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작가들?작품?접하며 통일불교문학관?건립?꿈꿔 통일동산?내?5월?13일?착공 지하?2층?지상?2층?규모 북카페ㆍ통일법당?등?들어서 ? 북한땅이?훤히?보이는?파주?통일동산에??발행인?혜관?스님(사진)이?통일불교문학관을?건립한다.?혜관?스님은?1989년?으로?등단한?후?서울?서대문구에서?불교문학포교원을?운영하며?몇?권의?시집을?출간했다.?혜관?스님은?이?가운데?쌓인?문학에?대한?열정이?문학관으로?열매를?맺게?됐다고?5월?24일?기자간담회에서?설명했다. “?발행인을?맡으며?여러?자료에?대한?귀중함을?몸소?느끼고,?초간본?및?고서적과?희귀본?등을?모으기?시작했습니다.?특히?근대문학과?일제강점기?때?작가들에?대한?애정이?각별했는데,?월북작가?및?납북작가들의?
[현대불교=?신성민?기자]?“지난?2년?어려운?시기에?동국대?총동창회?24대?회장을?맡아?전향적인?노력을?해왔습니다.?25대?회장에?재추대한?것은?동문?사회를?화합시키고,?부족한?것은?확실히?바로?잡으라는?선후배들의?권고로?알겠습니다.?무엇보다?동문?화합과?회관?건립이라는?현안과?숙원을?해결할?수?있도록?하겠습니다.” 3월?29일?동국대?체육관에서?열린?동국대?총동창회?정기총회에서?제25대?총동창회장으로?선출된?전영화?회장(70.?옥토그린?대표)은?재추대?소감에?대해?이?같이?밝히며?말머리를?풀었다. 전?회장이?24대에?이어?25대까지?우선적으로?추진하는?사업은?‘동문?화합’이다.?그간?동국대?총동창회는??양분돼?전임?회장들이?법원에서?무효?판결을?받는?등?내홍을?겪어?왔다.?갈등을?봉합하는?차원
[현대불교=노덕현 기자] 2014년 6월 27일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는 창군 이후 최초의 여성 군종장교로 비구니 스님이 임관했다. 여성 군종장교 1호인 명법 스님이다. 스님이 군종장교로 임관하여 활동한지 1,000일인 3월 15일 그동안의 군포교 활동 등에 대해 들어봤다. 장병 군생활 및 인생 상담 주력 승가대학 특강 및 경계부대 위문 “청년불자 양성에 보람 느껴요” 전투복을 입고, 군화를 신었지만 스님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놓지 않고 있다는 명법 스님은 그동안의 소회를 “뿌듯하다”는 한마디로 정리했다. “신교대 훈련병들을 비롯해 젊은 청년들을 볼 때면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불자들인데 신심을 다해 잘해줘야겠다’는 마음만 있어요. 한해 두해 가면서 많은 청년들이 군생활을 통하여 불심을 키우고 무사
“울산은 창조도시, 품격도시를 지향하고 안 밖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품격 도시가 되려면 시민의 정신문화가 앞서가야 하고 정신문화가 앞서 가려면 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타 도시 보다 높아야 한다. 부처님 말씀은 시민들 의식을 고양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부처님 말씀을 널리 알려 불국토 건설에 앞장 설 것이다” 제24대 (사)울산불교신도회 회장으로 이병호 대표이사(한일전설주식회사)가 취임했다. 울산불교신도회는 3월 14일 울산mbc컨벤션홀 2층에서 ‘사단법인 울산광역시불교신도회 제23·2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호 신임회장은 부처님의 진리 홍포를 사명으로 삼아 울산 시민들의 행복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불교신도회는 부처님 진리를 올바르게 널리
성남 분당경찰서(서장 김해경)는 3월 10일 분당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김해경 경찰서장 등 경찰서 직원과 경승실 불자회 최성권 회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을 경승실장으로 위촉했다. 분당경찰서는 2012년 4월 세심정사라는 이름으로 법당을 개원한 바 있다. 성행 스님은 “경승실 세심정사를 부처님 자비실현을 위한 신앙생활 뿐 아니라 휴식공간 및 정신적 귀의처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일체가 평등한 무차의 불교정신을 실천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경 서장은 “향후 경찰서 직원 및 전ㆍ의경을 비롯해 경찰서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도 경승실 세심정사를 개방해 상담활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분당경찰서 불자회는 최성권 회장
[현대불교=노덕현 기자] “결국 국가 제도에만 의지해 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도덕과 윤리 등 정신에 관한 향상보다 물질을 보다 많이 얻는 데에만 치중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불교를 포함한 종교가 제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김상규 공무원불자연합회 회장은 8일 공불련 신년간담회를 통해 작금의 사태와 종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먼저 김 회장은 “이번 사태 밑바탕에는 ‘빨리 잘 살아야 겠다’는 생각, 그리고 ‘나만 잘살면 된다’는 사회분위기가 있었다. 그동안 우리 자신을 속이며 과업 만을 쌓고 살진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종교의 타락도 이런 사회분위기 형성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 지금은 국가 정신
