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이고 부산골목 누비는 보현회1982년 보현회 창립, 회원 3백여 명2002년부터 소년·소녀 가장 위해떡 판매금으로 교복을 사주기 시작최고급 쌀 떡국 떡 달동네까지 배달금정중 등 종립학교에 보시금 전달지난해 정부의 교복 지원 사업 이후장학금 모금 사업으로 봉사행 이어떡국이라는 음식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음식이다. ‘나이 한 살’이라는 의미도 들어있는 떡국은 새해를 맞이할 때 덕담을 나누며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음식으로, 마음을 나누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새해 아침,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그래서 주부들은 설날 음식을 준비할
2009년 장유정 이사장 반찬 봉사매주 토요일 새벽마다 직접 요리법당 건립할 때도 공양간에 초점2012년 주민센터 연계 본격 봉사매주 木·둘째 주 土에 봉사 진행저소득 계층·요양소에 반찬 전달은둔형 외톨이들 반찬 수령 유도지속적인 관심·상담 등 도움 줘 누군가를 돕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마음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어딘가에는 늘 그런 사람들이 존재한다. (사)미소원 반찬봉사팀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다. 그들은 가족의 음
승보공양, 후원회 인연2015년 최원철 회장 입회SNS 밴드 이용 홍보 가입현재 회원수 700여 명매월 첫 주말 정기법회부처님 당시, 부호 수닷타(급고독장자ㆍ給孤獨長者)는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곧바로 불법(佛法)에 귀의한다. 그리고 자신의 재물을 부처님을 위한 불사에 미련 없이 회향한다. 그는 기원정사를 지어 부처님을 모시고 그 가르침을 늘 가까이 한다. 사업가였던 수닷타가 자신의 모든 재물을 미련 없이 부처님을 위해 쓸 수 있었던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부처님을 공양한다는 것은
1997년 1월 범해 스님이 개소밤새 식사 못한 어르신 위해점심 공양 오전 11시부터 배식매주 월~토, 매일 300여 명 이용2011년 리모델링 확장 이전25개 단체 당번제로 참여현판 월하 스님 육필어느 날, 수자타는 꿈을 꾼다. “수자타야,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신 분께 최초의 공양을 올려라” 토지신의 목소리를 듣고 잠을 깬 수자타는 곧바로 소젖을 짜서 정성스럽게 죽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분을 만난다. 수자타는 고타마 싯달타에게 유미죽 한 그릇을 올린다. 6년간의 처절한 고행으로 죽음의 문턱에 서있던 싯달
걸어온 길 60년1958년 법대 불교학생회로 시작1963년 대불련 출범 주도1969년 총불교학생회로 재출범대학생수도원 개설 주도구국발원대회·10.27 법난 시위야학 개설· 발간연합수련회 결성·반야프로젝트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지 2600년이 되어가고, 이 땅에 불교가 들어온 지도 1700년이 되어간다. 또 다시 부처님오신날을 맞는 이 시절에 이 땅의 불교는 지금 이 순간순간의 시대적 요구와 얼마나 가까울까. 그리고 앞으로 이 땅의 불교는 어떤 모습으로 그 순간순간에 존재할 것인가. 부처님오신날을 또 한 번 맞으며 대중이 서
