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나라·교토를?중심으로?간사이?사찰을?소개해온?이?연재도?드디어?이번?호를?끝으로?막을?내린다.?연재?중간?중간에?조금씩?약간?변경하면서도?기본적으로는?처음의?계획대로?진행해?왔다.?원래?지난?회에?시가현?호북?지역의?사찰?소개를?끝으로?마무리를?하려고?했으나?더?한?번?기사를?올릴?기회가?있다는?것을?알게?되어서?그?동안?어디를?소개할지?고민했다.?이제껏?소개하지?못한?나라나?교토의?사찰을?몇?개?골라서?한꺼번에?소개하는?것도?괜찮다고?생각했다. 그래도?나는?아직?한?번도?등장하지?않은?지역에?있는?사찰을?소개하는?것이?더?신선하고?재미있을?것?같아서?와카야마현(和歌山縣)에?있는?사찰?소개로?마무리를?하기로?결정했다.?이번에?소개하는?사찰이?오사카에서?특급을?타고?3시간?반이나?걸리는?곳이어
불교문화의?寶庫,?湖北 시가현?사찰?답사?마지막으로?비와호?북쪽,?호북?지역에?있는?사찰을?소개한다.?이?지역에는?규모가?큰?사찰은?없지만?관음?마을로?사람들의?사랑을?받고?있어서?그런지?멀리서도?일부러?여기를?찾아오는?사람이?많다. 주택이?비교적?많은?비와호?남쪽에?있는?지역도?오사카에서?가보면?시골이라는?느낌이?든다.?그러나?호북?지역은?그곳보다도?더?완전히?시골이다.?이런?작고?고즈넉한?마을에?문화재로?지정되어?있는?불상이?믿을?수가?없을?정도로?많이?소장되어?있다 비와호?북쪽엔?관음?마을?있어 戰國시대,?폐사?불상?주민?지켜 국보?고겐지?관음상도?그중?하나 해당?지역?관음상만?60구?넘어 시가현에?있는?불상?가운데?에도?시대에?제작되었다고?생각되는?것이?많다고?한다.?그러나?국
나라,?교토?그리고?시가현에?있는?사찰을?소개해왔지만?기사가?나오기?전에?몇?번이나?등장한?사찰이?아마?엔랴쿠지(延曆寺)?밖에?없을?것?같다.?이번엔?드디어?엔랴쿠지의?차례가?돌아왔다. 내가?이?연재?원고를?쓰면서?고민하는?것?중의?하나가?등장인물에?대해서다.?한국의?독자?분들이?낯선?이름이?자주?나오는?것을?불편해하지?않을까라는?생각이?들었다.?그러나?일본?사찰,?나아가서는?일본?역사를?더?깊이?알려주려면?중요한?인물에?대해서는?‘이?연재에서?일부러?등장시키는?것이?더?낫지?않을까’라는?생각도?해본다. 도지(東寺)를?소개한?기사에서?등장한?명승?구카이(空海)와?대칭으로?자주?나오는?이름이?엔랴쿠지를?창건한?명승?사이초(最澄)다.?일본?역사?교과서에도?나오는?인물이어서?일본?사람이라면?역사에?그다
올해?4월?약?20년?만에?시가현?오쓰시(大津市)에?있는?미이데라로?요자쿠라(夜櫻,?벚꽃?야간?구경)를?보러?갔다.?요자쿠라라고?하면?교토?시내의?기요미즈데라,?마루야마(円山)공원?등?유명한?곳이?있지만,?미이데라에서?보는?요자쿠라는?교토?시내보다?빛이?어두워서?그런지?벚꽃이?더?선명하게?보여?교토에서?맛볼?수?없는?또?다른?아름다움이?있다. 비와호?인근의?三井寺와?石山寺 외국인에겐?알려지지?않은?고찰 三井寺,?헤이안?4대?사찰로?유명 관음?도량으로?사랑받는?石山寺 미이데라는?내가?지금까지?소개해온?나라나?교토에?있는?사찰처럼?외국인들에게?알려지지는?않았다.?그러나?미이데라는?헤이안?시대에?도다이지,?고후쿠지,?엔랴쿠지(延曆寺)와?함께?조정으로부터?숭배?받은?‘사대사(四大寺)’의?하나로?꼽히
