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쇼카왕이?8만?4천의?절을?짓고,?8만?4천의?탑을?세우고?나니?온?세상이?부처님나라가?되었습니다. 아쇼카왕은?부처님의?가르침대로?나라를?다스리고,?백성을?돌보았습니다.?그러자?만백성이?왕을?좋아하게?되었습니다.?온갖?짐승과?온갖?새들까지?아쇼카왕을?좋아하게?되었습니다.?기어다니는?벌레들까지,?귀신?무리까지?아쇼카왕을?좋아하며?따르게?되었습니다. “참으로?좋은?세상이다.?부처님?법으로?나라?일을?돌보는?임금님이?나타났으니,?이때에?좋은?일을?해서?공덕을?짓자.” 갠지즈강이?시작되는?아뇩달못에서?용왕이?나섰습니다.?“아쇼카대왕님,?우리는?여기서?대왕의?궁궐까지?깨끗한?물을?날라다?드리죠.” 용왕은,?히말라야에서?흘러?모인?아뇩달못?깨끗한?물을?왕궁의?식수로?나르기로?했습니다.?날마다?큰
‘부처님이?보고?싶다.’?아쇼카왕은?부처님이?보고?싶었습니다. “부처님?법으로?백성을?어루만지니,?세상이?이처럼?평화롭구나.?이렇게?좋은?길을?열어?주신?부처님을?뵈올?수는?없을까??아니면?부처님을?만나본?이야기라도?들어봤으면….” 그러나?세상에는,?부처님을?본?사람이?없었습니다.?부처님이?열반하신?지?100년이?훨씬?넘었기?때문이었습니다.?그러던?왕은?바다의?용왕이?부처님과?만났을?거라는?생각을?했습니다. ‘바다의?용왕은?수명이?1겁이라고?한다.?그렇다면?틀림없이?부처님을?만났을?것이다.’ 아쇼카왕은?신하를?시켜서?용왕을?모셔오게?했습니다.?“대왕이?부처님?법으로?정사를?보신다니?고마운?대왕을?가서?뵙기로?하자”며?용왕은?사람으로?모습을?바꾸고?아쇼카왕의?궁전에?나타났습니다.
아난존자가?부처님?수제자?몇?사람에게?신통력에?대해서?물었습니다.?“신통력은?중생을?건지는?목적에만?써야?할?것입니다.?존자님들이?어떤?신통력을?지니셨나요?” 신통제일?목건련존자가?삼매에서?깨어나면서?먼저?나섰습니다.?“나의?신통력에?대해서?말하지요.?나는?기억합니다.?어느?생,?어느?부처님?때에?사자같은?목소리로?부처님께?여쭙고,?신통력을?보여드린?일이?있지요.” 존자?목건련은?하나의?대천세계를?들어,?자기?입안에?넣어?버렸다고?했습니다.?“그?큰?세계를?입에?넣고도?나는?조금도?부담을?느끼지?않았습니다.?대천세계의?사람들도?목건련의?입안에?있다는?걸?몰랐지요.?농부들은?농사를?잘?짓고?곡식이?잘들?자랐습니다.?숲과?과일이?잘?자랐지요.” 존자?목건련이?말을?이었습니다.?“입?안에?수미산을
8만?4천의?절과?8만?4천의?보탑을?세운?아쇼카왕은,?삼보만?받드는?임금이었습니다.?그러자?외도들의?불만이?많았습니다. “우리?대왕님은?머리?깎은?사문만?돌보신다.?우리를?거들떠보지도?않으시니?견딜?수?없다.” 불평을?하던?외도?5백?명이?모였습니다.?그?중?우두머리?한?사람이?나섰습니다.?우두머리는?주먹을?휘두르며?소리쳤습니다.?“우리는?억울합니다.?대왕의?궁궐로?쳐들어갑시다!” 우두머리가?앞장을?서자?외도?무리?4백?99명이?뒤를?따랐습니다.?우두머리가?주문을?외우자?대자재천의?천신(天神)인?마혜수라(摩醯首羅)의?모습이?되고,?몇?가지?신통력이?생겼습니다. 이레가?되는?날?마혜수라로?몸을?바꾼?우두머리는?허공을?날아서?궁궐?문?앞에?내렸습니다.?나머지?외도들은?걸어서?우두머리를?뒤
의사의?왕?지바카는,?마갈타?나라?사람이었습니다.?그가?아기였을?때?길가에?버려진?것을?빔비사라왕의?아들?무외(無畏)왕자가?주워다?키웠다?합니다.? 아들이?없던?왕자는?주워?온?아기?이름을?지바카라?짓고,?아들을?삼았습니다.?사람들은?이?귀여운?아기를?지바카?동자라?불렀습니다.?지바카는?이제?동자가?아닌?소년이?되었습니다.?무외왕자는?소년?지바카를?탁실라로?유학을?보냈습니다.?의술을?공부해?오도록?부탁한?거지요. 당시,?탁실라는?문화와?학문이?앞선?나라로?마갈타?나라에서?먼?곳이었습니다.?탁실라에?도착한?지바카?소년은?의술로?널리?알려진?빈가라(賓迦羅)?스승을?찾아갔습니다. “저는?마갈타에서?스승님을?찾아왔습니다.?의술을?배우고자합니다.” “좋다.?열심히?배우도록?하라.” ?
