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생에?부처님?가르침을?의지해서?흩어진?마음?없이?간절하게?한?구절?‘아미타불’을?염불하면?임종할?때?서방극락세계로?왕생하여?아미타부처님을?직접?뵙고?무생법인(無生法忍)을?깨닫게?된다.”?-?〈지관수행〉(송찬우?역해) 아미타불?접인?받으며?좌탈입적 “저?위하여?아미타불…?저?위하여?아미타불…?(아미타부처님께서?오셨군요)” 2015년?1월?27일?새벽,?가족들이?지켜보는?가운데?“나무아미타불”을?염하며?좌탈입적(坐脫入寂)한?동현(東玄)?송찬우(宋燦禹,?1951~2015)?거사의?최후법문이다. 유식?바탕?독자적?경전?해석 선·교?함께?닦는?수행결과물 〈지관수행〉서?염불의?가치?밝혀 동현?거사는?직장암?투병?중?기력이?소진한?상태에서도?지성으로?‘아미타불’을?염하였다.?왕생하기?직전,
공경심으로?〈무량수경〉을?한번?읽으면?아미타부처님이?우리에게?한번?관정(灌頂:?지혜를?전수함)할?뿐만?아니라,?일체?제불?역시?우리에게?관정한다.?만약?항상?독송한다면?자신도?모르는?사이에?모든?부처님의?가피를?받게?되며,?이것이?바로?감응이다.?〈무량수경?심요〉 천만?명이?인터넷·위성TV강의?들은?선지식 ‘염불각자열전’?제22호에?〈무량수경〉?선본(善本,?회집본)을?발행하고?정종학회(淨宗學會)를?창립해?〈무량수경〉?수지독송의?중요성을?널리?알린?하련거(夏蓮居,?1886-1965)?거사에?대해?소개한?바?있다.?그의?직제자인?황념조(黃念祖,?1913-1992)?거사가?〈무량수경〉을?정토와?선,?화엄과?밀교?법문으로?종횡무진?해설한?〈정토대경과주(淨土大經科註)〉를?통해?그?심오한?뜻을?드러냈다면,?
“비록?글자를?모르셨을지라도?한마디?‘나무아미타불’을?지극히?염(念)하여?마음을?밝혀?견성하셨으니,?나(정공?법사)는?해현?노화상을?정종(淨宗)의?제14대?조사로?삼가?추천한다.”?-〈무량수경?심요〉 ? 중화권에서?가장?존경?받은?염불?선지식 2013년?1월?17일?새벽,?중국?하남(河南)성?남양(南陽)에?위치한?시골의?작은?절?래불사(來佛寺)에?112세의?고승?해현(海賢)?노화상(老和尙)이?임종을?준비하고?있었다.?떠날?시간을?미리?알고?마지막까지?가르침을?펼치는?사명을?완수하였다.?전혀?고통?없이?홀연하고?편안하게?육신을?벗어버리고?아미타부처님의?인도?하에?연화좌대에?앉으셔서?극락왕생한?것이다.?세수?112세,?승랍?92년이?되었으니,?이를?듣고?본?많은?불자들이?경탄을?금치?못했다.
“참선을?닦는?사람도?무량수경을?독송해야?합니다.?이?법문은?곧?‘위없이?깊고?미묘한?선’(無上深妙禪)이기?때문입니다.?아미타불이?곧?자성이고,?정토가?유심(惟心)이기?때문입니다.”?-?〈무량수경?합찬(合讚)〉 ? 1억?명이?수지하는?‘무량수경’?회집 역사상,?염불행자들이?가장?많이?수지독송하는?경은?단연?〈아미타경〉이다.?하지만,?요즘?세계적으로?가장?인기?있는?정토?경전은?〈무량수경〉이다.?〈아미타경〉을?소경(小經)이라?하고,?〈무량수경〉을?대경(大經)이라?하여?함께?독송하는?이들도?많지만,?〈무량수경〉의?축소판이?〈아미타경〉이기에?〈무량수경〉을?집중적으로?수지독송하고?사경하는?염불행자들이?늘고?있다.?전세계에서?약?1억?명이?수지독송하는?것으로?알려
“세존이시여,?저는?일심으로?시방세계에?광명을?널리?비추는?무애광여래(아미타불)께?귀의하옵고?안락국(극락정토)에?왕생하길?원하옵니다.”- 초지보살로?왕생한?유식불교?개척자 지난?호에서?‘대승불교의?아버지’이자?‘제2의?석가’로?불린?용수보살이?초지보살로서?윤회를?벗어난?극락정토에?왕생했다는?기록을?살려본?바?있다.?이번?호에서는?유식(唯識:?오직?識만?존재한다)불교의?개창자로서?대승불교의?초석을?다진?세친보살(世親?또는?天親菩薩,?바수반두,?Vasubandhu,?320-400년경)?역시?초지보살로서?왕생극락을?발원한?정토종의?중흥조임을?밝히고자?한다. ? 왕생극락하는?5대?염불수행법?제시 ‘천?부의?논주’로?불린?세친보살은?많은?대승의?논서를?지어?불승(佛乘)을?
