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도선 스님)이 지난 3월 10일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에(주지 성효 스님)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 도선 스님,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과 용주사 신도들이 참여했다.특히 이날 용주사는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및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쌀 500㎏와 라면 50박스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 도선 스님은 “이번 후원행사를 통해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
눈이라도 한바탕 내릴 것 같은 날씨에 서울 자곡동에 위치한 탄허기념불교박물관을 찾았다. 탄허기념불교박물관은 도심에 있지만, 큰길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가니 산중 사찰처럼 고요하다. 서울 금강선원장 혜거 대종사의 인터뷰는 탄허기념불교박물관에서 진행했다. 혜거 스님은 삼척 영은사에서 탄허 스님을 은사로 득도, 탄허 스님 회상에서 사교와 사집을 공부했다. 요즘 근황이 어떠신지 여쭈었더니, “건강이 좋지 않아 작년 12월 이후 외부 사람을 처음 만난다”고 하셨다. 현대불교신문 독자들을 위해 시간을 허락해주신 혜거 스님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사단법인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백명숙)가 3월 13일 부산 더파티 시청점 홀에서 ‘2004년 부산파라미타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는 총재 정오 스님, 사무총장 도림 스님을 비롯해 백명숙 협회장, 김석조 전 부산 파라미타협회장, 정경연 사무처장 천용귀 전 사무처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개회선언 후 시작된 정기총회는 총재 정오 스님과 백명숙 협회장의 인사말씀이 이어졌으며 상장 수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감사결과보고 및 안건 심의에서 부산 파라미타는 이번 해 사업 목표를 조직확대로 결의했고 코로나로 위축된 체험활동
새학년, 새학기 출발로 셀레임 가득한 새내기들 사이로 ‘똑 똑 또르륵’ 목탁소리가 울려 퍼졌다.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은 이들은 새학기를 맞아 새내기 모집에 나선 서울 동덕여대 불교동아리 ‘향연’ 법우들. 신기한 목탁 소리에 하교를 하던 새내기들이 자연스럽게 ‘향연’ 홍보부스로 발길을 옮겼다.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주현우, 이하 대불련)가 새학기를 맞아 젊음의 활기가 넘치고 있는 대학 캠퍼스에서 신입 회원 모집에 한창인 가운데, 서울 동덕여대 불교학생회 향연(회장 김도윤)도 3월 12~13일 이틀에 걸쳐 교내 운동장에서 새내기 회원
경산 불굴사(주지 덕관 스님)가 동국대의 대표 장학제도인 ‘지역 미래불자 육성 장학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3월 13일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불굴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을 비롯해 불굴사 주지 덕관 스님, 총무 지오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장학생 10명 등이 참석했다.이번 전달식은 건학위원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이 3종의 학술서를 발간했다.은 원효 에 대한 연구 논고, 교감본, 영인본을 담고 있다.제1부 연구편에서는 원효 를 문헌학과 계보학의 측면에서 조명했다. 제2부 교감편에서는 쇼묘지소장·가나자와문고관리 석원효찬 를 저본으로 하고 에도시대 1659년 간본을 비롯한 6종류의 텍스트를 비교본으로 하여 교감을 했다. 현존하는 원효 텍스트의 가장 고본이자 일본의 국보인 쇼묘지소장·가나자와문고관리본을 저본으로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묵 스님)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 영덕군수)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명상과 웰니스(Wellness) 공동사업에 협력키로 했다.동국대 불교학술원은 3월 13일 동국대 불교학술원장실에서 ‘국제명상엑스포-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이태호 영덕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분부 본부장이 지난해 개최된 2023년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명상토크 프로그램 패널로 참석, 동국대 주관 명상엑스포와 영덕군 주관 국제웰니스페스타의 상호 협력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협약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3월 13일 ‘제8기 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 증서 수여식’을 갖고 147건에 총 3억 5700만원의 장학 지원금을 전달했다.대원청년 불자상·동아리상은 청년불교 활성화와 시대 상황에 맞는 불교진흥과 인재양성을 위해 초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2020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841건에 대한 누적 장학금은 총 20억 3150만원이다.이번 제8기 불자상·동아리상 공모에는 대학생, 대학원생, 초·중·고·대 불교동아리 210건이 지원했다. 2차례 심사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계종이 총선을 대비한 정책 제안 자료집을 발간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자료집을 3월 13일 공개했다. 자료집 목차는 크게 △국민 행복을 위한 사회적 실천 △전통문화의 안정적 전승 △문화유산 지원 강화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산림 보존 △사회통합을 위한 실천이라는 5개 장으로 구성했다.세부적으로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취임 이후 꾸준히 강조해온 선명상 보급이 자료집 첫머리를 장식했다.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선명상 보급’을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가 3월 11일 전남 영광 한빛핵발전소 정문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13주기 추념 및 영광 한빛1·2호기 수명연장 저지대회를 열고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촉구했다.이번 대회는 불교환경연대를 포함한 종교환경회의(기독교환경운동연대, 원불교환경연대,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와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 영광한빛핵발전소영구폐쇄를위한원불교대책위 공동주최로 지역주민, 종교인, 시민사회단체활동가 등이 동참해 목소리를 냈다.저지대회는 탈핵순례 및 여는 행사, 참가단체 소개, 인사말, 종교인 기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사회복지재단)이 오는 3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조계종 전법회관에서 제13기 염불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정오 12시까지 2시간 진행되며(4월 9일 초하루 휴강, 5월 3일 교육은 오후 2시~오후 4시 진행) 수강료는 6만원이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3월 8일부터 3월 21일까지 전화신청(02-6334-2212)을 통해 할 수 있다.교육은 우리선원 명상센터 원장 도영 스님과 국립경찰병원법당 지도법사 무관 스님이 염불