나라와?교토는?명찰이?많아서?소개하고?싶어도?아직?못한,?가?볼만한?사찰이?적지?않게?남아?있다.?이?사찰들을?소개하는?것도?괜찮지만?나는?한국?분들에게?꼭?소개하고?싶은?지역이?있다.?그곳이?바로?시가현이다. 최근?일본을?찾아오는?외국인?방문객이?연간?2,000만?명을?넘는?시대가?되었다.?특히?한국인이?현저히?늘어나고?있다.?내가?전차를?타면?한국어가?자주?들릴?정도다.?그런데?간사이?지방에서?외국인한테?압도적으로?인기가?있는?곳은?여전히?오사카와?교토이지만,?시가현을?찾아가는?외국인은?많지?않다.?시가현은?대중교통이?그리?발달된?편이?아니라서?찾아가는?것이?조금?불편하다.?그래도?교토에서?멀지?않고?역사적으로?한반도와?깊은?관계가?있어서?가?볼?만한?가치가?충분히?있다. 한반도?도래?문화?숨
긴카쿠지(銀閣寺) 은각사.?일본어?발음을?한글로?표기하면?긴카쿠지(銀閣寺).?긴카쿠지라고?하면?지난번에?소개한?킨카쿠지가?짝으로?떠오른다.?그렇다고?이?두?사찰이?동시대에?지어진?것은?아니다.?킨카쿠지는?15세기?전반?무로마치?막부?3대?장군에?의하여,?긴카쿠지는?15세기?후반?8대?장군에?의하여?지어진?것이다.?또?킨카쿠지는?사찰?전각에?금박이?입혀져?있어?금빛이?나지만,?긴카쿠지?전각에는?은박이?입혀?있지?않다. 교토?벚꽃길?유명한?‘철학의?길’ 북쪽엔?‘銀閣寺’,?남쪽엔?‘南禪寺’ 은각사?히가시야마?문화의?정점 名園많은?남선사?일대?정원?같아 긴카쿠지는?지난?3월?‘꽃?길,?꽃?사찰’?특집?때?소개한?적이?있던?교토?동쪽?벚꽃으로?유명한?‘데쓰가쿠노?미치(哲學の道)’?북쪽?기점?가까이
킨카쿠지 도다이지(東大寺),?기요미즈데라(淸水寺)와?함께?외국인?방문객의?일본?명소?인기?랭킹?상위권에?들어가는?킨카쿠지(金閣寺)는?눈부시게?금?빛나는?아름다운?모습으로?방문객을?맞이한다.?이전에는?여름이나?겨울에?비교적으로?사람이?많지?않았으나?요즘엔?계절에?상관없이?많은?방문객이?킨카쿠지를?찾아간다.?특히?화려한?것을?선호하는?중국계?방문객의?인기를?끌고?있다.?한국?한자?발음으로?‘금각사’,?다음?회에?소개할?사찰인?‘은각사(銀閣寺)’라고?표기하는?두?사찰이?일본어?발음을?한글로?표기하면?똑같은?‘긴카쿠지’가?된다.?그래서?구별하기?위해?금각사를?‘킨카쿠지’라고?표기한다. 눈부신?금빛?전각의?‘金閣寺’ 방화로?소실…?1955년?복원 미시마?유키오?소설?배경돼 료안지,?가레산스이?정원?전형
지금까지?간사이?지방의?명찰을?소개하면서?교토?서쪽에?위치하는?‘아라시야마’(嵐山)라는?지명이?몇?번?등장했었다.?3월?하순에는?간사이?지방에서?꽃으로?유명한?사찰?여섯?곳을?소개했을?때도?아라시야마?명찰?덴류지를?그?가운데?하나로?뽑았었다.?하지만?그때는?꽃과?관련된?간단한?소개만?했을?뿐이었다.?드디어?덴류지?창건과?경내답사,?주변볼거리?답사에?대하여?조금?더?자세하게?소개할?차례가?돌아왔다. 임제종?덴류지파?본산으로?유명 천황?명복위해?무소국사가?개산 연못?중심한?정원,?禪美를?담아 日?특유?정원문화에?지대한?영향 사가노·아라시야마라고?불리는?이?지역은?고대에?도래인?하타?씨(秦氏)에?의하여?개척된?곳이라고?전한다.?경치가?아름다운?이?지역은?헤이안쿄?천도이후?천황가의?이궁(離宮)과?귀
