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에 무공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명식을 열고 무공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진우 스님은 “백양사는 지금도 선도량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는 사찰”이라며 “지난 임기동안 교구발전과 가람수호, 포교에 진력해온만큼 앞으로도 대중화합과 종단불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무공 스님은 “지난 임기동안 아쉽게 실행하지 못한 계획을 실행하고 포교와 수행에 전념해 문도화합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무공 스님은 1979년
조계종 신도증을 가지고 있는 불자는 하동 케이블카 요금 5000원을 할인받는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선업 스님)과 하동케이블카(주)는 3월 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부장 집무실에서 ‘신도증 혜택 협약’을 체결했다.하동 케이블카는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계종 신도들이 신도증을 제시하면 왕복요금 20000원에서 1인당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조계종 신도증은 종도 정체성 강화를 목표로 1996년 도입됐다. 2023년 1월부터 모바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사회복지재단)이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불교사회복지기관의 중심인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불교사회복지에 필요한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제1차 중간관리자 연수’를 진행한다. 대전 DK후인원에서 진행될 중간관리자 연수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접수가능하며 선착순 70명이 모집된다. 접수는 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이번 연수는 경력 3년 이상 8년 미만의 중간관리자들에게 리더십 교육과 팀 빌딩,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포함한 10명의 종교지도자들이 3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민생 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통합 △의료개혁 △정신건강 증진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한 조언을 정부에 전했다. 이날 진우 스님은 국민의 일상이 편안할 수 있도록 윤 대통령과 종교계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민생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의 완
“너무 멋있습니다. 최고예요. 원더풀!”진관사를 찾은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이 그림처럼 펼쳐진 북한산 자락을 바라보며 감탄을 쏟아냈다. 처음 맛보는 사찰음식에도 “맛있어요”라며 연신 엄지를 들어 올렸다. 학생들은 마음껏 자연과 어울리고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갔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이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연계해 3월 12일 서울 진관사에서 내한 공연차 방한 중인 하버드대 래드클리트 오케스트라(HRO) 단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앙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이 행정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행정서류를 쉽게 이해하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자를 제작해 양평군 내 12개 읍·면사무소에 배포했다.이번에 배포된 ‘모두에게 쉬운 책자(읍면사무소용)’는 양평읍에 소재한 중부기획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출산, 사망, 혼인, 전입, 사회보장급여, 장애 등록, 사회서비스이용권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행정서류(신청서) 작성방법 등이 포함됐다.특히 이번 책자는 말이나 글로 소통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그림이나 기호, 손
불교조계종이 시대 변화 대응을 위한 비전사업단을 발족했다. 불교조계종은 3월 7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비전사업단 발족식을 거행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불교조계종 종정 혜인 스님 등 종단 스님들과 황우여 자유한국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의장, 유한열 전 국회의원, 전동진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 이기창 녹색위원장 등 정관계자, 사업단 관계자, 삼성 cj 부사장, 카카오 부회장, 동원홈푸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불교조계종 종정 혜인 스님은 이날 축사에서 “불교조계종은 석가모니부처님을 교조로 모시며 교지를 받드는
광주를 대표하는 무등산 증심사(주지 중현 스님)는 3월 7일 광주 동구청(청장 임택)을 방문해 백미 1,000kg을 전달했다.전달식에서 중현 스님은 “정월에 신도들이 부처님에게 정성스럽게 올린 공양미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임택 청장도 “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이날 중현 스님은 동구청이 올해의 ‘아시아 축제 도시’에 선정된 것을 축하했다. 광주 동구는 최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게축제협회 주관 ‘2024 피나클 어워드·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아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남도지역의 붉은 홍매화 꽃잔치가 열렸다.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3월 9일 각황전 옆 ‘화엄매’ 앞에서 ‘화엄매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확대지정 기념식’을 봉행했다.문헌에 의하면 ‘화엄사 홍매화는 일명 장육매(丈六梅), 각황매(覺皇梅), 화엄연화장 세계에 있다’고 하여 화엄매(華嚴梅), 각황전 삼존불(아미타불, 석가모니, 다보불)을 표기하여 삼불목(三佛木)이라고 한다.‘다른 매화에 비해 늦게 피고, 검붉은 색으로 아름답다’는 이야기와 함께 올해로 4회 째 맞이하는 ‘구례 화엄사 화엄매
조계종 나눔의 집(대표이사 성화 스님)이 제작후원하는 위안부 문제 관련 독립장편영화 '고멘나사이' 제작 크라우드 펀딩이 지난 2월 15일 시작됐다.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촉구하는 주제를 담고 있는 독립영화 '고멘나사이'는 올해 5월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시민후원을 통해 프로젝트 자금을 충당하는 크라우드 펀딩은 4월 15일까지 진행된다.영화 '고멘나사이'의 목표는 명확하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법적배상을 위한 활동을 조명해 일본 정부의 공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부처님 출가·열반절을 맞아 선명상 총론을 강설한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기2568(2024)년 출가재일과 열반재일을 맞아 두 불교명절을 잇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특별정진주간으로 정하고,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선명상 특별법문과 수행정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법회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7인의 선명상 전문가(스님)들의 특별법문으로 진행된다. 선명상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
