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성주사 주지 성수 스님이 열반한 영산당 일공 스님의 뜻을 받들어 동국대일산병원 발전기금으로 의료불사에 사용해달라며 4월 5일 3000만 원을 기부했다.성수 스님은 “격식을 따지지 않고 마음이 일어났을 때 먼저 기부하는 무주상보시의 정신을 실천하려 한다”면서 “최신 장비구입, 병원증축 등 불교병원 발전에 꼭 필요한 곳에 써 달라고"고 말했다.권범선 병원장은 “오늘 같이 궂은 날 직접 병원을 찾아 기부해 주신 스님께 병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일공 스님의 뜻에 따라 병원 발전의 마중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독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원상)이 수좌 스님들의 안정적인 노후 지원에 나선다.연꽃마을은 3월 31일 용인 연화사에서 선원수좌선문화복지회(대표이사 의정)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간병과 요양이 필요한 수좌 스님들을 연꽃마을이 수탁 운영하는 용인노인전문요양원에 모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수좌 스님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 기관 활용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 △공동사업 기획 및 협력하기로 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선원수좌선문화복지회 대표이사 의정 스님, 전국선원수
서울노인복지센터 회원 어르신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기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한다.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은 3월 28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 사무국에 방문, 긴급구호 성금 352만 원을 조계종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금은 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직접 캠페인을 펼치고 십시일반 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감사의 뜻을 전한 보인 스님은 “재단에서 이재민들의 아픔을 같이 하겠다는 마음으로 기금 모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어르신들의 마음이 모인 모연금을
(사)맑고향기롭게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맑고향기롭게는 3월 22일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가진 역량을 더욱 크게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3년 제4기 대학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맑고향기롭게 장학사업은 법정 스님이 자신의 수필집 ‘무소유’ 인세를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눠줬던 뜻을 이어 1994년 제정됐다. 그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부모 가정 등 어려운 여건에서 기존 민·관 장학금, 등록금 지원만으로는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대학생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학생을 선발해왔다
평택 명법사(주지 화정)가 난치병어린이를 위해 자비나눔을 실천했다.명법사는 3월 15일, 용성조사 입멸 83주기를 맞아 열반대재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용성조사 대원 명법사 실천회 이사장 화정 스님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쾌유를 발원하며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화정 스님은 “‘온 겨레, 전 인류, 만중생과 성불인연을 지으라’는 용성조사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의 공덕을 모아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이번 후원에도 치료가 절실한 아동들에게 기금이 쓰이면 좋겠다. 아이들이 어떠한 어려움 속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3월 13일 컬링동호회를 신설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성인 신체장애인의 건강과 여가생활 증진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설한 컬링동호회는 동계 스포츠 인기 종목인 컬링을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빙상이 아닌 실내 바닥에 표적지를 설치하고 스톤을 가장 가까이 굴리는 팀이 승리하도록 정비한 뉴스포츠 구기 종목 경기이다.이날 발대식은 최종환 관장의 축사와 컬링 소개, 동호회 임원진을 위촉하는 임명장 전달식, 시범경기로 진행됐다. 최종환 관장은 “코로나19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천원배)가 4월 20일,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을 개최한다.올해 2회째를 맞은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은 ‘함께 웃어 더 아름다운 우리’를 주제로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담은 손그림을 공모한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성북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생과 동연령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학급 및 학원 단위의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직접 그린 손그림을 사진 찍거나 스캔하여 공모전 누리집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신규이사로 선임됐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월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61차 정기총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스님 신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62년간 약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여 점 이상
수행공동체 자비명상 총동문회 제6대 회장 혜진 스님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취임식을 대신하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자비명상 총동문회(회장 혜진)는 2월 22일 천안 서부역 무료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펼치며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부처님 가르침을 되새겼다.배식봉사는 제6대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마련된 것이라 더욱 의미를 컸다. 이날 신임 회장 혜진 스님을 비롯한 총동문회 회원 스님들은 무료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들에게 전할 따뜻한 도시락 200여 개를 직접 포장했다. 이뿐 아니라 단주와 수건, 요구르트, 과일, 마스크
“영양 가득 점심드시고 건강한 새봄 맞이하세요.”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보인)은 2월 22일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눴다.이날 배식봉사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의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제26대 신임회장 취임을 기념하며 진행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주관,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주최, 매일유업과 진암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전선영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사회공감비서관 직무대리, 정충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최창환 서울시사회복지법인연합회장 등도 동참했다.