교정전법 지원 절실… “불교 쉼터 필요”소년(少年)은 많은 것들의 미래다. 좁게는 한 가정, 넓게는 한 나라 그리고 전 세계의. 하지만 미래를 보려하지 않는 소년들이 있다. 당장 처한 현실이 괴로워 미래를 내다볼 여력이 없는 이들이다. 아픈 소년, 마음이 많이 아픈 소년이다. 마음 아픈 소년들은 결국 다른 누군가를 아프게 한다. 자신의 잘못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아픈 마음이 치유되지 않으니 잘못을 반복하기도 한다.모든 것은 연기(緣起)랬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마음 아픈 소년이 저지른 잘못의 원인은 아픈 마음에 있고, 아픈
어린이 포교 원력 불사2014년 담화림 스님 주지 부임2015년 어린이합창단 창단아이들이 어머니 사찰로 이끌어11월 제3회 합창단 정기공연서육법공양 의례집 신곡 발표전국 사찰에 보급 계획“사찰 의례에 널리 사용되길”수월관음도 한 쪽 구석엔 선재동자가 있다. 선재 동자는 구법의 길을 나서 53 선지식과 보현보살을 만난 후 아미타정토에 왕생한다. 수월관음도의 한 쪽에 선재동자가 그려져 있는 것처럼 선재들로 가득한 도량이 있다. 그들이‘선재’인 이유는 그들이 불연의 씨앗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 선재의 이름으로 불연을 넓히고 포교의 전범
우리는 많은 인연 속에서 살아간다. 한 순간으로 끝나는 인연부터 평생을 함께 하는 인연까지, 매순간 인연 앞에 선다. 한 생을 누구와 함께 하는가에 따라서 인생의 빛깔은 달라진다. 그 인연 중에 같은 곳을 바라보며 오랜 세월을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을 ‘벗’이라고 한다. 그 벗 중에서 함께 불도를 향해 가는 인연을 다시 도반이라고 한다. 한 생에서 진정한 벗, 그 중에서도 ‘도반’을 만난다는 것은 행복하고 값진 일이다. 부부의 인연에 도반의 인연을 더해 사는 인연이 있다. 희곡작가 김숙현 씨와 기업인 배기수 회장이다. 그들은 서로
30년 신행·수행의 만다라2017년 삼보회 8대 이사장 취임7년 준비 행정고시 실패 후 좌절마음 잡기 위해 부처님법 공부부처님과 대화 힘든 시절 견뎌삼보회 인연 맺고 포교사 취득삼보회 이끌며 재가불교 전범 불가는 사부대중이 이룬다. 출가하여 부처님 가까이 가는 것도 귀한 불사이고, 속세의 시간을 살면서도 삼보를 마음에 담고 산다면 그 또한 귀한 불사다. 출가(出家)와 재가(在家), 모두 각자의 자리가 있는 것이다. 시절을 거슬러 오르면 여러 이름들이 그 사실을 이야기해 준다. 대승경전 중에는 이나 등 재가의 대중
NGO 희망씨앗 월드웨어티베트 난민 돕기 위해 창립헌 옷 보내 창업 일자리 창출범국 스님 SNS로 희망씨앗 알려배송비 마련 프리마켓 개장국내 취약계층 지원금 후원티베트 유학생 장학금 지급상생공동체협동조합으로 도약희망씨앗 자원봉사 도반들봉사가 삶의 우선순위로“봉사는 남 아닌 자신 돕는 일"도시락 챙기며 도반들 격려“넉넉한 도반의 마음에서부처님의 마음 배워요"프리마켓은 '보시바라밀' 장터채식도시락 사업 위해 대만 유학더불어 사는 삶, 이 시대를 사는 인류에게 그 무엇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아마도 그것이 아닐까.
