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 교육원장 청화 스님은 10월 7일 열린 조계사 일요법회에서 공덕 쌓음의 귀중함과 부처님 가르침에 따른 번뇌 망상의 제거를 강조했다. 이날 조계사 대웅전에는 300여 명의 불자들이 모여 스님의 법문을 듣고 불법에 따른 삶을 살기를 서원했다. 정리=노덕현 기자 자애심의 공덕은 화살 속 철갑옷 같아 공덕은 부처님 가르침 실천에서 나와 바야흐로 바람결 소슬한 가을입니다. 격정의 날들은 다 갔습니다. 이제 차분히 우리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리고 자세를 고쳐 앉아서 가을의 결실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가을이 여러분들에게 허무한 가을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들의 삶은 여러 가지 고통을 받습니다. 이런 고통을 극복하는 것은 부처님 가르침에서 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덕암 스님 탄생 1백주년 맞아 행사 다양 유품전, 사진전, 서예전, 학술 세미나, 보살계, 다례재 등 열려 “내가 법계를 살펴니 ? 본래 성품이 없으매 ? 생사와 열반 또한 모양 없도다. ? 만일 내게 오고감을 묻는다면 ? 구름 흩어져 붉은 해가 서천을 ? 비춘다 하리” (열반송) 태고종 종정을 지낸 덕암 스님 탄신 100주년을 맞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렸다. ?첫날인 10월 8일 오전 10시에는 태고종 총무원과 덕암 큰스님탄신 100주년기념대법회 추진위원회 주최로 서울 불이성법륜사 3층 대불보전에서 추모대법회 입재식을 봉행했다. 이날 입재식에는 총무원장 인공스님, 기념사업회장 도학 혜일 스님 등 종단 주요스님들과 신도 200여
동국대 10월 8일 석전 축전 개막…19일까지 유품전시전 등 개최 개막식에서 헌가, 헌시 등 500여 대중 원력 따르길 기원 “밝게 스며드는 죽음을 알게되면 늙는 것도 더 이상 두려운 게 아니네. 죽음을 알고나면 지혜롭게 사는 일만 오롯이 남아 오히려 조용하게 태평한 시간을 보낼수 있나니” - 석전 박한영 스님이 육당 최남선에게 한 법문 일부 개화기 한국불교계 최고 지도자였던 석전 박한영(石顚 朴漢永; 1870~1948, 법명 정호) 스님을 선양하는 ‘석전 박한영 축전’이 10월 8일부터 19일까지 동국대 본관을 비롯한 교내 일대에서 열렸다. 석전 스님은 일제 시대와 해방 직후 두 차례에 걸쳐 조선불교교정(현 종정) 역임한 당대 최고의 불교계 지도자다. 또 동국대 전신인 불교고등강숙 숙사,
교계 어플리케이션 콘텐츠 제일 많아 팟캐스트, 동영상 법문 시청 가능 스마트폰을 통해 불법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언제 어디에서나 부처님의 불법을 접할 수 있는 불교계 콘텐츠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불교계 콘텐츠를 유투브 팟캣스트, 어플 등으로 나눠봤다. 어플리케이션… ‘육바라밀’ 출시 예정 현재 불교계 콘텐츠중 에서 가장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것이 어플리케이션이다. 반야심경에서 육바라밀까지 교계 어플리케이션을 모아봤다. 독경 반야심경은 조계종 포교원과 (주)리토스가 함께 제작한 조계종 최초 어플리케이션이다. 청아한 독경과 한국불교문화 사업단에서 제공한 참선 이미지를 함께 볼 수 있다. 2011년 1월 무료로 출시돼 다운로드 수 13만(2012년 3월 기준) 건 이상을 기
혜민·법륜 스님 등 대중에게 인기 기독교에 비해 콘텐츠 빈약 불교 콘텐츠 개발 시급 조계종 5개년 계획 발표 오랜 옛날 부처님의 말씀은 제자들을 통해 암기독송 되었다. 이후 불법은 활자화를 거쳐 근대에 들어 레코드 텔레비전 등으로 전파돼왔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전법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진리는 하나지만 시대의 흐름을 타고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 스며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옷을 입어야 한다. 산중에 있는 절에서 법을 구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옛말이 되어버렸는지 모른다. 절이 산으로 숨어버릴수록 법의 지혜는 세상에 묻히고 대중들은 세속의 쾌락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거라 생각하며 방황할지 모른다.중생의 근기에 맞는 새로운 포교가 필요한 시점에 온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불교의