천년고찰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는 3월 2일 경내에서 전통산사 우리고장 문화유산 활용사업 ‘경판학교’를 실시했다. ‘청계사 이야기 인쇄소’ 경판학교에는 의왕 지역시민 20여명이 참석했다.‘경판학교’는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청계사 소장 목판(국가유산)을 모티브로 시작됐다.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청계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경판형 안내판을 제작하고 이를 청계사에 설치,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도 문화재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콘텐츠로 이수자 국가무형유산 각자장이 직접 지도하고 있다. 많은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 플러스(HK+) 사업단이 ‘한국 불교학의 새지평’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외국인의 눈으로 본 고전텍스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은 3월 13일 오후 3시 30분 동국대 만해관 B261에서 열린다. 세부 주제는 ‘인도 역사 속의 불교-고고학, 아함경, 그리고 예술을 통한 고찰’이다. 강사는 피터 스킬링 프랑스 극동학원 교수이다.
다양한 지역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문화유산 시리즈 ‘유리건판으로 보는 100년 전 기록’을 진행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이 3월 13일 ‘공주․논산 편’과 ‘부여 편’ 등 총 2편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는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정림사지 오층석탑’ 등 다양한 성보 문화유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유리건판은 유리면에 특수한 감광액(빛에 노출되면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액체)를 발라서 만든 것이다. 감광액은 빛에 민감하게 반응, 카메라에서 노출되면 이미지를 형성한다. 현대적인 흑백 필름의 원형으로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재열)이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창령사 터 오백나한’을 교체 선보인다. 3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체전시에서는 창령사 터 오백나한 가운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표 나한이 다시 전시돼 눈길을 끈다.나한은 부처님 가르침을 듣고 깨달은 성자를 의미한다. 2001년 영월 창령사 터에서 출토돼 2018년 국립춘천박물관 특별전으로 많은 주목받았던 오백나한은 그동안 춘천을 떠나 해외와 전국 각지의 다양한 관람객을 만났다.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과 부산박물관 특별전에 이어, 2022년에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신임 종책특보로 이재철 전 문화체육관관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재철 전 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진우 스님은 “종단 불자로서 종단이 잘 포교·전법할 수 있도록 기조를 잘 이해해 합당한 조언과 정보를 종단에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철 종책특보는 “귀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불교발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이재철 종책특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수료하고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정책보좌관 외
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와 제9교구본사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에 각각 지혜 스님과 혜정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1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임명식을 열고 지혜 스님과 혜정 스님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지혜 스님에게 “신흥사는 명성만큼 스님과 종도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주지스님이 안팎으로 잘 살펴 가람수호와 대중화합을 잘 이끌고 포교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지혜 스님은 “총무원장스님의 말씀대로 주지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진우
정읍 유선사 요사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3월 11일 밤 11시 37분경 정읍 유선사 요사채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요사채에는 스님등 3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요사채 2층 건물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1,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불길이 번지지 않아 문화재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제66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에서 44명의 예비스님이 배출됐다.조계종 교육원(원장 범해 스님)은 3월 12일 김천 직지사 만덕전에서 ‘제66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 회향식을 봉행했다. 수계교육 전 과정을 이수하고 5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남행자 28명, 여행자 16명이 사미·사미니계와 보살계를 수지했다. 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회향사를 통해 행자생활과 수계교육이라는 정진의 시간을 마치고 계율을 받아 지닌 66기 44명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나온 세속 인연을 뒤로 하고 지금부터는 참된 진리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살아가
불교문화포교의 선두 주자로 불리는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이사장 주석 스님)가 새로운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불교 최상 선근의 회향으로 불리는 법공양이다. 쿠무다는 매달 명상 초청법회 및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쿠무다는 대중 강의 기부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며 3월11일 명상문화센터 지하1층에서 ‘참 나를 찾아서–육조단경(六祖壇經)’ 입재 법회를 봉행했다.초청 법사는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이며 입재 법회를 시작으로 1년 동안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오후 2시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수불 스님은 혜능 대사가 금강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