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날마다 좋은 날과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시행하는 2023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청소년 영화캠프가 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청소년 30인과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활동에 나섰다.서울, 경기, 세종시 등 다양한 지역을 기반으로 최종 선정된 30인은 5개조로 나눠 영화캠프에서 활동 중이다. 영화캠프를 통해 제작한돤 영상물은 2023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기간인 8월 19일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시사회를 갖는다.이번 영화캠프는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영상교육과 실습을 통해 직접 영상제작의 기회를 체험하고 동국대학교 영상대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이하 공불련) 제13대 회장에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공불련은 8월 1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에 따른 국가 위기 이후 총회 등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다 전임 회장 임기 만료에 따라 2023년 임시대의원 총회를 부득이하게 서면결의로 실시, 신임 회장을 7월 21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7월20일까지 2년간 이다.앞서 공불련은 7월 3~20일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체단체불자회 등 29개 기관 불자회 대의원 61명의 만장일치
‘지혜의 숲길’ 순례프로그램 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신행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는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이 백제불교와 큰스님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순례길을 개발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8개의 순례길을 만든 포교원은 올해 에 이어 과 개발, 최근 공개했다.이번에 개발한 과 은 내포문화숲길로도 유명한 서산·예산의 길 가운데 불교와 관계가 깊은 길들로 선정됐다. 서산과 예산은 중국과의 문화교역
4년마다 펼쳐지는 전 세계 청소년 스카우트들의 야영대회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이 대회에 동참해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델타지역(야영지 바깥 구역)에서 한국전통불교문화를 알린다.대한불교조계종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은 대회 기간에 2600명 규모의 서브캠프를 운영하며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을 돕는 한편 잼버리 법당(불교관)을 연다. 한국불교를 비롯해 몽골, 대만 등 다양한 세계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신행문화 축제이자 교류의 장인 나란다축제가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축제로 거듭난다.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은 7월 28일 서울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제15회 나란다 축제 2기 청소년기획위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6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청소년기획위원단 위촉은 지난 14년간의 나란다축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불교의 발전을 이끌 인재 발굴 및 육성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축제를 기획, 운영하며 전통문화 및 불교를 계승하고 주체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고요하고 평화로운 사찰 분위기 덕분에 머무는 시간 자체가 휴식이 됐어요. 한국의 아름다움을 다른 잼버리 대원들과도 공유하고 싶어요.”전 세계 71개국에서 청소년 4만 3000여 명이 모이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8월 1일 개막한 가운데, 덴마크 대원들이 서울 화계사(주지 우봉)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대원들은 “한국불교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청소년들의 ‘문화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세계잼버리가 8월 1~1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
서울 도선사(주지 태원)는 7월 25일 호국참회원 3층 강당에서 진불장 혜성 대종사 열반 5주기 추모다례를 봉행했다. 2018년 원적에 든 혜성 대종사는 생전 청담학원과 혜명복지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사회복지 불사에 앞장섰다. 다례에는 청담문도회 스님들을 비롯해 생전 혜성 대종사와 인연이 깊었던 사부대중이 참석해 대종사의 유훈을 기렸다.이날 호국지장사 주지 도호 스님은 상좌를 대표해 “은사스님께서는 ‘사람으로 태어나 불법 만나기가 어렵다는데 출가자의 길을 걸은 것은 참 행복한 일이었다’고 말씀하셨다”며 “60년의 출가생활이 늘 순탄하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이하 동대부중) 2층 진로활동실은 15명 학생들의 왁자지껄한 목소리로 가득 찬다. 웃고 떠드는 시간이 아니다.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고 다른 친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다. 소통과 공유를 통해 하나의 콘텐츠가 결과물로 나온다. 동대부중 동아리 ‘콘텐츠 연구회’의 활동 모습이다.최근 조계종 포교원에서 불교크리에이터 4기로 선발된 김권태 교사는 ‘콘텐츠 연구회’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역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김 교사는 불교신자가
불교명상의 기본개념과 정신을 확인하고 명상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사례를 통해 대중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은 7월 19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81차 포교종책 연찬회’를 개최했다. ‘전법의 관점에서 보는 불교명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찬회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명상 △사찰의 명상 프로그램 운영사례 △공동체를 위한 자비의 실천, 명상 등 3부로 나눠 발제가 이어졌다.오용석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는 ‘불교명상의 기본 개념과 정신’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K-불교명
“일반적으로 엄마들이 절에 다니면서 가족기도를 많이 올립니다. 그것도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일이지만 가족기도는 가족 구성원 1명이 아닌 모두가 함께할 때 더 큰 공덕이 쌓입니다. 언제까지 자식들한테 ‘내가 너를 위해 대신 기도하고 왔다’고 해야겠습니까.”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7월 18일 음력 초하루를 맞아 호국참회 기도도량 삼각산 도선사에서 법문에 나섰다. 스님은 이날 본격적인 법문에 앞서 최근 호우 피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빗줄기를 뚫고 온 불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업장소멸을 위한 불자들의