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이 시대의 변화에 맞춘 포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7기 포교원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3월 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7기 포교원 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포교위원회와 신도위원회 위원 총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포교위원회는 조계사 주지 담화 스님을 위원장으로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장 정운 스님, 전 포교부장 무각 스님, 국제전법단장 정범 스님,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문종 스님, 김영석 포교사단장, 양동효 교법사단장으로 구성
제1공화국 시기 한국전쟁 다음으로 많은 희생자(공식 1만4822명, 추정 2만5000여 명~3만여 명)를 낳았던 제주 4.3사건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위령재가 봉행됐다.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주지 허운 스님)는 제주불교4·3희생자추모사업회(회장 김용범)와 함께 3월 12일 경내 대웅전 법당에서 ‘제7회 제주 관음사 4·3 추모위령재’와 ‘희생 무명씨 영가천도 및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위령재에는 조실 우경 대종사, 주지 허운 스님,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덕유 스님, 오영훈 제주도지사, 고의숙 도의원, 김창범 제주4·3유족
동국대 WISE캠퍼스는 3월 12일 교내 정각원에서 2024학년도 1학기 교직원 개강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ㅍ총장과 교수 및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법회에서 법사로 초청된 정각원장 철우 스님은 ‘금강경 독송 수행과 알아차림’을 법제로 설법했다.정각원장 철우 스님은 “금강경 독송은 수행의 기본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는 행위”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믿음이 성취되고 올바른 믿음을 형성하는 것이 우리 삶을 변화 시킬수 있는 근원이며 힘”이라고 설법했다.한편 동
80대 노보살이 일평생 장사를 통해 어렵게 모은 재산을 대학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동국대는 “3월 12일 이강분 보살(85세)이 동국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평소에도 지역 사회에 크고 작은 보시를 해왔던 이강분 보살은 최근 TV방송에서 동국대에 대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이 대학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 보살은 4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며 평생을 모아온 돈을 동국대에 기부하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줄 것을 당부했다.이 보살은 “어렵게 자라 공부하지 못한 아쉬움을 평생 가지고 있었
동국대(총장 윤재웅)가 학생들의 식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영양가 높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새 학기 시작과 함께 재개된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올해 말까지 약 10개월 동안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울캠퍼스 내 신공학관 1층 캠퍼스라운지 식당과 고양캠퍼스 BMC 누리터식당에서 진행된다. 월·수·금요일에는 양식(뷔페식)이, 화·목요일에는 백반이 제공된다.‘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에게 5000원 상당의 조식을 10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총선을 28일 앞두고 조계종을 찾은 개혁신당 정치인들에게 ‘상생의 정치’를 당부했다.진우 스님은 3월 1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이원욱 국회의원과 금태섭 최고위원의 예방을 연달아 받고 두 정치인에게 “상생·융화·타협·양보의 정치를 펼쳐 국민들의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진우 스님은 “극단적인 정치 양극화는 정치를 엉망으로 만들고 국민 불안을 유발한다”며 “양보 없는 메마른 정치는 국민만 힘들게 한다”고 현 정치 실태를 꼬집었다. 스님은 이어 “정치에 있어 양극단을 중재하는
동국대에서 운영 중인 불교 교양수업 공통교재와 교안이 개발돼 2024학년도 1학기부터 활용에 들어갔다.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3월 13일 본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3차 건학기본기관장 연석회의를 열고 건학 이념 구현을 위한 기관별 5대 공통 의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건학이념구현 교과목 교육과정 표준화 및 고도화’ 사업인 교양과목 교재 통일·표준화 추진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동국대 서울캠퍼스와 WISE캠퍼스는 불교 교양수업인 ‘불교와 인간’, ‘자아와 명상
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직능대표 보궐선거에서 신흥사 부주지 향성 스님과 정토사 부주지 상원 스님이 선출됐다.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 총무원장)는 3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율원분야에 입후보한 향성 스님과 법제분야에 입후보한 상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직능대표는 담화(원명) 스님의 조계사 주지 임명과 법원 스님의 군종교구장 임명으로 인해 2석이 공석이었다.향성 스님은 무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6년 수계했다. 백련정사 주지와 BBS불교방송 이사를 역임하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