[현대불교=하성미 기자] “부산 동래구 각 사찰 스님들과의 유대를 강화, 지역민과 불자들이 부처님의 불성 광명에 머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 동래구불교연합회 신임회장 자관 스님은 3월 5일 부산 자비암에서 열린 연합회장 취임법회에서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스님은 1월 1일 임기를 시작했지만 각종 활동에 전념, 3월 5일에서야 회장 취임식을 열게 됐다. 스님은 이날 취임식에서 가장 먼저 회원사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1월 임기 시작 후 사찰 5곳에 불과했던 회원 사찰을 45곳으로 늘렸다. 자관 스님은 “직접 조사한 결과 부산 동래구에 110여 개의 사찰이 있다. 하지만 현재 45개 사찰 만이 동래구불교연합회에 가입한 상황”이라며 “이는 부산불교연합회에 등록된 동래구 사찰 8
[현대불교=노덕현 기자] 해남 천년고찰 미황사의 간화선 집중수행 ‘참사람의 향기’가 2월 25일 100회를 회향했다. 2005년부터 시작해 12년간 이어져 온 ‘참사람의 향기’는 7박 8일간 체계적인 선수행으로 불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과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에서 1,875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수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옹 스님 가르침 받들어 미황사 주지되며 시작해 매달 8일간 재가수행 지도 매달 한차례 씩 열리는 ‘참사람의 향기’를 꾸준히 이끌어 온 주인공이 바로 금강 스님이다. 17세 때 해남 대흥사로 출가한 스님은 범종단개혁추진회 공동대표, 청정승가를위한대중결사 사무총장 등을 맡는 등 불교혁신에 관심이 높았다. 이런 스님이 땅끝마을에 위치한 사찰에서
[현대불교=노덕현 기자] “2008년 처음 공연할 때가 생각납니다. 모이는 것조차 어려운 장애인 회원들과 함께 해온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함께 불심을 이어가자는 마음에서 이어왔습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 분들도 불심만큼은 뜨겁거든요. 다른 불자 분들의 따뜻한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능기부 통해 도움 받아 200여 회원, 곳곳서 전법 신심 증장 순례도 추진 중 불자 장애인과 비장애 예술인들이 불심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뜻깊은 문화포교의 장이 열린다. 불자 장애예술인 모임 ‘보리수아래’(대표 최명숙)가 4월 25일 오후 7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공연장에서 10번째 공연 ‘연꽃들의 노래’를 개최하는 것이다. 10번째 공연 동안 묵묵히 이를 뒷바라지해온 이가 있다. 바로 최명숙 보
[현대불교=하성미 기자] “부산 금정구불교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 사찰 동참을 이끌어 내고 조직을 구체적으로 구성해 여러 대덕 스님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 일 것이다. 부산불교의 화합에 이바지 하고 지역구 활동을 통해 금정구 지역 포교에 앞장 설 것이다” 부산금정구불교연합회 신임 회장에 천불정사 주지 고담 스님이 임명됐다. 2월 20일 범어사 보제루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고담 스님은 금정구 지역의 불교 역할 활성화 및 포교를 위해 회원 사찰 동참을 중요 과제로 꼽았다. 고담 스님은 “2012년 조사결과 금정구 내 현재 등록된 사찰이 81개이다. 하지만 현재 금정구불교연합회 활동은 전무한 상황이다. 오늘 이렇게 급히 임명장을 받게 된 것은 부산불교연합회 회장이신 경선 스님의 당부처럼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졸업식에서 상도 받고, 칭찬도 많이 받아 기쁩니다. 하지만 4년동안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저 혼자 잘해서 이뤄낸 것이 아닙니다. 은사 스님과 학교의 지원부터 문빈정사 사부대중의 격려와 응원, 친철한 교수님과 도반들의 도움이 없이는 있을 수 없었어요.” 2월 16일 동국대를 졸업한 네팔인 자재 스님(속명: 크리스나)은 불교대학 최초 외국인 수석 졸업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조계종의 기본교육기관이기도 한 동국대에서 여러 한국인 스님과 일반 학생을 제치고 외국인 스님이 1등을 한 것이다. 아버지 죽음 이후 관심 갖은 불교 요가하며 인연 韓불자따라 한국행 문화·언어 등 낯설어 처음엔 눈물도 “은사·도반 스님이 있어 극복했죠” 서울대 인류학 석사과정 진학 예정 “실력
‘새불교운동’ 통한 천태종 3대 지표 실현 조직력 강화로 법회, 기도, 강좌 굳건히 생활불교 실천 통한 사회운동 펼칠 것 ‘사회정화 동참 해 줄 것’ 당부? ?“‘새불교운동’으로 삼광사와 종단의 주경야선 수행종풍을 바로 세우고, 영남불교의 활성화로 한국불교발전에 이바지하고 불국토 건설에 기여하겠습니다.” ?삼광사 제11대 주지 세운 스님은 새불교 운동으로 천태종 종단 3대 지표인 ‘생활불교’, ‘대중불교’, ‘애국불교’ 실현에 앞장 설 것을 천명했다.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는 2월 1일 삼광사 불교문화회관(지관전)에서 ‘제11대 주지 세운 스님 진산식’을 봉행했다. 세운 스님은 진산식에서 “불교적 사상이 아니면 개인과 가정, 나라의 발전도 없고 인류를 위한 불국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