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법보신문 대표의 장인 이의우 거사가 3월 1일 왕생했다. 향년 85세.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45) 3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3월 4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도 성남영생원이다.
불자가수 진미령 씨의 모친 함영희 여사가 2월 29일 별세했다. 향년 92세.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월 3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현충원이다. 02-797-4444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일제 강점기인 1927년 개원한 통도사 마산중앙포교당 정법사 부설 대자유지치원이 제 9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마산 정법사 부설 대자유치원(이사장 광우 스님, 원장 박선영)은 2월 22일 정법사 2층 만불전에서 대자유치원 어린이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9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총 81명의 어린이가 졸업한 이날 졸업식은 2023년을 추억하고 회상하는 영상시청으로 시작됐다.대자유치원 이사장 광우 스님은 국화반 공채원 어린이 등 81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어린이 한명 한명이 졸업장을 받을 때마다 담임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제13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에 진명 스님이 선출됐다. 수석부위원장은 정관 스님이 맡게 됐다.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은 2월 29일 서울 법룡사에서 ‘제34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선출된 진명 스님과 정관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신임 운영위원장 진명 스님은 “전국 지회장을 비롯해 모든 운영위원 스님들이 적극 도와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비구니회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광용 스님은 “모두가 13대 집행부의 주인공”이라며 “우리는 어떤 소임자다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해군사관학교 78기 졸업 및 임관축하법회가 봉행됐다.진해 해군사관학교 진해 호국사 (주지 영우스님)는 2월 28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호국사 법당에서 78기 졸업 및 임관 생도들을 축하하는 법회를 봉행했다.호국사 금강회 총무 황재룡 중령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법회는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스님, 군종특별교구장 총무국장 혜징스님, 진각종 부산교구장 현강 정사, 포교국장 일연정사, 진해 사암연합회장 지암스님, 천웅사 주지 성우스님, 약사암 주지 덕장스님, 임광사 주지 대월스님, 지장선원 주지 혜광스님 등 지역스님들과 군 최고선임법사인 함현준
전등사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 대표 전법·포교 공간이 될 ‘역사문화교육관’이 첫 삽을 떴다.강화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는 2월 29일 경내에서 ‘전등사 역사문화교육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법등 대종사, 전등사 조실 세연 대종사, 전등사 회주 장윤 스님, 영축총림 통도사 전 주지 현문 스님, 조계총림 송광사 전 주지 영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등 중앙종회의원 스님들,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스님 등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 최종수 성균관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기관장급 인사▷ 만해마을수련원장 정충래◈ 직위.급 승진▷ 법인사무처 기획관리부 윤승헌◈ 실·팀장 직위.급 승진 및 전보▷ 만해마을수련원 운영팀장 박영식■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부서장 및 부속기관장 교원 보직인사▷ 미래캠퍼스추진단장 오충현◈ 부서장 및 부속기관장 승진 및 전보▷ 남산학사 관장 김진환▷ 고양학사 관장 겸 과학영재교육원 행정팀장 주현석▷ 창업기술원장 유광호◈ 실·팀장 직위.급 교원 보직인사▷ 학생처 참사람사회공헌센터장 이수예◈ 실·팀장 직위.급 승진▷ 법과대학·법무대학원 학사운영실장 최기석▷ 미
조계종 제18교구본사 장성 백양사 차기 주지후보에 현 주지인 무공 스님이 선출됐다.백양사는 2월 29일 경내 교육관에서 본사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무공 스님을 주지후보로 선출했다. 산중총회법에 따르면 교구본사주지 후보자 1인이 등록한 경우 산중총회 성원 여부와 관계없이 만장일치로 후보자를 뽑는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 혜광 스님은 이날 산중총회를 통해 제25대 주지후보에 당선된 무공 스님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당선증을 전달받은 무공 스님은 “지난 4년간 ‘어떻게 해야 본사가 큰 장애 없이 살아갈 수
불교환경연대가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어 연간 사업을 확정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2월 21일 사무실 교육장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및 결산 보고, 사업 결과, 2024 사업 계획 및 예산, 임원선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불교환경연대는 안정적인 조직·재정 기반 마련을 위해 회원확대에 집중한다. 4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108인 주자단(릴레이 경주를 하는 선수처럼 현장에서 직접 뛰는 활동가)을 중심으로 회원배가 권선
밀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진각스님)와 밀양소방서(서장 최경범)가 2월 28일 밀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통사찰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거행했다.협약식에는 밀양불교사암연합회장 표충사 진각 스님, 무봉사 천주 스님, 용궁사 정무 스님, 최경범 소방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자율 소방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안전지도’를실시하며 사찰 종사들에 대한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부처님오신날 등 불교 주요행사 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공무원 심리