외국?고유?명사는?발음이?비슷비슷해서?구분하기?어려운?경우가?종종?있다.?교토에?있는?도후쿠지도?나라?고후쿠지와?비슷한?이름이다.?실제로?도후쿠지의?‘도’는?도다이지의?도(東),?‘후쿠’는?고후쿠지의?후쿠(福)자를?따서?지어졌다. 도후쿠지는?JR교토역?남동쪽에?위치하며?교토역에서?나라선을?타고?가면?다음?역이?바로?도후쿠지역이다.?더?남쪽으로?내려가면?외국인?관광객의?인기를?끌고?있는?후시미이나리?다이샤(伏見稻荷大社)가?있다.?기요미즈데라에서도?멀지?않고?찾아가기가?비교적으로?쉬운?곳에?있지만,?예전에는?방문객도?그다지?많지?않은?이른바?숨은?명소였다.?그러나?요즘은?단풍?명소로?알려지면서?사진?촬영?포인트인?다리?위에는?출퇴근?시간의?전차처럼?많은?사람으로?혼잡하다. 日?임제종?도호쿠지파?대본산
많은?방문객으로?언제나?붐비는?인기?관광지인?교토?아라시야마(嵐山)?북쪽에?다카오·마키노오·도가노오는?단풍으로?유명한?지역이다.?교토?중심지에서?버스를?타면?아라시야마?가까이에?있는?닌나지(仁和寺)를?지난?후,?얼마?안돼?가파르고?좁은?산길을?맴돌아?올라가면?도가노오산?고잔지?쪽으로?간다. 고잔지(高山寺)는?작은?산사이지만?많은?문화재를?갖고?있고,?헤이안쿄?천도?1200주년인?1994년에?‘고도(古都)?교토의?문화재’로?도지(東寺),?뵤도인(平等院)?등?교토를?대표하는?사찰들과?함께?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지정되었다. 묘에?스님에게?하사된?고잔지 국보?‘조수인물회화’로?유명해 4권에?각종?동물?의인화?표현 사찰?봉안·묘에?관계?‘미스터리’ 특히?세계적으로?유명한?두루마리?그림인?‘조
나라와?교토에?가본?적이?있는?외국인에게는?두?도시가?일본?고도(古都)라는?공통점이?있음에도?특색이?너무?다르다는?인상이?남아있을?것이다.?이?연재를?시작하면서?나라와?교토의?사찰을?다시?돌아다니는?나도?이러한?느낌을?지울?수?없다.?특히?이번에?소개할?뵤도인(平等院)에서는?나라?사찰?경내에?있는?느낌과?너무?다르고?사찰이라기보다?아름다운?정원?혹은?궁전에?있는?착각까지?든다. 日10엔?동전?뒷면에?있는?사찰 1025년?본당?건립,?역사?시작 정토?사상?입각해?봉황당?조성 아미타불상,?헤이안?시대?걸작 나라?사찰들은?천황의?발원으로?건립되어?황실?사람들의?건강을?기도하거나?호국?역할을?하는?사찰이?많았고?이미?소개한?교토?사찰?중에서도?국가와?관련된?사찰이?있었다.?이?점이?역사가?오래된?절
교토와?나라?경계쯤에?석불?마을로?알려져?있으면서?산책로로?사랑을?받고?있는?도노(?尾)라는?지역이?있다.?JR이나?긴테쓰?나라역에서?버스를?타고?20~30분?정도?가면?되는?곳이다.?그?마을이?나지막하고?가파르지?않은?산?속에?있어서인지?그곳에?가면?부드럽고?따뜻한?느낌을?받는다.?이번에는?도노를?대표하는?조루리지(瑠璃寺)와?간센지(岩船寺)를?소개하고자?한다.?옛날부터?나라?불교의?성지였던?도노는?교토?남쪽에?위치해?있으며?큰?사찰의?스님들이?도시를?떠나와서?수행정진을?했던?곳이다.?사찰?주소는?교토부이지만?역사적으로?나라(奈良)?불교의?영향을?받아왔고,?지금도?나라에서?찾아가는?것이?훨씬?더?편하기?때문에?나라?가이드북에?자주?나온다. 나라?불교?성지였던?도노?지역 대표하는?고찰?조루리지·간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