부처님의 법이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었던 것은 부처님 열반 후의 결집을 시작으로 오랜 세월 동안 전법불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부처님의 시절은 아득한 시절이 된지 오래고, 전법의 모습도 시대를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해 왔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전법의 전범은 무엇일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법당에 대중을 모으는 것만으로는 전법을 다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부처님의 글자만으로 전법을 다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의 전법은 미디어는 물론 예술과 학술, 교육 등 다양한 형식과 채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법의 형태가
노력봉사가 수행…“어르신 보길 부처님 같이”4월 3일 오전 9시. 용인에 거주하는 혜안 보살은 집을 나선다. 여느 주부같으면 가족들이 출근하고 아침드라마를 볼 시간, 혜안 보살의 손에는 먹을 거리가 가득 들려 있다. 혜안 보살이 2시간이 걸려 도착한 곳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봉은사(奉恩寺)다.8명의 봉사자들로 구성된 ‘작은보시 큰자비 연등’이 혜안 보살이 속한 곳. 이들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도, 비가오고 눈이와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독거어르신들의 밑반찬 배달을 위해 집을 나선다. 작은 보시가 큰 자비로 2000년
나눔장터?등?제주지역?봉사?선봉 태고종?제주교구?종무원?산하 ‘자리이타’?위해?2000년?창단 제주불교대?졸업생?중심 김장담기·경로잔치?대표봉사 목욕·배식봉사?등?다양 경로잔치?〈부모은중경〉?실천 찬?바닥에?자며?육개장?준비 ‘제주를?불국정토로’?원력 자리이타(自利利他),?자신도?이롭고?다른?사람도?이롭게?하는?것.?대승의?보살이?닦는?수행이다.?자리이타를?원만하고?완전하게?수행한?이라면?그를?부처라,?보살이라?할?수?있을?것이다.?그리고?모든?이들이?그와?같이?살아갈?때,?그?곳을?불국이라?할?수?있을?것이다.?제주도를?불국정토로?만들겠다는?원력으로?모인?이들이?있다.?태고종?제주교구?종무원(종무원장ㆍ지원)?산하?봉사신행단체인?태고보현봉사단(단장ㆍ박영순,?이하?
육법공양ㆍ시다림?봉사?신행 부산?지역?육법공양?도맡아 1994년?염불공양회?창립 시다림?염불공양?봉사?전법 오직?‘무주상보시’가?철칙 年?200회,?시다림?염불공양 요청?있는?곳은?어느?곳이나 재난?현장도?방문?위로,?봉사 부처님?당시?왕사성?옆엔?‘시타림’이라는,?일종의?노천?공동묘지가?있었다.?수행자들은?더럽고?악취로?가득한?이곳에서?고행하며?수행했다.?망자를?위한?설법,?‘시다림’은?그?시타림에서?온?말이다.?결국?시다림은?주는?이나?받는?이?모두에게?생사의?법을?묻는다.?1년에?200여?회?시다림?봉사를?하며?불법의?요체인?생사의?의문에?한?걸음?한?걸음?다가가는?이들이?있다.?부산?지역을?중심으로?활동하고?있는?‘BTN불교TV?염불공양회(회장?하정선ㆍ이
4개?봉사단?법회?도와 통도사?화엄산림법회?이끄는 숨은?봉사,?여법한?법회?진행 사리탑,?보궁?청소?및?설거지 염불공덕회,?지의?제작?3만개 바라밀다회,?탑다라니?봉사 염화회,?배식?및?과일공양 ? 영축산?아래,?적멸보궁이?자리한?통도사?설법전은?음력?11월?1일이?되면?전국의?불자들이?찾아온다.?화엄산림대법회를?맞아?산문이?열리는?이?날을?1년?동안?기다려온?불자들이다.?그들은?마치?〈화엄경〉의?선재동자처럼?선지식의?가르침을?찾는?구법행을?시작한다. 매년?입재일이면?일만?명이?넘는?대중이?설법전을?가득?채우고?그것도?모자라?설법전?아래?템플스테이관에도?발?디딜?틈이?없다.?무려?47년?간?이어온?대법회에서?수많은?불자들은?보현보살과?문수보살을?만났고,?차가운
