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등회봉행위원회(위원장 정오 스님)가 부처님 떡이라 불리는 ‘느티떡’을 재현 및 전승하고 가치를 전하고 있다.부산연등회봉행위원회는 4월 18일 범어사 하후원 공양실에서 ‘2568부산연등회 느티떡 전승회’를 개최했다.전승회에는 부산불교연합회 사무부총장 정수 스님과 보신 스님을 비롯해 진각종, 삼광사, 진여원, 화엄승가회 등 부산 신행단체 및 사찰 신도들이 동참했다. 강사는 범어사 보현회와 관음회, 범어사합창단 대표들이 담당했다.느티떡 전승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은 범어사 경내 느티나무에 올라 직접 새순을 땄고, 잎을 물로
곡성 태안사(주지 각초 스님)는 4월 13일 경내에서 ‘공양미 삼백석 효잔치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근 보물로 승격한 일주문과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곡성군 내 어르신들을 초청 식사 대접과 산사음악회, 공양미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주지 각초 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부주지 우석 스님을 비롯한 스님 20여 명과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군의회 의장,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자, 정종두 곡성경찰서장, 심정섭 곡성노인회장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했다.산사음악회 퍼포먼스 그룹 ‘사맛디’의
고려 2대 국사이자, 화순을 대표하는 선지식인 진각국사 혜심 스님 탄신 846주년을 맞아 추모 다례재가 봉행됐다.사)진각국사선양회(대표 대현 스님)는 4월 18일 전남 화순문화원 들국화 강당에서 300여 명의 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진각국사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제19회 진각국사 탄신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행사는 화순문화원 풍물단의 길놀이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범패의식, 꽃피움절의 육법공양, 강종철 화순 부군수, 이영일 전 화순문화원장, 박인수 화순군사회단체협회장의 축하의 말이 이어졌다.대현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진각국사는 고려
은평 삼천사(회주 성운 스님)가 지역 미래불자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0만원을 동국대에 기부했다. 특히 삼천사는 기존 10명의 장학생이 아닌 세 배에 달하는 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눈길을 끌었다.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 동국대 이사장)는 4월 18일 동국대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30명의 은평구 출신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 삼천사 회주 성운 스님과 동출 스님, 동운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건학위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정서 함양을 위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인증하는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4월 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인성교육계발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명상, 상담, 교육, 예술치료, 고등학교 및 대학 등에서 활동하는 인성교육 전문가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포교원은 2012년부터 ‘청소년심성프로그램 자문위원회’를 출범해 범국민 인성교육 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2015년에는 ‘인성교육계발인증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보다 체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올해 화쟁사상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화쟁위원회(위원장 정문 스님)는 4월 18일 서울 견지동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제4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향의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화쟁위는 △갈등현안 중재활동 △화쟁사상의 사회적 확산을 주요 사업 기조로 삼았다. 갈등현안 중재활동은 집담회 개최가 대표적이다. 사회적으로 중점이 되는 의제를 화쟁의 관점으로 돌아보고 불교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 특정 주제에 대해 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방식이다. 아직 정확한 주제를 설정하
승가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이 4월 18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승으로 선발된 36명에게 장학금 2억 3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국외 2명, 국내 23명, 사찰승가대학원 11명이다. 장학생들은 해당 과정 수료 시(3년 이내)까지 등록금과 연구비, 생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승 가운데 비구 법봉 스님과 비구니 서림 스님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다.앞서 조계종 장학위원회(위원장 종호 스님)는 3월 6일 ‘제
후학양성과 지역포교에 매진했던 일학당 진연 스님의 열반 18주기 추모 다례재가 열렸다. 천안 승천사(주지 원공 스님)은 4월 17일 대웅전에서 ‘진연 스님 열반 18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다례재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 스님, 마곡사 총무국장 원묵 스님, 천안 성불사 주지 법두 스님, 이선준 승천사 신도회장 등이 참석해 스님의 유훈을 기렸다. 일학당 진연스님의 상좌인 원경 스님은 “어떤 환경이라도 만족하고 살아라. 그 환경을 함께 공유하고 살아갈 때 어려움과 불평, 불만이 모두 소멸된다”는 진연 스님이 생전 법문을 상기하며 “
한국불교교육단체연합회(회장 인경 스님, 이하 한불련)은 4월 14일 천안 천불사에서 ‘제20회 포교사 품수식 및 연수’를 봉행했다.한불련은 소속 불교대학 졸업생 중 고시를 거쳐서 선발된 15인에게 포교사 자격을 수여하고 이를 기념하는 품수식과 연수를 진행했다.품수식에서 한불련 회장 인경 스님은 “새내기 포교사들의 힘찬 활동을 기대한다. 지역포교의 한축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정병조 전 금강대 총장은 특강을 통해 4차산업혁명 사회에서 한국불교가 나아갈 방향을 고찰했다. 한편, 한불련은 2002년 동산불교대학과 보현불교대학 및 19개
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주지 도신 스님)는 4월 15일 대웅전 삼층석탑 앞에서 보살계 수계산림 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전계아사리 달하 우송 대종사를 비롯해 교수아사리 옹산 스님, 갈마아사리 현전 스님, 수덕사 주지 도신 스님과 본말사 사부대중 1500명이 참석했다. 의례에 따라 법고와 타종으로 시작된 의식에서 삼중사는 십중대계를 설했고, 참회진언 합송과 함께 스님들은 부처님의 제자가 되는 수계자들에게 연비를 했다.우송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부처님 정법대로 수행정진해 참 보살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신 스님은 “계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이 열렸다. 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환성 스님) 은 4월 17일 조치원역 앞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점등식에는 사암연합회장 환성 스님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오영철 불교신행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환성 스님은 “등불에 불을 밝히는 점등으로 어두운 마음과 어두운 세상을 밝혀내는 것이 진정한 점등의 의미”라며 “오늘 점등으로 모든 이의 마음에 불을 밝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사암연합회는 5월 11일 오후 3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봉축법회를 봉행하고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