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안식처, 삶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스승이 될 수 있는 대불련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습니다.”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제62년차 회장에 주현우 대경지부장이 선출됐다. 대불련은 12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3 KBUF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정했다.주현우 회장은 지난 12월 9일, 전국지부장단 의결에 걸쳐 후보자로 뽑혔으며 이날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북대 불교학생회장과 대구경북지부장을 맡아 대구경북 지역 대불련 활동의
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이 한 해 동안 청년대학생 포교에 진력해온 대학생 우수불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했다.포교원은 12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2023 대학생 우수불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회원과 전국 사찰에서 추천받은 대학생 총 16명이다. 1년 동안 대불련 회장으로 단체를 이끌어온 유정현 회장에게는 장학금 1000만원이 수여됐으며 15명의 대학생 불자들에게는 각 100만원씩 지급됐다.선업 스님은 대학생 한 명 한
서울지역 포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해 전법 원력을 다짐하는 법석을 봉행했다.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은 12월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불기 2567년 서울지역단 포교 전진대회 및 제12·13대 지역단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원장이자 포교사단 총재 선업 스님, 신도국장 자경 스님, 김영석 포교단장, 서울지역단 포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 올 한해 활동을 살피고 앞으로의 포교활동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치사를 통해 “포교이라는 횃
전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팩트골프 동호회(회장 유기호)가 금선암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금선백련마을(원장 김찬우)에 성금을 전달했다.임팩트골프 동호회 유기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12월 22일 금선백련마을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김찬우 원장은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는데 어려움 속에서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어서 고맙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유기호 동호회장은 “시설이 평소 바라던 대로 건물을 신축하여 이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회원들과 모은 성금이 보태져 장애인들에게 삶에
동국대일산병원은 12월 19일 병원 대 강당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을 초청해 ‘수계 및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채석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권범선 일산불교병원장, 김동일 일산불교한방병원장 등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으며, 192명이 수계를 받아 불자로 거듭났다. 교직원들에게 계를 내린 돈관 스님은 법문을 통해 “수계 공덕이 좋은 인연을 만난다. 좋은 인연을 만나야 선근공덕을 지을 수가 있다”며 “올 한해 마무리 잘하고 동국의료원 구성원들 모두가 부처님 인연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정각원(원장 철우)은 12월 18일 롯데시네마 경주황성점에서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세계를 뒤흔든 43일’을 단체 관람했다.영화 '세계를 뒤흔든 43일‘은 지난 2월 9일부터 3월 23일까지 부처님의 행적을 따라서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을 중심으로 한 인도순례단의 1167km의 대장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이다.이번 단체관람에는 정각원장 철우 스님, 교내 사라림 스님들, 지역 사찰 스님들, 정각원 합창단, 지역 불자,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 관람했다.WISE캠퍼스 정각원은 “불교종립대학 동국대
건학이념 구현과 대학생 전법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 불교동아리 ‘메따’가 창단했다.12월 14일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개최된 창단 법회에는 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장 철우 스님, 한영란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대학장, 심재란 간호학과 학과장과 간호학과 불교동아리 학생 101명이 참석했다.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 불교동아리 ‘메따’는 간호학과의 불자 학생들이 지난 11월 울산 정토마을 자재요양병원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자비 실천에 뜻을 모아 이번에 불교동아리로 본격적인 창단식을 하게 되었다.동
코로나19 완화 이후 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포교·신행 활동에도 훈풍이 분 한해였다. 올해 포교·신행의 키워드는 ‘청년 포교’와 ‘순례 대중화’ 진력이다.대학생 전법 활성화2023년은 3년간의 코로나19 기간 심각한 타격을 입은 청년포교 활성화에 주력한 한해다.‘1사찰-1대학’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사찰과 대학생들이 있는 학교의 연결고리를 잇고 상월결사와 전법단, 교수불자연합회, 포교원 등이 함께 청년포교에 나서는 원년이 됐다. 심각한 침체에 있는 한국불교의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수행과 신행문화의 원력을 대학생 전법에 집중, 한국불교
강북구사암연합회(회장 태원, 도선사 주지)는 12월 20일 서울 화계사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에게 ‘자비의 쌀’ 7톤을 전달했다. 쌀 모연에는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도선사와 화계사, 삼성암, 경천사, 다보사, 법주사, 송주사, 향운사, 봉은사, 운가사가 힘을 보탰다. 이날 강북구청에 전달된 쌀은 취약계층에 각각 지원된다.