대중은 문화 접목한 명상에 더 감동지역사회 호흡하는 단체로2015년 명상가들 모여 창립명상심리지도사·강좌 운영지자체 사업 무료 서비스도“돈벌이 안 돼도 자부심 높아”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불러가는 배만큼 채워지지 않는 정신적 만족감으로 인해 우울증이나 불면증을 앓고, 삶의 목적을 잊은 채 방황하기도 한다. 언제부턴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명상이 각광받기 시작했고, 현재는 소위 ‘명상 붐(boom)’이라고 일컬을 만큼 대중화됐다.이 같은 사회 흐름에 발맞춰 올바른 명상을 보급하기 위
해외여행이나?출장을?위해서?꼭?거쳐야?하는?관문이?있다.?바로?국제공항과?항만이다.?공항과?항만은?여객기와?여객선을?탑승하기?위한?터미널?역할을?하지만,?다른?역할?중?하나는?안전한?여행이?될?수?있도록?승객들의?물품을?검색하는?것이다.?이용해?본?사람들은?알지만,?국제공항과?항만에서는?꽤?까다로운?검색?절차를?거친다. 다양한?물품이?해외로?오가는?공항과?항만에서?검색대를?주시하고?있는?것은?보안?요원만이?아니다.?보이지?않는?곳에서?움직이는?수많은?사람들이?있다. 그?중에서?불교와?가장?많은?연관이?있는?곳은?문화재청?문화재감정관실이다.?공항에?왜?‘문화재?감정이냐’고?물음표를?제시할?수?있다.?하지만?잘?생각해보길.?수많은?사람들이?드나드는?대한민국의?관문에서?해외로?문화재의?밀반출을?시도할?
‘청중’자세로?구법행 백봉?거사?강의?듣고 구법?열기가?모아져 1972년?7월?31일?창립 매달?2회?법석?열어 ? 부산?거사불교?효시 2월?14일?1000회?맞아 법회?동참?총인원?20만?명 〈금강경〉?강의?등?진행 350여?법사?초청해 부처님이?법을?펼치기?위해서는?반드시?청중이?있어야?했다.?불교에서는?이것을?‘청중이?성취?되었다’란?의미로?‘중성취(衆成就)’라?한다.?부처님은?법석에?참석한?청중의?근기에?맞게?법을?설했다.?그?후?대기설법(對機說法)은?팔만대장경으로?탄생됐고?모든?경전의?중심이?됐다. 부처님이?오신지?2561년이?지난?지금까지도?법석이?중요한?이유는?바로?여기에?있다.?청중이?법문을?청하고?듣는?성취는?법석의?핵심이다.
한 보살의 기도로 시작된 인연 1977년 대원성 보살 집서 점심 공양하며 기도 입재 ‘기도 한번 해볼까’는 마음, 얼음물 꽝꽝 깨는 신심 발전 꾸준한 신행으로 삶 변화 이끌어 금강경 사경 후 1만권 법보시 〈천수경·금강경〉 6만권 배포 일타·고암 스님 지도법사로 스님 일화 모아‘일기’로 발간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아름다운 꽃이라 해도 10일 후에는 시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서로에게 연꽃이 되어 반조하는 도반들의 삶은 40년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도반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세상을 맑히는 향기가 되어 지금도 불국토를 장엄하고 있다. 2월 14일 부산 초량동 연화선원 지장재일 법회로 모인 ‘부산 연꽃모임(회장 이대원성)’ 회원들은 평균 연령이 70대를 넘
“한국에서 오후 1시 시작하는 라디오 울림을 들으려면 뉴욕에선 밤 11시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밤잠 설치며 듣고 있습니다. 매일 밤 함께하는 친구 같은 라디오 울림 덕분에 제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 뉴욕 원각사 연아 보살 “주파수를 일일이 맞추지 않아도, 산중 깊은 사찰에서도 깨끗한 음질로 들을 수 있어 기뻐요.” - A 사찰 주지 스님 휴대폰 앱(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만하면 전 세계 어디서나 청취 가능한 BTN불교라디오 ‘울림’. 울림 라디오 안에서 스님들은 종교인이기보다 불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언니 오빠이자, 시시콜콜한 수다를 떨기도 하는 친구다. 법문이 아닌 진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찬불가가 아닌 가요나 클래식을 듣지만, 그 어떤 수행 현장보다 경건하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