2023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집행위원장 차승재)가 2023년 8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4일간 서울 동국대와 대한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 주최하며 동국대학교가 주관하는 영화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증명으로,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과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2023년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는 슬로건으로 28개국 6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Re:Sonance’는 불교의 울림으로 세상과 공명하는 올해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지현, 이하 파라미타)가 주최한 ‘제26회 전국 청소년 사경공모전’ 대상에 김형준 보문고 2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파라미타는 7월 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파라미타 측에 따르면 이번 사경공모전에는 전국 약 2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그중 691점이 자체 심사를 통해 추천됐다. 추천작들은 6월 14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6일 특별상 3점,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4점, 특선 10점, 장려상 10점 외에 입
(재)대한불교진흥원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한 공모사업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처님 가르침을 향한 신심을 다진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2023년 제1회 대원청년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선착순 마감한 전국 28개 대학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수상자 72명이 참가한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를 마련하지 못하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워크숍은 ‘나를 찾아 떠나는 명상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명상이 무엇이고 왜 세계
“도반들과 밭에서 울력을 하다 하늘을 봤는데 뭉게구름이 너무나 예뻤어요. 구름을 보며 위로받은 그날, 이를 이미지로 구현해야겠다 생각했죠,”뭉게구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한 ‘뭉밀이’로 최근 조계종 포교원 불교크리에에터 4기로 위촉된 현밀 스님은 “불교적 의미가 담긴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위로와 행복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뭉밀이’ 탄생 배경을 알렸다.‘뭉밀이’는 동글한 얼굴에 복스러운 볼을 가진 귀여운 동자 캐릭터다. 이름은 뭉개구름의 ‘뭉’과 현밀 스님의 ‘밀’에서 따왔다. 빵빵하게 강조된 볼을 보며 스스로
김천 백마산 지장사(주지 무암)가 마가 스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청소년 자비명상 교실을 연다.7월 15일 오후 3시~5시 경내 대비로전에서 진행되는 자비명상 교실은 어린이 청소년에게 자비명상으로 학습능력 배양과 인성교육으로 정서함양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고성 옥천사 주지이자 사)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이 지도법사로 나선다.어린이 청소년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동참비는 1만 원이다. 홈페이지(www.jijangsa.net) 참조. 054)437-8991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7월 18일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이경미 차 의과학대 교수를 초청해 ‘면역 밥상이 평생 건강 지킨다’를 주제로 7월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17년간 만성질환자를 치료해온 이경미 교수는 면역력 저하의 주요 원인인 만성염증과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요리법, 레시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강의는 영상촬영 후 BBS-TV와 유튜브 ‘헬로붓다tv’에 업로드 된다. 한편 이경미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미국 애리조나대 통합의학 과정을
“불교학생회가 없는 대학에 불교학생회를 다시 설립하고, 지역마다 대학마다 지도법사의 활동을 장려해 대학생 불교활동이 새로운 인연으로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지난 5월 2일 ‘생명존중, 붓다의 길을 걷다’ 상월결사 인도순례 해단식에서 공개된 대학생 전법 비전 선언. “첫째도 포교, 둘째도 포교라는 각오가 침체된 한국불교를 회생하는 유일한 해법”이라는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대학생 포교 활성화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선정한 사단법인 상월결사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사단법인 상월결사(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역민과 재학생 등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7월부터 교내 선센터에서 자유로운 명상체험을 통한 지역민, 재학생, 교직원의 명상문화 확산 및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선센터 행복명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6월 28일 밝혔다.‘선센터 행복명상’ 프로그램은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마음 근력 강화, 회복탄력성 및 뇌신경가소성 증대를 내용으로 7월부터 매주(월
군포 정각사(주지 정엄)는 ‘2023 청소년 마음등불 프로그램-비 온 뒤 맑음’을 군포 정각사 포교당 광명사 내 광명도량 강당에서 개최했다. 정각사 내 사찰 홍보 및 각 신행단체, 군포시 산본역 거리홍보 등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았으며, 6월 4일 진행돼 군포시 청소년 16여명이 참석했다.조계종 포교원이 주최한 이번 청소년 마음등불 프로그램은 ‘비 온 뒤 맑음’이란 주제로, 마음챙김 기반 명상과 미술치료의 측면을 통합해 청소년의 자기 자비, 심리적 안녕감 및 학업스트레스 감소를 느껴보도록 구성됐다. 특히 ‘비’라는 주제에 따라 연관된
불교를 소재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창작활동을 지원해온 조계종 포교원이 제4기 불교 크리에이터를 선정했다.포교원(원장 범해)은 6월 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제4기 불교 크리에이터 위촉식’을 열고, 현밀 스님을 비롯한 불교 크리에이터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제4기 크리에이터는 △‘뭉밀이’ 캐릭터로 기초교리를 담은 일러스트를 선보이는 현밀 스님(부따밀밀) △불화에 현대적 요소를 더해 디지털아트로 표현하는 김동현(태산) △디지털아트를 활용해 불교명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김상규(스튜디오무상) △템플스테이 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