발가벗고?수행을?하는?나형외도가?있었습니다.?하루?종일?외발로?서서?견디는?고행외도가?있었습니다.?이들?여섯?외도의?스승은?자기를?따르는?제자들에게?“나는?부처와?동등하다”?하며?소리치고?다녔습니다. 하늘?위?하늘?아래에서?홀로?높으신?부처님을?두고,?외도들이?하는?말은?어처구니없는?잘못이었습니다.?부처님은?신통력으로?이들이?스스로?깨닫게?하기로?하셨습니다. 부처님이?사위국?들판에?자리잡고?계실?때에?하늘의?대범천왕과?사천왕이?무리를?거느리고?와서?부처님께?예배를?올렸습니다.?사위국?빔비사라왕과?교삼미의?우다야나왕과?여러?나라?왕이?신하를?거느리고?와서?부처님께?예배를?올렸습니다.?부처님을?따르는?제자들?외에?외도를?따르는?무리도?와?있었습니다. 이렇게?많은?대중이?모였으니?많은?자리가?필요
“아기?용이?어리다?해서?업수이?보지?말라.?아기?용도?능히?구름을?일으킨다.?번개를?치고,?천둥을?울리고,?비를?내려,?풍년이?들게?한다.?사미가?어리다?하여?낮추어보지?말며,?왕자가?어리다?하여?낮추어보지?말라.?나이가?어린?사람을?낮추어보지?말라.” 부처님이?하신?말씀이었습니다. 부처님의?이?말씀을?실천하는?왕이?나타났습니다.?자기를?뉘우치며?부처님?법을?지키기로?한?아육왕(阿育王)입니다.?아육왕은?부처님?법으로?천하를?다스린?영웅이었습니다.?8만4천의?절과?8만?4천의?보배탑을?세우고,?부처님의?평등사상을?실천한?대왕이었습니다. ‘그렇지,?그렇지.?구름을?일으켜?비를?내리는?아기?용을?어리다?해서?무시할?수는?없지.?사미와?왕자의?나이가?어리다?해서?낮추어?보아서는?안?돼.
