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드디어 의 워밍업을 마쳤다. 본격적인 글쓰기명상을 하기 전 몸풀기를 한 셈이다. 그런데 가끔, 워밍업하다 탈진했다는 분이 있다. 워밍업이 이런 강도라면 ‘글쓰기명상의 실제편’은 감당하기 어렵겠다고 지레짐작으로 두손 두발을 들까말까 궁리하는 분이 있다. 이해가 된다. 우리가 해온 워밍업은 어느 것 하나 가벼운 주제가 없었다. 삶의 동기, 신앙에 대한 동기, 몸, 느낌, 마음, 돈, 사랑, 인연, 건강, 일, 가족 등에 대한 내 마음 관찰 등등. 나라는 존재의 생존 최전선에서 철야 불침번 같은 주제들이자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