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법회 20여년 이끈 어머니 이웃과 나누는 보시행 ‘귀감’ 참고 기다리는 ‘堪忍待’ 모자의 화두 15년전 난소암 판정 받고도 군입대 앞둔 아들에게 말 안해 “불법 만나 죽음 두렵지 않았어요” 교대 졸업후 교사의 길 걸으며 찬불가 작사·작곡·지휘 “어머니의 삶 존경하고 감사해” ? 이란 여여원장은 재가불자로서 20여년 가정법회를 이끌어왔다. 그는 자신의 집을 법당으로 개방해 이웃의 가족들을 법회로 초대했고 또 법사스님을 모시고 법회를 열면서 신행활동을 이끌었다. 이런 어머니 덕분일까. 그의 큰아들 이재성 씨(서울교육대부설초등학교 교사)는 찬불 작곡가와 사찰 어린이합창단 지휘자 등으로 활동하며 불음을 전파하는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지중
1992년 동국대에서 첫 만남 가져 석림회 회장 부회장으로 맹활약?? 어려웠던 서로의 어린 시절 나누며 공감? 하버드대 진학이 목표였던 일미 스님 하림 스님 적극적으로 모금 운동 대행 스님 등 사부대중의 도움 이어져 일미 스님 듀크대서 한국불교 포교 한국불교 관련 학자 배출이 ‘願’ 부산 용두산 미타선원에서는 지난 6월 ‘희망과 사랑’을 주제로 한 힐링 콘서트를 3주 동안 열었다.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초청된 일미 스님은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세계 명문대 중 하나인 듀크대에서 종교학 부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한국불교를 알리는 것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미타선원에서 일미 스님을 초대 손님으로 하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 것은 처음이 아니다. 10년 넘게
어려운 이웃 끼니 거르지 않는 사랑 IMF 노숙인 급식서 시작해 60가구서 현재 450가구로 독거어르신 가정으로 봉사확대 봉사자 대부분 10년 넘은 베테랑 무종교인·이웃종교인 많아 2009년부터 목요일도 봉사 시행 넘치는 사랑 목욕봉사 등에 이어져 청소년-독거어르신 결연 진행 지체장애인 목욕봉사 등 활발 “윗 세대 이해하는 계기돼” 후기 전국 각지서 법정 스님 가르침 실천 광주 ‘공양나눔’ ‘무소유 까페’ 부산 5000여 회원 활동, 국내 최다 각계 각층에서 조용한 활동 특징 지난 3월 27일 서울 성북구 길상사에서는 향기로운 음식 냄새가 풍겨오고 있었다. 일주문 옆 주차장에 자리한 작은 조리장에서 흘러나오는 냄새였다. 법정 스님의 입적 5주기와 맑고향기롭게 창립 21주년을
? 미국 유학시절 함께 공부하며 독려 유필화 “불서 탐독으로 신심 키워” 이기향 “법륜 스님 강의로 불교 심취” 부부 일심동체 수행·신행도 함께 〈부처에게 배우는 경영의 지혜〉 발간 독일서 현대 불교사상과 예술 전파 어느 날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었다. “수행을 하는데 도반(道伴)이 얼마나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느냐?” 제자들이 앞 다투어 대답했다. “절반입니다.” “삼분의 일입니다.” 부처님은 제자들의 대답을 모두 듣고는 말했다. “도반은 수행의 전부이니라.” 도반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했던 부처님 말씀처럼, 도반은 우리가 만나는 인연 가운데 가장 소중한 인연이다. 더군다나 부부가 도반이어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살아간다면 그것은 금상첨화이며 부처님의 가피이자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