? “육지의?길에서?걸어가는?것은?힘들고,?바다의?길에서?배를?타는?것은?즐거우니?보살의?길도?이와?같다.?혹은?‘부지런히?행하여?정진하는?길’(難行道)이?있고,?혹은?‘믿음의?방편으로?행하기?쉬운?길’(易行道)로?속히?불퇴전의?땅에?이르는?자가?있다.”?-?〈십주비바사론〉 성불하기?쉬운?길?안내한?‘제2의?석가’ 〈십주비바사론(十住毘婆沙論)〉은?대승불교권에서?‘제2의?석가’로?추앙받는?용수(龍樹,?Nag?arjuna)보살의?저술이다.?불교의?가르침을?자력(自力)?위주의?어려운?난행도(難行道)와?불력(佛力)?위주의?쉬운?이행도(易行道)로?나누고?염불문을?열어보인?근거로?삼게?된?논서이다.?이?논서는?대승의?수행자가?걸어가는?보살도에서?‘믿음의?방편으로?행하기?쉬운?길’을?말할?뿐?아니라,?그
“많은?선(禪)수행자들이?생사?해탈에?실패하는?반면,?정토법을?따르는?사람들은?쉽게?생사를?해탈한다.?그?이유가?무엇일까??선에서는?생각을?끊어야?하지만,?염불에서는?생각에?집중하기?때문이다.” -?〈감산대사몽유록(?山大師夢遊錄)〉 ? 참선보다?염불이?더?쉬운?생사해탈법 명나라?최고?고승이자?등신불(육신보살)인?감산덕청(감山德淸,?1546~1623)?대사는?생사윤회를?벗어나는?방편으로?염불이?참선보다?수승하다며,?그?이유를?〈?산대사몽유록〉에서?이렇게?풀이했다. “중생은?무량한?세월에?걸쳐?허망한?생각에?골몰해?왔으므로,?이들?생각에서?벗어나기가?매우?어렵다.?염불은?청정하지?않은?생각을?청정한?생각으로?바꾸고,?독을?독으로?다스려?여러분의?생각을?청정하게?한다.?진실로?생사를?해
“ 타력(他力)수행이란?아미타부처님께서?염불하는?중생을?모두?대자대비의?원력으로?거두어주심을?굳게?믿고서,?곧장?보리심을?내어?염불삼매(念佛三昧)의?수행을?하는?것이오.”-? 순풍에?돛?단?듯이?나아가는?‘이행도’ 이?법문은?“번뇌망상에?얽매인?범부가?어떻게?시방?삼계(윤회계)를?벗어난?서방정토에?왕생할?수?있겠는가”하는?의문에,?천태지자(天台智者,?538-597)?대사가?직접?답한?것이다. 지자?대사는?“아미타?부처님의?원력?가피에?편승하여,?중생?자신의?근기와?정성이?부처님의?원력과?서로?감응함으로써?곧장?서방정토에?왕생할?수?있다”면서?다음과?같이?‘닦기?쉬운?길(易行道)’로?부연해?설명하고?있다. “사람이?물길을?따라?배를?타고?순풍에?돛
? 숭복사?영취화상?문하서?참구 진적사서?치열한?무문관?수행 연지공양,?서방발원문?주해 부처님께서?염불법문을?열어?보여주심은?중생들로?하여금?육근을?거두고?깨끗한?생각으로?계속하여?아미타불?명호를?불러?생각의?경계가?고요하고?마음이?텅빈?데?이르면?불성이?저절로?드러나서?곧?부처님?지견(佛知見)에?깨쳐?들어가?자성이?저절로?드러나서?각자?자기에게?갖추어?있는?자성미타(自性彌陀)를?친견하여?한?가지?출세의?큰?인연을?이루게?하신?것이다.”-〈권수염불문(勸修念佛文)〉 ? 믿음(信)과?원력(願)과?염불행(行)은?윤회계를?벗어나?정토에?나는?양식이?되는데,?양식만?준비하면?정토에?나기가?어렵지?않고,?정토에?나면?삼계윤회를?벗어나므로,?석가여래께서는?여쭙는?제자?없이?〈아미타경〉을?