“호주에 유학을 갔을 때 타향살이에 힘들어 인터넷으로 부처님 법문을 듣기 시작한 게 시작이에요. 인터넷으로 동영상 법문을 듣다보니 직접 스님을 보고 싶어 사찰에 나가게 됐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절이 멀어요. 불교를 공부하고 싶어서 조계종 사이버 불교대학에 등록해 교리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스님도 스마트 공부’ 사이버강좌 승가교육서 각광 조계종 디지털불교대학 등 불교교양대도 IT 강좌 사이버 교육과 포교 인식 개선 과제로 남아 부처님께서는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설하셨다. 세상이 변하는 만큼 함께 그 변화를 받아 들여야 이 시대에 적응 할 수가 있다. 변화를 정확히 읽어야 이 시대에 필요한 부처님의 가르침이 어떻게 대중에게 전할 수 있는지 답할 수 있는 세상이다. 최근 스마트 미디
종단 차원 공모전 등 인재 발굴 필요 재정되는 수말사가 투자해야 ‘SNS 리더십’가진 스님 배출 “현재 불교계에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선도하거나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재가 극히 제한적입니다. 모든 불사가 마찬가지겠지만, 인재 발굴이 가장 중요합니다.” 김응철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사진〉는 SNS를 통한 선결 과제로 인적 인프라 구축을 꼽으며 말문을 풀었다. 같은 SNS라도 ‘신변잡기’식의 내용이 아닌 양질의 콘텐츠를 채워야 하는 게 김 교수의 주장이다. 김 교수는 현재 SNS가 전문적 불교 신행으로 들어가기 위한 ‘게이트 웨이’라고 평가했다. 당장 포교로 연결되는 것보다는 불교에 대한 지지기반을 형성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
“감동과 환희의 포교를 하겠다.” 조계종 제6대 포교원장 지원 스님이 취임 당시 발표한 슬로건이다. 당시 스님은 미디어 포교와 SNS를 통한 글로벌 포교를 주창했다. 현재 조계종 포교원은 SNS를 이용해 불자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간 4개 이상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불자파워블로거 발굴·지원 등을 추진해 새로운 불교트렌드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한 젊은 층의 활용도가 높은 젊은 층의 활용도가 높은 SNS 기반을 개발 보급하고,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등 콘텐츠 개발에 나서 포교기반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포교원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육바라밀’과 모든 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성불도 놀이’, 마음일기를 쓸 수 있는 ‘어린이 마음거울 108’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에 있다. 이와
수행 콘텐츠 제작·개발 힘써야 SNS, 관계 빈도·강도에 초점 관계의 질 높이는 게 ‘포교’ 불교의 인터넷 활용과 평가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데이터베이스와 미디어, 커뮤니티, 생활세계로서의 성격을 갖추고 있다. 사이버공간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수용되는 초기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부각된 점은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라는 사실이었다. 이미 천문학적 양의 지식과 정보가 유통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네티즌 스스로가 정보의 생산자이자 동시에 소비자인 프로슈머로서 자격을 획득했다. 이러한 추세는 불교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대학 및 공공도서관, 불교 관련 각종 포털 사이트, 불교계의 각종 단체나 사찰, 불자 개개인이 저마다 불교에 대한 정보들을 사이버공간에서 집적 및 유통시키고 있다. 고려대장경, 한글
유나방송- 불교 대표 명상방송 부다TV- 동영상 법문 등 제공 불뮤직닷컴- 불교음악 생방송 인터넷 미디어가 활성화되면서 생겨난 것이 인터넷 방송들이다.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기존 종합 방송과 달리 특정 분야의 콘텐츠들로 특화된 인터넷 방송은 불교계도 존재하고 있다. 불교계 인터넷 방송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지난 2007년 5월 초에 개국한 인터넷 명상방송 ‘유나(www.una.or.kr)’다. 개국 1년만에 포털사이트 집계 순위에서 인터넷 방송부문 2위까지 기록할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다. 영어의 당신 ‘You’와 ‘나(I)’가 만나 이름 붙여진 유나는 그 이름부터 불교의 불이사상, 화엄사상을 근간에 두고 있다. 그래서인지 ‘유나’의 목적은 마음공부를 전문으로 하고, 그와
