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5월 2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서 이석영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를 초청해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의 저자 이석영 교수는 연세대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 천문학과에서 ‘타원 은하의 자외광 진화에 관한 이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 고더드 우주비행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물리학과 선임연구원과 4년간 영국 옥스퍼드대 물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연재 연세대 천문우주학
성평등불교연대가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마야부인을 칭송하는 제3회 마하마야 페스티벌을 5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여는마당 ‘붓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불판범음의례교육원의 범패의식, 육법공양, 헌시가 이어진다. 또한 김재일 성악가와 황미숙 파사무용단장, 이소담 호랑대표는 마야부인을 찬탄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에 앞서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해방과 독립의 어머니, 종교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불교·유교·천도교·개신교·천주교 등 5대 종교계와 토론회도 연다. 토
용인 법륜사가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의 국내 정착을 돕는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법륜사는 5월 4~5일 경내에서 용인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내 꿈을 응원하고 이뤄가는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템플스테이는 △사찰예절교육 △산사음악회 △소원등 만들기 △새벽예불 △전통다례 등이 진행됐다.첫날 북한이탈주민들은 한국불교의 전통예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람의 구조와 사찰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전통사찰음식으로 저녁공양을 마치고, 함께 산사음악회를 즐겼다. 저녁에는 각자 자신의 소
전국대학노동조합 금강대학교지부(이하 금강대노조)가 5월 7일 조합원 부당징계해고·단체협상 조정결렬 등을 이유로 쟁의행위에 돌입했다. 금강대노조는 4월 2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전원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금강대노조는 “쟁의행위 결의는 2017년 7월부터 시작된 단체교섭에서 학교 측이 위임장 제출을 거부하는 등 교섭해태 행위가 반복됐다”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의 사측과 노측 조정에서도 사측은 1차 위임장 미제출, 2차 미출석했다. 지난 4월 25일 노동위원회에서도 사측의 귀책사유로 인한 조정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금강
하늘이 놀라고 땅이 요동치는 굉음이 천지를 진동할 제, 아기 부처님은 이 사바예토에 하강하시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대갈일성을 했습니다. 이것은 생명의 고귀함과 우주만유에 진여불성의 여여 하심을 만천하에 선언하는 금구사자후였습니다. 동서남북으로 7보를 행했다함은 45년간 주유천하하면서 전법포교를 미리 상징한 것이며, 석존께서는 탄강하시면서 보여주신 이적을 일평생 그대로 실천하고 반열반에 드셨지만, 법신은 상주 불멸하여 아니 계신 곳이 없습니다. 부처님 45년간의 행화는 귀천을 가리지 않았고 남북을 구분하지 않는 평등 무차별주의
가정의 달 5월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짙푸른 산사의 신록을 만나러 기차를 타보는 건 어떨까?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템플스테이 및 지역관광지를 연계한 1박2일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을 운영한다. 5월과 6월 총 세 차례에 걸쳐 기차로 이동하기 좋은 양평 용문사, 양양 낙산사, 인제 백담사와 인근 명소를 결합했다.가장 먼저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용문사 템플스테이는 ‘가정의 달, 힐링여행’을 주제로 5월 18~19일 진행된다. 용문사 마당에서 스님과 함께 모닥불 차담을 나누고, 화덕에서 직접 구
재단법인 선학원 분원 대구 서봉사가 문서위조로 인해 사고사찰로 지정되고, 문도회 스님들이 재단 이사장 법진 스님에게 사죄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선학원미래포럼이 성범죄를 저지른 이사장 법진 스님을 징계하고 소속 분원인 정법사도 사고사찰로 지정할 것을 이사회에 촉구했다.선학원미래포럼(회장 자민)은 5월 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90세 경희 스님이 상좌의 잘못으로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런데 노스님의 참회를 받는 사람은 성범죄 전과자 법진이다. 그런 자가 버젓이 90세의 청정 비구니 노스님의 참회를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올해 조계종 불자대상에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4인이 선정됐다.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원행)는 4월 30일 불기2563년도 불자대상 수상자 선정 회의를 개최, 홍윤식(동국대 명예교수)·이현세(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김병주(前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전원주(방송인) 불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홍윤식 불자는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불교문화가 시대에 맞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970년 ‘불교미술공모전’ 창설을 주도해 현재의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으로 확대되는
조계종 법계위원장 종진 스님(해인총림 전계사)이 4월 30일 원적에 들었다. 법납 65세, 세납 80세.분향소는 해인총림 해인사 보경당이며, 장례 절차는 5일간 진행진다. 영결식은 해인총림장으로 치러지며 5월 4일 보경당에서 봉행, 다비식은 해인사 연화대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종진 스님은 해인총림 율맥을 잇고 15세에 출가해 수행자의 길을 걸어왔다.1985년 율원에서 후학들을 지도했으며 8년에 걸쳐 과 오류를 바로잡아 2014년 을 편찬했다.종진 스님은 도견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5
조계종이 MBC뉴스데스크의 10.27법난 기념관 건립사업 관련 의혹보도에 반박 입장을 냈다.조계종은 4월 29일 ‘10.27법난의 역사적 진실을 왜곡한 MBC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MBC는 국가법령에 의해 합법적으로 진행되는 기념관 건립사업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세력과 결부시킴은 물론 특정종교에 대한 특혜인양 의도적인 왜곡과 편파보도로 국민들을 현혹했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조계종은 MBC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조계종은 “MBC는 사업부지 내에 중점관리대상 건축물이 포함돼 있어 기념관 건립이 애초 불
