 또 다른 위기를 맞았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위기의식은 순수문화계 종사자들 스스로의 자각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는 인식도 있었지만, 국가의 정책수립과 그 시행에 있어서도 실용이라는 단어에 상당한 의구심을 드러내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로 지적한다. 이러한 위기의식은 겉모습만 화려한
성철 스님의 법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은 11월 13일부터 2009년 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불교인재개발원 교육관에서 ‘성철 스님에게 불교정법을 배운다’ 강좌를 실시한다. 은 1967년 해인총림 방장에 취임한 성철 스님이 동안거를 맞아 백일동안 설법한 법문의 교리를 정리해 펴낸 책이다. 이와 관련해 불교인재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에는 성철 스님이 오랜 수행동안 깨친 전법선언이 담겨있다”며 “이는 조선시대부터 침체ㆍ왜곡된 불교를 참선에 바탕을 둔 수행 불교로 되돌리려는 시도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조계종 원로의원 고우 스님과 해인사 원택 스님(백련암)이 증명법사로, 원철 스님(전 해인사 강사), 일묵 스님(해인사 백련암) 등이
법정 스님 가을 정기대중법회 일시 : 2008년 10월 19일 오전10시 장소 : 길상사 극락전 깊어가는 가을, 초록 잎의 자성(自性)에는 본래 붉은 빛도 지녔음을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이다. 뜨거운 태양에 온 몸을 드러내 보인 나뭇잎이 그간의 인고를 붉은 훈장으로 당당히 드러내듯 가을은 세상 만물을 역동적인 흐름 속에 나름의 빛과 형태로 진지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러한 때에 서울 성북동에 자리한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에서는 조계종 원로 법정 스님을 모시고 가을맞이 정기 대중법회가 열렸다. 글과 법문으로 참 삶의 지혜를 일러주시는 스님의 가르침을 올 가을 또 하나의 풍성한 결실로 맺어보는 자리다. 10월 19일 일요일 오전 10시, 길상사 극락전을 중심으로 도량 곳곳에는 스님의 법문에
가을 국화 100만송이로 도량을 장엄하고, 1천여 스님과 5000여 신도들이 함께 ‘여래수량품’을 독경하는 장엄한 ‘야단법석’이 백제불교의 성지 수덕사에서 재현됐다. 예산 수덕사(주지 옹산)는 국보 제49호 대웅전의 건립 700주년을 맞아 17~19일 3일동안 수덕사 경내에서 기념대법회와 사찰 창건 1409주년 개산대제를 봉행했다. 1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8일 독경대법회와 행사기간 내내 박물관 특별전, 전통건축 미니어쳐 전시회, 만등 점등식, 수덕사와 인연이 깊은 고암 이응로 화백 고택복원 1주년 기념전이 경내 곳곳에서 진행됐다. 특히, 18일 봉행된 대웅전 건립 700주년 기념 독경대법회는 1000여 스님과 5000여 불자들이 지극한 정성으로 을 독경하며 국태민안과 나라발전을 기원하
“ 독송은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읽느냐가 중요해요. 경전에 지극한 믿음과 공경심을 갖고 부처님께 직접 법문 듣는 것처럼 읽어야 합니다.” 매일 새벽 3시면 어김없이 독송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김희종 거사(48, 도서출판 공경원 대표). 그는 과 만난 지 40여년, ‘제대로’ 읽기 시작한지 20여년 된 ‘ 독송의 달인’이다. 경북 왜관의 불자 집안에서 태어난 김 거사는 추위가 매서운 겨울에도 새벽마다 부친과 함께 흥국사에 올라 약수터 찬물로 목욕재계하고 예불하며 자랐다. 예사롭지 않은 불연이지만 어렸던 김 거사에게 불교는 어렵기만 했다. 김 거사를 부처님 품으로 인도한 것은 어려서부터 그를 괴롭힌 말더듬 습관이었다. 김 거사가 ROTC 장교로 군복무 하던 때다. 부대원 수백 명을 앞에 두고 구령을 붙이는
“두둥~ 둥” 강화 전등사(주지 혜경) 경내에 법고 소리가 울린다. 제8회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시작한 10월 4일, 축제를 찾은 대중들로 전등사는 분주했다. 무명을 걷고 자성을 밝히는 울림을 쫓아 종루로 모여든 사람들은 법고를 울리는 외국인 스님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진나라 아도 화상은 신라에 불법을 전하기에 앞서 382년 전등사를 창건했다. 전등사는 서양세력과 처음 전투를 벌인 ‘병인양요’ 등 외세를 극복한 호국도량이기도 하다. 외국인 승려가 전법을 위해 창건한 현존 최고(最古)의 고찰 전등사에서 천년의 세월을 넘겨 만난 외국인 스님은 전법에서 구법의 대상으로 달라진 한국불교의 위상을 반증하는 것일까?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한국에 출가해 전등사에서 수행?정진 중인 서래 스님을 만
미국발(發) 금융위기로 인해 한국의 경제적 상황은 악화됐다. 그 결과 청년실업률은 점점 높아지고 평생직장은 찾기도 어려워졌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대형서점 자기계발 서적 코너에 가면 직장인ㆍ대학생 등 너 나 할 것 없이 자기계발 서적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이나 성공담에 열광하는 이유는 자기계발서를 통해 자기의 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나은 미래와 성공, 경제적 풍요를 이루기 위해서 일 것이다. 이 같이 최근 사람들에게 많이 읽히는 자기계발서 중에는 불교에서 말하는 사상을 담고 있는 내용들이 많다. 불교적 시각으로 6권의 자기계발서를 살펴본다. 시크릿 론다 번 저|김우열 역 살림BIZ 펴냄 은 수 세기 동안 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었던 ‘부와 성공의