불교방송, ‘오늘의 부처님 말씀’ 불교신문 자체 팟캐스트 운영 시대 변화에 따라 불교계 미디어들은 새로운 콘텐츠를 통한 부대사업으로 불법을 세상에 전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BBS 불교방송의 ‘오늘의 부처님말씀 문자서비스’다. BBS 불교방송이 지난 3월 15일 출시한 ‘오늘의 부처님 말씀 문자서비스’의 유료회원이 7개월만인 10월 17일 현재 1만 명을 넘어설 에정이다. 1만 불자의 아침을 향기로운 부처님 법문으로 열어 드리는 새로운 서비스다보니 불자들의 반응이 아주 뜨겁다. 특히 본인 외에 가족이나 친지, 동창, 도반 등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주위 분들에게 법보시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서비스 본연의 취지를 더욱 살려 주면서 회원의 증가세도 높였다고 평가된다. 현재 등록자의
?초심자부터 신심 깊은 불자들까지 많은 이들이 인터넷 신행카페를 통해 불교 수행법을 배우고 정보를 공유한다. 이들은 온라인 모임에 국한되지 않고 오프라인 모임으로까지 확대시켜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사이버 불자들을 결집시킨다. 정기적으로 모여 철야정진을 하는가 하면 전국을 사찰순례를 하며 친목을 다진다. 또한 불서를 함께 읽으며 체계적으로 불교를 공부하기도 한다. 온ㆍ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불교 신행카페 네 곳을 소개한다. ? 사찰 순례부터 자체 수련까지 ‘불교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 ‘불교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cafe.daum.net/ altlovebuddha, 이하 불여사)’은 2001년 카페 개설 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회원 수 20989명을 자랑
불교최초 포털사이트 ‘부다피아’ 주요 주간신문들 실시간 서비스 인터넷 언론들 2000년대 개설돼 내실 있는 콘텐츠 채우기 ‘숙제’ 인터넷과 SNS가 발달하면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분야는 언론이다. 불교계 IT 환경변화도 교계 언론지형을 바꿔 놨다. 1995년 불교계 최초의 인터넷 포털사이트로 출범한 ‘부다피아’의 경우 2005년 전면 개편을 하면서 현대불교신문의 인터넷판인 ‘붓다뉴스’를 독자들에게 서비스했다. 전자서점과 뉴스를 기반으로 한 ‘부다피아’는 텍스트, 동영상, 오디오, 사진, PDF파일 등에 대한 정보검색 및 동영상·오디오 법문·강의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여기에 등 20여 불교잡지 보기, 7만여 장의 사찰·문화재 사진, 인물사진 서비스, 고서
? ? 인터넷이 생활 깊숙이 파고들면서 수십만 네티즌 불자들이 수 백 개의 불교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신행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불교 신행을 위한 동호회 가운데 신행의 꽃인 수행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수행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현재 불교카페 및 불교커뮤니티가 다음(http://cafe. daum.net) 1만1200개 네이버 (http:// cafe.naver.com) 5054여 개가 등록돼있으며 이는 1만5000여 개를 넘는 수치다. 특히 카페 형식의 수행, 명상관련 동호회가 늘고 있어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수행관련 사이트나 카페는 10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들 카페는
천리안 불교동호회가 시초 인터넷 카페 1만 5천 곳 사찰 홈피, 강좌 상시 운영 현재 SNS로 세상과 소통 창작 콘탠츠 개발·소비 미흡 인적 인프라 구축 선행과제 이제 인터넷, 스마트폰은 현대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됐다. 우리는 모든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만나고 소비한다. 불교 역시 20여 년의 시간동안 이런 IT 생태계에 적응해왔고, 나름의 환경을 구축했다. 본지는 창간 18주년을 맞아 사이버 공간 안에서의 변화와 현황, 과제에 대해 짚어봤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케이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은 자신의 일상과 관심사를 또래들과 PC통신을 통해 이야기한다. 1990년대 초반 나온 PC통신은 현대인들에게는 새로운