서울 도선사가 민족 절기 동지에 앞서 강북구민을 위한 팥죽 나눔에 나섰다.도선사(주지 태원)는 12월 21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미아역에서 ‘강북구민과 함께하는 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도선사는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직접 만들고 포장한 팥죽 총 2000세트를 나눴다. 행사에는 천준호 국회의원과 이상훈 서울시의원, 최지효 강북구의회 의장과 김명희·최미경·박철우 의원이 동참했다.도선사는 이 밖에도 강북구청과 강북소방서, 강북보건소 등 8개 기관에 25
진도 약사사(주지 체효 스님)는 12월 18일 진도군청(군수 김희수)을 방문해 사찰과 신도들이 마련한 ‘자비의 약사김치 및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전달한 물품은 김장김치 2,200포기와 쌀 300kg을 지역의 독거노인과 혼자 사는 독신자 세대에 전달된다.회주 체정스님 인사말을 통해 "소외이웃들이 맛있는 김치를 먹고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들여 만든 보약 같은 김치라고 자부한다"고 신도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설명했다.물품을 전달받은 김희수 군수도 “신도들이 정성들여 만든 김치과 물품을 잘 전달하
부안 개암사(주지 종고 스님)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상자(30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12월 8일 부안 개암사 총무 도형스님과 신도회 임원들은 부안군청을 방문해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개암사 총무국장 도형스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도들과 정성을 모아 마련해 전달한 라면이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개암사는 신도들과 함께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권익현 군수는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을 비롯한 스님들
불교를 소재로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 불교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은 12월 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4기 불교크리에이터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는 다양한 SNS채널에서 불교 콘텐츠 창작 활동을 펼친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창작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크리에이터들은 지난 6월 위촉, 약 5개월 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먼저 그동안 활동하며 만들어낸 콘텐츠를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발표하고, 콘텐츠에
서울 옥천암(주지 원경)이 동지를 앞두고 팥죽을 나누며 지역주민들의 활기찬 새해맞이를 기원했다. 정성으로 만들어진 팥죽은 매서운 추위 속 온기를 불어넣었다.옥천암은 12월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시장 앞에서 ‘옥천암 새알통통 팥죽나눔행사’를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팥죽을 선물했다. 행사는 서울시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후원하고, 서대문구청과 서대문경찰서가 함께했다.체감 온도가 영하 13도 아래로 떨어진 한파에도 팥죽을 기다리며 길게 줄을 늘어선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한가득 번졌다. 그 미소에 보답하듯 옥천암 주지 원경 스님과
'매듭 장인' 성낙윤 전국여성불자회 고문이 한국불교 중흥을 염원하며 포교기금을 후원했다.성낙윤 고문은 12월 2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포교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성낙윤 고문이 11월 8~14일 진행한 ‘성낙윤이 만든 매듭’ 전시 판매 수익금의 일부다. 성낙윤 고문은 자신의 매듭 인생을 회향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한 바 있다.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무주상보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업 스님은 “머무는 바 없이 정말 공심으로 모든 사람들을 위한 보시”라면서 “부처님 가르침이 지금까지 많은
고창군 종합노인 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은 12월18일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고창농협은 지역 복지 사업의 발전과 복지관을 이용해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쌀 30포를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창군 종합노인 복지관은 고창농협으로부터 전달받은 쌀 30포는 복지관을 방문해주시는 지역 어르신들 위한 중식 제공에 사용 될 예정이다.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은 “복지관에 다니시는 어르신들이 이번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보내시라는 의미로 사랑의 쌀을 후원했다”라며 “항상 고창 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과 종무원조합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2월 18일 서울 전법회관에서 ‘아이들이 꿈꾸는 내일을 위한 행복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불교 조계종 종무원조합이 300만 원을 후원하면서 진행될 수 있었다. 조계종복지재단은 후원금으로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소외계층 아동 6명에게 한 명당 5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은 소중한 후원품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조계종 종무원조합에 감사
"춥고 고되겠지만 다같이 부처님 잘 씻겨드립시다."서울 조계사는 12월 18일 동지를 앞두고 대웅전 부처님 소제관욕의식을 봉행했다. 사시불공이 끝난 뒤 30여 명의 사부대중은 지난해의 묵은 때와 근심을 털어내고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부처님께 쌓인 먼지를 쓸고 닦으며 정진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늘 법희선열(法喜禪悅)에 함께한 연화의 기쁨, 손짓 사랑에 그윽한 연화의 향기를 함께 우리 마음에 고히 담아 세상을 향기롭게 합시다.”자비의 손짓이 천리만리 울려퍼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열어가길 발원하며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이사장 해성)이 자비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연화원은 12월 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개최한 ‘제20회 수어사랑 음악회 자비나눔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수화사랑 음악회’는 연화원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수어사랑 음악회는 문화공연
교종본찰 남양주 봉선사가 또 하나의 청년포교 결실을 맺었다. 앞서 기존 상월청년회와 상월청년합창단, 경동대 불교학생회, 광동학원 등의 청년을 모아 정기적인 청년연합법회를 마련한 데 이어 이번엔 봉선사 산하 복지기관을 중심으로 청년회를 꾸린 것.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호산)는 12월 17일 경내 청풍루에서 ‘봉선사 상월청년회 창단법회’를 봉행했다. 봉선사 상월청년회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남양주시노인복지관,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 구리실버인력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