조계종 출가수행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조계종 교육원은 2월 29일 제8교구본사 직지사 만덕전에서 ‘제66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 고불식’을 봉행했다. 고불식에는 교육원장 범해 스님과 직지사 주지 장명 스님, 수계교육을 지도해줄 유나 경암 스님, 교육부장 덕림 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는 남행자 30명, 여행자 17명 등 총 47명이 입교했다.교육원장 범해 스님은 “이번 수계교육을 통해 행자기간 부족했던 점을 점검하고, 보충해 비로소 참된 출가수행자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출가수행자의 길을 가고자 노력해온 그동안의
3.1절을 앞두고 일제강점기 불교계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을 업적을 기리는 선양회가 발족됐다.서울 진관사(주지 법해 스님)는 2월 25일 진관사 내 한문화체험관에서 ‘3.1절 특별법회와 (사)백초월 스님 선양회 발족식’을 봉행했다. 이날 발족식은 자주독립을 염원하며 순국한 호국영령들과 백초월 스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진관사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거점사찰로 평가받는 곳이다. 백초월 스님은 당시 진관사에서 항일비밀결사대인 ‘일심회’를 조직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는 등 불교계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20
일본 재가불교 종파인 신뇨엔이 법전공 의식을 올리며 대승의 가르침을 따라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종교법인 신뇨엔(원주 이토 신소)은 2월 28일 일본 도쿄도 다치카와시 신뇨엔 총본산 응현원에서 월례 법전공(法前供)을 봉행했다. 법전공은 매달 28일 부동명왕을 본존으로 호마의식을 올리는 법요다. 신뇨엔은 구원상주 석가모니여래, 십일면관세음보살, 열반법신 대성부동명왕을 삼륜신(三輪身)으로 모신다. 이 중에서 부동명왕은 불교에 귀의하지 않는 고집 센 중생을 귀의시키기 위해 엄한 모습으로 변화한 부처님으로 전한다.또한 신뇨엔의 주요 의식인
부산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안도 스님)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실천할 ‘초록릴레이 주자단’ 출범식을 진행했다.부산불교환경연대는 2월 28일 부산 해운대 반야선원에서 ‘2024년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창립 이후 노력한 환경연대의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와 실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이번 해 새롭게 활동할 ‘초록릴레이 주자단’을 창립했다.부산불교환경연대는 환경연대 활동과 기후 위기 시대 대응을 위한 역량 결집에 목적을 두고 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기존 회원 108명을 배가운동 주자단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가 2월 28일 경내 보제루에서 ‘템플스테이 협약식’을 개최했다.범어사 템플스테이 협약식은 조계종 종단 3대 핵심 종책 과제 중 하나인 ‘불교의 사회적소통 강화’에 발맞추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템플스테이 협약식을 통해 범어사는 부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 기관과 청소년단체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범어사는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사회복지 및 청소년 단체 종사자들이 스트레스와 힘든 감정을 해소하고 쉼을 얻기를 기대했다.협약식은 범어사 연수
전남 장성지역 불교 포교를 위한 첫 불교대학이 개설된다.조계종 제18교구 본사 백양사(주지 무공 스님)는 그동안 불교 교육기관이 없었던 전남 장성지역에 ‘백양사 불교대학’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지역 불교교육 시작과 함께 첫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첫 학장에 취임하는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은 “지난 4년간 문도 스님들의 화합을 통해 옛 백양사의 모습을 복원하고자 노력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미비했던 불교교육과 포교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다”라고 불교대학 개원의 의미를 설명했다.이어 무공 스님은 “지역 거점의 포교 공간으로 백양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국가 소멸 위기 상황까지 치달은 저출산 문제에 우려를 표하면서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출산위)에 “인성교육으로 아이들에게 가족의 가치와 인간 존엄성을 가르쳐야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진우 스님은 2월 2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주형환 저출산위 부위원장의 예방을 받았다. 주 부위원장은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 출산율이 0.65명으로 나타났다. 저희는 이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저출산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진우 스님에게 조언을 구
徹骨淸兮徹骨貧(철골청혜철골빈)活計自有威音前(활계자유위음전)閑來浩唱太古歌(한래호창태고가)倒騎鐵牛遊人天(도기철우유인천)뼛속까지 사무쳐 맑고 뼛속까지 가난하지만살아가는 계책은 위음왕불 이전부터 있었네한가하면 태고암가를 소리 높여 부르고무쇠소를 거꾸로 타고 人天을 노닌다네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승범스님)는 동안거 해제 법회를 2월 24일 선암사 대웅전에서 개최했다. 이날 해제법회는 방장 지암 스님, 주지 승범 스님, 현오 스님, 원우 스님, 일우 스님, 일해 스님, 대우 스님 등 동안거 기간 동안 정진한 스님들을 비롯해 전통강원 학인 스님등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2월 25일 화엄사 각황전과 부도전에서 ‘불기 2568년 갑진년 지리산 화엄사 화엄문도 합동추모다례재 및 화엄문도 부도탑 제막식’을 봉행했다.이날 각황전에서 열린 다례재에는 화엄문도회 문장 종국 스님을 비롯해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부주지 우석 스님, 선등선원장 본해 스님을 비롯해 화엄문도 스님들과 장길선 화엄사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다. 화엄문도회 문장 종국 스님은 “화엄사가 있기까지 많은 선대 스님들의 노력과 정진으로 오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