지옥으로?떨어진?데바닷다에?대해서?궁금한?생각을?기진?사람이?많았습니다.? “나도?보았지요.?땅이?두?쪽으로?갈라지면서?불이?솟더니?데바닷다를?삼켜버리던?걸요.” “산채로?지옥에?떨어진?거야.?워낙?나쁜?짓을?많이?했으니.” 데바닷다가?저지른?악업을?종일?걸려도?다?셀?수?없다고들?했습니다.?데바닷다가?저지른?것은?오역죄(五逆罪)였습니다.?부처님?가르침을?배반하고,?부처님을?헐뜯고,?교단과?교도들을?해치고,?부처님?몸에?상처를?내었던?것입니다.?아난존자가?데바닷다를?가엾게?여기고?부처님께?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저?데바닷다가?얼마?동안이나,?지옥에?있겠습니까?” “1대겁?동안?지옥에?있을?것이다.?그?자옥이?끝나면?아귀,?축생에?떨어질?것이다.”?? 대겁은?무한의?시간입
?왕사성에?외도를?섬기는?장자가?있었습니다.?이?외도의?도인들이?옷을?입지?않아서?노형외도(露形外道)라?불렀습니다.?‘벌거숭이?외도’라는?뜻이지요. 부처님이?장자에게?예언을?하셨습니다.?“선현(善賢)?장자여,?지금?임신한?그대의?부인이?장하고?잘난?아들을?낳을?것이요.?아들은?가족을?빛낼?것이요.?나의?법에?따라?출가해서,?아라한의?지위에?이를?것이요.” 부처님?예언이?틀리는?일은?없지요.?그러나?선현?장자는?나형외도의?잘못된?말만?따르다가,?마침내?아내가?죽게?되었습니다.?숲에서?장례를?치르기로?했습니다.?시체를?불에?태우는?것입니다.?“부처님이?잘난?아들을?낳을?거라,?예언하셨는데,?선현?정자의?부인이?죽다니,?이상하다?” 고개를?기웃거리며?왕사성의?성주,?영승왕이?장지에?왔습
‘부처님?머리는?파마한?머리?같다.?이마에는?동그란?백호상이?아주?예쁘셔.’ 부처님?앞에서?공부?잘하게?해달라는?소원을?빌면서,?이런?생각을?하는?어린이가?있대요.?부처님?머리가?정말?파마한?머리일까요??백호상의?모습도?궁금할?테죠??이야기를?잘?들어보세요. 부처님께서?냐그로다?숲,?냐그로다?정사에?머물면서?가비라?나라?왕족과?백성을?위해?법회를?여신?일이?있지요.?오늘은?부처님이?부처님?모습에?대해서?설법을?하실?거라?합니다.?광명을?보이며,?법상에?앉은?부처님은?참으로?잘나고,?거룩한?모습이셨습니다. 부처님,?32가지?잘난?모습에는?정수리의?살상투가?그?하나요,?몸이?금강색인?것이?그?하나이며,?이마의?백호?흰털이?그?하나이며,?머리털이?남다른?것이?그?하나입니다. 부처님은?아난에게
금강취(金剛聚)라는?나라가?있었습니다.?왕비가?임신을?했습니다.?그런데,?어디선가?칠보로?된?일산이?나타나?태어날?아기?위를?떠나지?않았습니다.?신하와?나라?사람들이?말했습니다.?“참으로?신기한?일이다.?저?보배?일산은?전륜성왕의?징표다.?훌륭한?왕이?될?왕자가?태어나려나봐.” 달이?차서,?왕자가?태어났습니다.?몸은?자금색이요,?머리칼은?검푸른?빛이었습니다.?아기?몸에서?광명이?비치고?있었습니다.?“틀림없다.?전륜성왕이?될?왕자야.?왕자님?만세다!”?나라의?신하들과?온?백성이?왕자의?탄생을?축하했습니다.?왕은?먼저,?예언자를?불러?왕자의?앞날을?물어보았습니다.?“대왕님.?왕자님은?수미산?남쪽?염부제를?덕으로?덮을?만한?일을?하시겠습니다.” 예언자의?말에?왕과?신하와?온?궁중이?기뻐했습니다.?소식을
몇?겁이?지난?이야기입니다.?어느?나라에?가난한?어머니가?예쁜?딸을?데리고?있었습니다.?어머니가?얻어?오는?밥으로?살고?있었지만,?딸은?당시의?부처님?경전을?공부해서?많은?지식을?갖고?있었습니다. 어느?날,?나라의?왕이?길을?가다가?한?마리?까마귀를?보고?활을?쏘았는데,?까마귀는?화살을?달고,?가난한?어머니의?오막살이로?날아갔습니다.?왕의?시종이?가난한?집으로?들어가?까마귀와?화살을?찾으려?했습니다.?그러자?아가씨의?목소리가?들려?왔습니다.?“아무?기침도?없이?남의?집에?들어오다니요?” 아가씨의?말은?옳은?것이었습니다.?아가씨는?까마귀?몸에서?화살을?빼고,?약을?발라서?날려?보냈습니다.?화살은?오막살이?밖으로?던졌습니다.?그?때에?언뜻,?아가씨의?고운?손가락이?보였습니다.?시종은?돌아가서?왕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