“보현행원은 긍정ㆍ찬탄ㆍ공경ㆍ회향으로 모든 중생을 행복하게 하고 생명을 자라게 해주는 수행입니다. 밝은 빛과 같지요.” 서울 홍익소아과 이종린 원장(54ㆍ普賢)은 병원을 찾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관음보살과 같은 포근한 인상으로 편안히 대하며 생활과 수행을 병행하는 보현행자다. 불자라면 참나를 찾고 내안의 불성을 밝히기 위해 참선ㆍ능엄주ㆍ절수행ㆍ염불 등 다양한 수행을 해봤을 것이다. 이 거사는 이렇듯 다양한 수행법의 귀착지가 바로 보현행원(普賢行願)이라고 말한다. “수행자들은 절에서 절하고 참선하고 공양올리고 나면 정화가 되다가도 집에 오면 도루묵이 된다고들 합니다. 이것은 삶과 수행을 분리해서 그런 거예요.” 보현행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서 온 이 거사는 현재 인터넷 까페 ‘화엄경 보현행원 (h
“10여 년 전 100만배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절수행을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절하다보니 2007년 12월 300만배를 돌파했고, 현재도 계속 수행중입니다.” 박종린 위원(53ㆍ동국대 역경원)은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사람들과 약속이 있어 늦게 귀가할 때조차 여가시간이나 업무 중 쉬는 시간 등을 이용해 꾸준히 하루 1080배 이상을 수행하는 ‘절수행의 달인’이다. 사무실 빈 공간 한 켠에 놓인 과 방석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그가 절수행에 매진하는 ‘생활 수행처’다. 박종린 위원은 현재 인터넷 동호회 불력회(cafe.daum.net/buddhapower) 운영자로도 활동한다. 불력회는 돈이나 권력의 힘이 아닌 부처님의 힘 즉, ‘참 나’의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인 수행 동호회다. 박 위원은
“사경(寫經)이란,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외길을 걷는 수행입니다.” 세무사 강충모(64세) 거사는 사경 수행을 시작한지 10년차 된 사경의 달인이다. 사경 수행법을 만난 후 새로운 인생 설계에 여념이 없는 그는 스스로 달인이라는 호칭이 과분하다고 말한다. 사경 행자 강충모, 그의 일상에서 보현보살의 인행을 엿보았다. #모두 용서하라 큰 스님 수필집만 즐기며 무늬만 불자였던 강 거사, 그와 사경 수행의 첫 인연은 10년 전 첫눈이 오던 날 시작됐다. 반대편 차의 부주의로 큰 접촉사고가 났고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져 고소 준비를 하기에 이른다. 부조리한 피의자의 횡포에 억울해 하던 그에게 지인이 건네준 은 마음을 울렸다. “모두 용서하라”는 부처님 음성이 가시 돋은 마음을 다독여 준 것이다. 그리고
“조급해하고 기대치를 설정하면 삶은 힘들어져요. 항상 내 삶을 사랑하고 만족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가장 풍요로운 부자가 됩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기억의 시간을 선물하는 이가 있다. 그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추구한다. 세상 그 누구보다 어머니를 최고로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는 바로 배우 이의정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떠올리면 스타라는 화려한 은막 뒤로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짙은 고독이 연상된다. 군중속의 고독이란 대중의 관심을 이슬로 먹고사는 이들이 지녀야 할 숙명과 같은 것으로 단언돼왔다. 그러한 편견을 허물고 진솔하고 당당하게 대중 앞에 선 그의 근황이 궁금했다. 그의 관심사는 연예활동과 무관하게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관리에 집중돼있었다. 82년 아역배우로 데뷔, 2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각 지역단체가 분주하다. 일산노인복지관(관장 능인)은 10월 18일 주엽공업고등학교에서 ‘제5회 어르신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경기와 더불어 풍물패,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특별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일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 이용회원 외 지역주민, 단체장, 봉사자 및 후원자 등 화합하여 하나가 되고, 지역사회 내 노인의 위상을 재정립하며 신 개념의 노인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의 후원을 받아 10월 14일 오전 9시부터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추억으로 떠나는 운동회’를 개최한다. 천태종 복지재단 대표이사 정산스님, 김동성 단양군수 등을 비롯한 관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