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형(亞字形) 보궁형 닫집 양 대들보에 닫집 지붕 걸쳐 용, 연꽃, 색구름은 공통소재 닫집, 집 속에 조영한 독립건축 한국사원의 가람구조와 장엄형식은 일반적인 유기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일주문에서 대웅전까지 진입체계도 보편적이며 불전을 장엄하는 회화, 조형, 공예양식도 일맥상통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사원 자체가 화엄 만다라적 구조를 띈다. 불전 건물에서 불보살 세계의 상단, 호위신중의 중단, 영가를 위령하는 하단의 3단 구성으로 분화하고 재편한 점도 통일적이다. 불보살을 봉안한 상단에는 위계적 중심 특성을 특별히 강조하고, 불교장엄적 요소를 집대성해서 결집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불단, 불상, 닫집, 후불탱화, 단청 등 불교장엄의 핵심요소들이 모든 예술적 역량을 극대화 한 경지로 집중한다. 종교
201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