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3월 28일 전법회간 3층 보리수실에서 2024년 제2차 신임 시설장 임명식을 개최하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 화성시아르딤복지관 관장 도선 스님, 거창시니어클럽 공혜영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종사자에게는 행복한 일터로, 이용자에게는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장과 종사자가 함께 노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달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끊임없이 시설을 발전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도 “법인의 설립 이념과 목적을 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이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동국제강연수원 후인원에서 경력 8년차 미만의 중간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1차 중간관리자 연수를 진행했다.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연수에 참여한 74명의 중간관리자들에게 “연수에 참가하는 1박 2일 동안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지쳐있는 각자의 마음에 휴식의 쉼표를 갖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 모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로서 영역은 다를지라도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우리 동료로서 각 기관의 현안을 공유하고 에로사항을 호소하며 충분히 소통하는
새로 취임한 류완화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이 “역사·문화·관광 특성화를 통해 동국대 WISE캠퍼스를 글로컬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취임 일성을 내놨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3월 2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류완화 WISE캠퍼스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류완하 신임 총장의 취임을 맞아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미래를 향해 학교 조직과 문화를 혁신하고, 교육의 방법과 체계를 혁신하고 전통과 현재와 미래가 융합하는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나눔의집 거주 할머니들의 수가 점차 줄면서 생활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조계종 나눔의집(대표이사 성화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이 3월 26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나눔의집 존치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나눔의집 대표이사 성화 스님은 “어르신들이 모두 돌아가신 후 양로시설이 폐쇄된다면 역사관을 사회복지시설로 운영하는 데 근본적인 문제가 생긴다”며 “역사관을 존치하기 위해 앞으로 어떤 형태로 역사관을 운영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나눔의집 요양시설의 부속시설로 등록돼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 이하 재단)이 불교사회복지 대외협력과 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3월 25일 최종환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장을 정책관에 위촉했다.재단은 정부 및 종교계,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등 사회복지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역할 수행과 불교사회복지의 입지 강화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2021년 최종환 정책관을 위촉한 바 있다. 재단은 3년의 임기동안 대외협력활동과 사회복지 정책제안 활성화를 통해 불교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최종환 정책관을 5년 임기로 재위촉했다.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권기종 동국대 불교학과 명예교수는 3월 20일 동국대에 고서 10책을 기증했다.권 명예교수가 기부한 고서는 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 712-770)의 시를 엮은 책으로, 1485년(성종 16년) 국가출판기관인 교서관에서 금속활자 갑진자(甲辰字)로 인쇄한 25권 10책의 금속활자본이다.특히 10책 완질이 온전히 남아있는 것은 국내 유일본으로 추정되며 감정평가액은 5억 원 상당인 것으로 밝혀졌다.제15대 한국불교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권 명예교수는 “ 10책은 가문 대대로 귀중히 보관해 온 고
유엔에서 인종차별을 막고 다양한 인종이 함께 화합하는 세상을 위해 제정한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매년 3월 21일)을 맞아 불교계가 서울 한복판에서 인종차별 철폐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은 3월 21일 조계사에서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인종의 벽을 뛰어넘어 사랑과 자비의 정신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한국 사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사노위스님들의 인종차별철폐의 마음을 담은 기도로 시작됐다. 사부대중은 기도에 동참해 인종차별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노위)가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 및 윤석열 정부의 대일 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사노위는 3월 20일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를 주관하고 정의기억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연대해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윤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사노위 부위원장 혜도 스님은 “현재 성노예제 피해 생존자 9분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일본의 진실한 사과와 진상규명”이며 “일본의
익명의 70대 불자가 동국대에 장학기금으로 3억 원을 기부했다.기부자는 3월 18일 동국대를 직접 찾아 기부 의사를 밝혔다. 동국대와는 지난해 11월에 첫 인연이 되었다. 학교 경비실을 통해 장학담당 부서에 방문을 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다섯 차례 동국대를 방문했다.기부자는 현재 암 초기 단계의 병환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에도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기부자는 당초 타 기관의 장학금 기부를 알아봤으나
한국불교 30개 주요 종단이 계속되는 의료대란 문제에 정부와 의료계의 양보와 대화를 호소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3월 19일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의 상생을 요청했다. 종단협은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한 의료 현장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응급, 중증 환자들과 가족들의 아픔은 국민들에게 안타까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국민의 생명”이라고 이번 사태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종단협은 이어 의대생 증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법원 스님)가 한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가섭 스님)에 자비공양 쌀을 전달하면서 자비나눔을 실천했다.국제선센터는 3월 15일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상임이사 일화 스님)에 쌀 1000㎏을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 지정기탁했다.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전수 등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세계에 전하기 위해 2010년 11월 개원한 국제선센터는 사부대중이 십시일반 모은 공양미를 지자체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등 자비나눔 실천에도 진력하고 있다.
경산 불굴사(주지 덕관 스님)가 동국대의 대표 장학제도인 ‘지역 미래불자 육성 장학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3월 13일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불굴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을 비롯해 불굴사 주지 덕관 스님, 총무 지오 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장학생 10명 등이 참석했다.이번 전달식은 건학위원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