승려 연수교육 첫 답사 시행 남산 동서종주하며 성보 만나 다양한 강의, 체험도 진행돼 스님들 만족도 높아 발전 ‘기대’ 신라 천년 고도(古都) 경주에 자리한 남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 남산은 말 그대로 불국토다. 산 곳곳에 147개의 절터와 120여 구의 불상, 99기의 석탑과 22기의 석등이 천년 신라의 시간을 간직한 채 산재돼 있다. 이 같은 ‘불국토’ 경주 남산의 불교 유적을 77명의 비구, 비구니 스님이 발로 만났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이 2012 하반기 승려연수로 실시한 ‘경주 남산 불적 답사’를 통해서다. 종단 승려교육 사상 처음 시행된 이번 답사 연수 프로그램은 1차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신라문화
착잡하다. 엎지러진 물의 공과를 누구에게 묻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사실 물을 수도 없다. 불교계 매체라는 코뚜레를 꾄 순간부터 한 번은 올 사태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빨리 그리고 어이없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황망할 따름이다. 〈불교평론〉은 척박한 한국불교학계에 논쟁이라는 싹을 띄운 지성의 장이었다. 매호의 기획특집은 기존 불교학이 가져올 수 없었던 색다른 주제와 접근을 선보였다. 생각은 했지만 누구도 시도할 수 없는 일들이었다. 이런 〈불교평론〉의 특징은 학술과 저널리즘이라는 양변의 경계선을 마치 외줄을 타듯이 지켜온 결과이다. 주류 학계 학술지들도 못하던 일을 불교계의 학술 계간지가 해내 온 것이다. 하지만 〈불교평론〉은 폐간 된다. 발행처가 폐간을 결정했고, 〈불교평론〉은 이를 받
바자회 열고 기금 5400만원 모금 80여 불자 참석…동화책 등 선물 현지 어린이들 “한국불교에 감사” “Do you know ‘강남스타일?’” 전세계에서 ‘강남스타일’이 열풍처럼 유행하는 가운데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미얀마에도 ‘강남스타일’ 열풍이 불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아닌 강남 불자들의 나눔을 통한 리얼한 ‘강남스타일’이다. 9월 20일 한국의 경주와 같이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미얀마의 고도 바간 주의 한 사찰에서는 이 지역 마을 축제가 펼쳐졌다. 서울 봉은사(주지 진화)와 국제구호단체 프라미스(상임대표 법등)가 제따원 사찰 내 학교 교사를 준공한 것이다. 미얀마 사람들은 사찰을 부를 때 ‘짜웅’, 학교도 ‘짜웅’이라 부른다. 불교국가인 미얀마에서 오래 전부터
연기법과 참선법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 설명 웰다잉은 죽을 ‘나’ 없음을 알아가는 과정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生과 死는 하나라고 말하지만 우리 인간에게 죽음은 여전히 두려운 대상인지 모른다. 그래서 어떻게 죽느냐는 어떻게 사느냐 만큼 중요한 것이다. 결국 죽음은 삶의 종착역이 아니라 삶의 일부와 연결되는 중요한 의식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웰다잉이다. 지난 9월 19일 불교여성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웰다잉 심화과정 첫 강의 ‘아름다운 마침표, 그 아름다운 성장과 하나됨’이 템플스테이종합정보센터 보현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홍근 박사(한국간화선연구소 책임연구원)는 ‘삶과 죽음, 둘 아닌 도리’를 일깨워주었다. 정리=정혜숙 기자 선(禪)은 삶과 죽음이 없는 ‘그
변하는 세상서 불변 원칙은 ‘佛法’ 자신의 운명 스스로 개척해야 인생 바꾸는 마지막 방법은 수행 불자들 부처님 정신 항상 새겨야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가 9월 12일 오후 7시 조계사 대설법전에서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강의에는 조계종 총무원 기획국장 남전 스님이 강연자로 나서 ‘불교(부처님)에서 배우는 리더십’에 대해 설명했다. 스님은 불교가 말하는 지도자의 모습과 수행자들이 이를 어떻게 실천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강조했다. 불교를 통해 이 시대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인생을 바꾸는 법…보시하라 세상에 나와 불법(佛法)을 만난 건 대단한 행운입니다. 행운은 달리 말하면 복입니다. 하지만 복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나의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불교를 만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