재단법인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은 2월 19일 제18회 대행장학회 장학금 및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대행장학회는 대행 스님이 남긴 ‘이 세상에 큰 일꾼이 될 꿈나무들에게 좋은 거름이 되고 울타리가 되어주라’는 유지에 따라 운영되는 장학회다. 한마음선원 본원과 지원에 소속된 신도로 청년회, 학생회, 어린이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담당 스님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하며, 경인교육대학교 재학생 중 불심이 돈독한 우수 학생에게도 수여된다.이날 장학금은 대행장학생
조계종 수타사와 신도회(회장 오승훈)가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과 함께 장애인 가구 도배 봉사를 전개했다.이들은 2월 14~15일, 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장애인 어르신 2가구에서 욕실누수개선 및 도배, 장판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홍천나누미봉사단은 한부모가정을 중심으로 맞춤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전문직종의 재능기부로 특화된 봉사단체다. 수타사 신도회는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부터 두 단체가 합동으로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홍
불교계 대표 노인복지관인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 시도로 新노인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나섰다.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이하 서울노인센터)는 2월 10일 센터내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다양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사업을 공개하고 ‘스마트 복지관’으로의 도약을 서원했다.올해 서울노인센터는 ‘100만 선배 시민이 참여하고 배우고 나누는 광장’이라는 비전 아래 자유로운 만남과 활기찬 미래가 있는 곳으로 꾸려나간다.특히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스마트 기기와 어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이하 서울노인센터)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와 발맞춰 ‘스마트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 복지관’으로 도약한다.서울노인센터는 2월 10일 센터 내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올 한해 진행될 다양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사업을 공개하고 재도약을 서원했다.이날 서울노인센터 관장 희유 스님은 ‘100만 선배 시민이 참여하고 배우고 나누는 광장’이라는 비전 아래 자유로운 만남과 활기찬 미래가 있는 곳으로 꾸려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스마트 기기와 어르
新노인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이하 종로노인복지관)이 올 한해 디지털 복지문화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종로노인복지관은 2월 15일 관내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운영목표와 세부전략을 발표했다. 관장 정관 스님은 이날 ‘2023-2027 5개년 비전’을 발표하고 △인권 중심 복지관 실현 △선배시민 나눔문화 확산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 생태계 구축 △변화주도 복지 프로세스 확립을 기조로 올 한해 복지관을 운영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이날 정관 스님은 디지털
사상 최악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불교계의 자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포교에 앞장 서온 부산 대운사와 쿠무다 재단이 지원 성금을 쾌척했다. 부산 대운사 주지 주석 스님과 쿠무다 재단 임직원은 2월 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기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 동행에 기부했다.주석 스님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종단에서 우선적으로 2억 원을 기부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통한 기금 모연을 진행한다는 소
사단법인 자비명상(이사장 마가) 총동문회 제6대 회장에 혜진 스님이 취임한다.총동문회는 2월 22일 오전 9시 천안 서부역 무료급식소에서 회장 취임식을 봉행한다. 이번 취임식은 중생들의 아픈 마음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고, 자비정신을 되살려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급식소에서 무료 배식봉사로 진행키로 해 더욱 훈훈함을 더한다.이날 총동문회는 노숙자 200여 명을 위한 급식을 준비했다. 배식봉사와 취임식 참석자들에게는 단주와 수건 등도 전달할 계획이다.사단법인 자비명상은 중생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깨달음을 이루고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스님이 2월 1일 제26대 (사)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임기는 2024년 1월 31일까지 1년 간이다.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구세군대한본영사회복지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원불교사회복지협의회 등 불교, 가톨릭, 개신교에서 운영하는 11개 복지단체가 참여하는 협의회다. 1998년부터 사회복지관련 정책, 법률, 시설관리 등에 대한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고 논의 연구를 통해 사회복지 정책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왔다.보인 스님은 “지방 분권화에 따른 지방 종교계
조계종 산하 전국 1000여 개 복지시설을 지원·관리하는 허브역할을 할 ‘불교사회복지회관’이 건립된다.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 이하 복지재단)은 2월 1일 서울 전법회관 3층 보리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불교사회복지회관’ 건립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조계종단 및 불교 전반의 사회복지 핵심 축으로서 다양한 수업을 수행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복지재단은 ‘우리사회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겠습니다’를 캐치프라이즈로 △불교사회복지회관 건립 △조직체계 정비 및 후원나눔사업 강화 △복지시설 운영체계화 및 ‘휴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무원, 천태종 총무원장) 산하 시립수청어린이집 하은경 원장이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장애보육 유공 표창에서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장을 받았다.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1월 27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정기총회 및 장애보육 유공 표창을 진행했다.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장을 수상한 수청어린이집 하은경 원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변화되는 시대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