한국불교의 대표 문화체험 템플스테이가 기차여행 콘텐츠로 개발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4월 29일 서울 템플스테이종합정보센터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 ‘템플스테이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템플스테이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템플스테이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독립운동가이자 근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지식인 만해 한용운 스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님의 침묵’이 올해 연말 개봉한다.홍성군을 비롯해 만해 스님의 발길이 닿은 인제군(출가지 백담사), 고성군(수행지 건봉사), 서울 서대문구(서대문형무소)·성북구(입적지 심우장) 등 여러 지자체가 후원해 제작되는 영화 ‘님의 침묵’은 만해 스님과 동향인 한명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영화에서는 원로배우 김희라 씨가 말년의 만해 스님 역을 맡았다. 또한 아역은 이준서 군, 소년역은 장재원 군이, 만해 스님의 모친 역은 ‘국민엄마’ 정혜선 씨가 연기
경찰관이 공무 중 겪는 각종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등을 앞으로 템플스테이에서 치유할 수 있게 됐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은 4월 23일 경찰청과 ‘템플스테이 활용, 공상경찰관 등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문화사업단은 경찰청의 직원 회복제도인 ‘힐링캠프’와 연계, 공상경찰관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지원한다. 문화사업단이 최근 사회 소외계층에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나눔 템플스테이’
고양 중흥사가 매월 넷째 주 주말 2박3일 일정으로 ‘책 읽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이번 템플스테이는 강좌형·휴식형·혼합형으로 구분된다. 휴식형은 첫날과 둘째 날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책을 읽고, 마지막 날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강의를 듣거나 질의응답을 한다. 강좌형은 첫날 1개 강좌, 둘째 날 3개 강좌, 마지막 날 1개 강좌와 저자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혼합형은 첫날 휴식형으로, 둘째 날 1~2개 강좌, 마지막 날 1개 강좌와 저자와의 만남으로 구성된다.첫 템플스테이는 4월 26~28일 목경찬 교수가 함께하는
하루가 멀다 하고 책들이 출판되는 세상이다. 부처님 가르침을 담은 불서도 마찬가지. 이처럼 너무나 많은 책들로 인해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도서축제가 열린다.조계종 문화부는 5월 2일 서울 조계사 사적비 앞마당에서 ‘제12회 불교도서축제’를 개최한다.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회원사들이 최근 출간한 책 400여 종을 접할 수 있다. 불교출판 활성화와 사찰도서관 지원이라는 공적인 목표에 따라 불교서적 10% 할인 판매, 커피 쿠폰 및 에코백 증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올해로 12년째 진행되는 불교도서축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4월 19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교 포교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국 병원법당 30여 곳과 교도소 50여 곳에 불서 1800여 권을 전달했다. 불서는 도서출판 민족사·불광출판사·솔바람(설법연구원)·운주사에서 발행한 등 단행본 2종과 등 만화불서 17종이다.진흥원 측은 “수감기관 재소자와 병원법당을 찾는 불자들에게 위안과 치유,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설상 종목 첫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한 스노보드 국가대표선수들이 국가대표 꿈을 키워나가는 후배들을 서울 수국사에서 만났다. 2003년부터 ‘달마배 스노보드대회’를 열기 시작해 달마오픈 챔피언십으로 대회를 키워온 호산 스님의 주선 덕분이다.스노보드 국가대표인 김상겸·최보군·이상호·정해림 선수는 4월 21일 서울 수국사에서 달마오픈 중·고등·일반부 수상자들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는 16년째 스노보드 대중화에 힘써온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이 마련했다. 호산 스님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에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4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사회복지재단 신임 사무처장에 탄웅 스님을 임명했다. 원행 스님은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관이 많고, 업무도 많다. 상임이사와 협조해 불교복지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직제개편을 통해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신설된 사무처장직에 임명된 탄웅 스님은 1992년 수계했다. 1999년 중앙승가대학을 졸업하고 관음사, 한산사, 극락사, 대덕사 주지를 역임했다.
천태종립 금강대학교(총장 송희연)가 학교 운영행태를 비판한 익명의 학생들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익명의 실체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교수협의회와 직원노조, 총학생회가 우려의 뜻을 표하면서 학교당국 비판에 나섰다.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0월 초 천태종 산하사찰 약 160곳에 발송된 ‘승복으로 사리사욕을 감출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서신이다. ‘금강대학교 학생비상대책위원회’ 명의로 발송된 서신에는 △부도덕한 직원채용 의혹 △빈번한 학제개편 △이사회의 비전문성 등 학교 운영과 관련된 문제제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불기 2563(201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으로 4월 15일,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연등회 보존위원회에 봉축행사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각범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은 “불교는 역사적으로 국가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마다 국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힘을 모으는 자비정신을 실천해왔다”며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세계적인 생태 환경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이면서도 불법의 혜안을 바탕으로 한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는 도약의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봉축메시지를 함께 전했다.한편 대한불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