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 스님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에게 경제와 민생안정을 주문했다. 진우 스님은 1월 23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예방을 받았다. 자리에는 황상무 시민사회수석과 황성운 문화체육비서관이 배석했다.진우 스님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먹고 사는 문제”라며 “정치·사회적 어려움이 많지만 경제가 좋아지면 잘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여당과 대통령실에서 정재계와 함께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국민들도 정부를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 전시회에 초청했다.진우 스님은 1월 23일 오후 3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윤성용 관장의 예방을 받고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 이야기’ 특별 전시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자리에는 조계종 측 문화부장 혜공 스님, 박물관장 서봉 스님, 박물관 측 최흥선 유물관리부장, 정명희 전시과장이 배석했다. 윤 관장은 진우 스님에게 초청장을 전달하며 “총무원장 스님께서
군장병들에게 출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출가교재가 군법당 곳곳에 배치된다.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1월 23일 서울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군종교구장 법원 스님에게 출가 홍보 교재 450세트와 포스터를 전달했다. 교재는 교육원이 최근 발간한 출가 에세이 ‘슬기로운 출가생활’과 출가법문집 ‘불교는 좋지만 출가는 겁나는 너에게’ 등 2종이다. 책은 군장병들의 발심출가를 이끌기 위해 전국 군법당에 배치할 계획이다.‘슬기로운 출가생활’은 10명의 스님이 들려주는 출가 이야기다. 진로를 고민하는 군장병들
“우리 종단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교인 감소와 출가자 감소로 승가, 재가, 사찰, 종단의 활로를 열어가야 하는 숙제에 당면해 있습니다. 교육원은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가자 수 확대와 질 높은 승가 교육을 시행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올해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출가 진흥에 역점을 둔 종책 사업을 펼친다. 출가지도법사 현장 출가상담 확대, 출가상담사 스님 발굴 및 지원, 종단 전반의 출가 교육, 승가교육 질적 향상 등 다방면의 노력으로 출가자 수 증대에 진력할 계획이다.제10대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1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돈관 스님)가 1월 23일 동국대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새해 첫 이사회로 제35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장 돈관 스님을 비롯하여 원명, 덕문, 경우, 성행, 삼조 스님 등 승가이사들과 김이유, 송일호, 최진식, 이상훈 이사 등 13명 이사진 중 10명이 참석했다.또 감사 도림, 법성 스님과 김대용 감사도 참석했다.이사장 돈관 스님은 인사말로 “갑진년 청룡의 해 이사님들의 사찰과 가정에 좋은 기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우리는 지난해 자승 대종사님의 입적으로 시대의 큰 어른을 잃는 아픔을 겪었
천태종 신임 중앙신도회장으로 임명된 김형동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취임했다.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월 21일 서울 관문사 4층 옥불보전에서 ‘김형동 천태종 중앙신도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원로원 간사 도산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 종의회부의장 경천 스님 등 종단스님들을 비롯해 박성중·이헌승 국회의원, 최호정·이종배 서울시의원, 최승용 경기도의원, 전국 지역사찰 신도회장이 참석했다.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이 자리에서 법문을 통해 “종단 간부로 활동하는 일은 불법의 공덕을 짓는 좋은 인연이자 기회임을
양주 석굴암(주지 도일 스님)이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 정성을 보탰다.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은 1월 22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천년을 세우다’ 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진우 스님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렇게 큰 성금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청룡의 힘을 받아 열암곡 마애 부처님이 빨리 입불될 거라 생각하는데 양주 석굴암에서 힘을 보태줘 예정보다 더 빠르게 바로 모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도일 스님은 “그동안 ‘천년을 세우다’ 불사에 동참하고
총선을 80여 일 앞두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조계종을 찾아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진우 스님은 1월 2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홍익표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았다. 자리에는 유정주 의원이 배석했다.진우 스님은 먼저 국민의 평안을 위해 정치권이 우선 안정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우 스님은 “자살율과 저출산 등의 사회적 악재로 인해 국민의 스트레스가 어느 나라보다 심하다”고 우려하며 “정치가 잘해줘야 하는데 기대만큼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안정을 주문한 진우 스님은 국민이 평안할
태고종 종정예하 운경 스님이 2024년 갑진년을 맞는 태고종도들에게 종도교육 증진과 생활불교 구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월 22일 서울 백련사 무량수전에서 ‘갑진년 종정예하 배알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신년하례법회에는 종정예하 운경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상진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 중앙종회의장 시각 스님,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등 종단 주요 소임자 스님들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김영호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부처님께 삼배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한 이날 신년하례법회는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후보에 정오 스님이 추천됐다. 범어사는 1월 22일 부산 휴휴정사에서 제17차 임회를 열고 신임 주지로 정오 스님을 추천했다. 이날 임회는 총원 22명 중 18명이 참석해 성원이 됐으며, 금정총림 방장 정여 대종사가 차기 주지로 추천한 정오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천을 동의했다. 범어사 주지로 만장일치 추천된 정오 스님은 “방장스님께서 제가 4년간 원주 생활을 하는 것을 지켜보신 바 있으시다. 그래서 범어사 살림살이를 잘 알고, 친화력이 있어 어른스님과 선방수좌들을 잘 모실 것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소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는 한국과 일본 모두에게 아픈 역사다. 1942년 2월 3일 해저탄광인 일본 우베 탄전의 조세이 탄광에 바닷물이 유입돼 침수 사고가 일어났고, 이로 인해 조선에서 강제 징용된 조선인 노동자 136명과 일본인 노동자 47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당시 일본은 전쟁 중이어서 보도 통제가 심해 일반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8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배상과 사과는 없었고, 183명의 유해 발굴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1월 15, 16일 조세이 탄광과 관련해 유의미한 행사가 국회에서 잇달아 열렸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제2대 대통령실불자회장에 취임했다.대통령실불자회는 1월 18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대 대통령실불자회 이관섭 회장의 취임법회를 봉행하고, 불교계와 대통령실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다짐했다. 취임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덕수 스님, 차석부회장 도진 정사 등 종단협 회원스님들과 동화사 주지 능종 스님, 해인사 주지 혜일 스님, 군종교구장 법원 스님,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 이승현 조계사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관계에서는 주호영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