아직?깨닫지?못했다고?해서?자신을?얕보지?말라.?일념을?지혜광명으로?돌리면?곧?본래의?깨달음과?같다(莫輕未悟?一念回光?便同本得)?-?〈행책대사?정토경어〉 ? 깨달음의?비결은?‘일념회광’에 예로부터?도를?찾고?깨달음과?열반,?부처를?찾는?구도자들은?진정한?대장부가?아니라면?스스로의?근기와?수행력에?좌절감을?느끼기?마련이다.?하지만?대승의?가르침은?‘본래?부처’를?가린?분별ㆍ망상ㆍ집착만?제거하면?본래의?성품,?깨달음(覺ㆍ붓다)을?회복해?진짜?부처가?될?수?있다는?자신감을?주고?있다.?이런?확신을?가진?구도자들은?오랜?역경과?슬럼프를?극복하고?자성불을?회복하여?스스로도?해탈하고?중생을?제도하는?깨달음의?행을?원만하게?구족할?확률이?훨씬?높다.?그래서?조사스님들은?구도자들에게?자신을?과소평가하지?말
성상대사는?한?번?소리?내어?염불할?때마다?입에서?광명이?나왔다.?행주좌와(行住坐臥)에?심지(心地)를?북돋우며?극기(克己)하기를,?낮이나?밤이나?중단하지?않았다.?우연히?병이라도?만나면?문득?무상(無常)을?떠올리고?일심으로?죽음을?기다리며?왕생극락을?구하였다.?-?〈참운법사집(懺雲法師集)〉 ? 염불결사?명칭?‘정행사’ 〈화엄경〉?사상이?근간 사경?보급?등?정토포교 ? 광명을?보지?못하게?하는?불신의?마음 선도?대사와?소강?대사는?염불할?때마다?입에서?화신불이?출현하고,?성상(省常:?959-1020)?대사는?염불할?때마다?입에서?광명이?나왔다고?한다.?그런데?특이한?것은?이러한?화신불과?광명은?신심이?아주?깊거나?염불을?많이?한?사람들에게만?보이고,?그렇지?않은?사람들에게
“내(석가모니불)가?지금?모든?중생을?위해?이?경법을?설한?것은?그로?하여금?아미타불과?그?국토에?있는?일체?모든?것을?볼?수?있도록?하기?위함이니,?그들이?해야?할?것은?왕생발원으로?누구나?다?구할?수?있느니라.?내가?열반에?든?이후에라도?다시는?의심을?품어서는?안?되느니라.”?-?〈무량수경〉 ? ?사람들의?번뇌가?무겁고,?고통과?어려움이?많은?오늘의?말법시대에?현실적인?삶의?문제와?더불어?생사대사(生死大事)를?동시에?해결할?수?있는?법문은?어떤?것이?있을까.?정토문의?선지식들은?이?질문에?대한?답을?정토법문이라고?자부한다.?즉,?정토법문은?가장?간단하고?쉬우며?빠르고?믿을?수?있으며,?비할?데?없는?수승함을?갖추고?있다는?것이다. 한편,?조사스님과?대
“사람들은?지금?오로지?염불하고,?염(念)하는?사람들은?깊은?선(禪)에?들어가네.?초저녁에?단정한?마음으로?앉으면?서방세계가?눈앞에?있도다.?염하는?것이?곧?무념(無念)인?줄?알고,?무념이?곧?진여(眞如)인?것이다.?만약?이와?같은?중도의?뜻?요달하면?이름하여?법성주(法性珠)라?한다.”-?〈정토오회염불약법사의찬〉 ? 아미타불에게?염불?전수받아 음률?섞인?오회염불?만들어 중국·대만의?보편적?수행돼 오대산서?문수보살도?친견 ? 승원?대사의?정토법?이어?반주삼매?닦아 혜원-선도-승원?대사에?이어?정토종?제4조에?추존된?법조(法照)?대사의?‘정토법신찬(淨土法身讚)’이다.?이?게송을?보면?최고?수준의?염불삼매인?반주삼매(般舟三昧)를?증득한?대사의?가르침은?선과?정토가?둘이?
아미타불(자성불)이?염불하고?아미타불이?듣는다. “애벌레가?세상의?끝이라고?말하는?것을?우리는?나비라고?부른다.”?-리처드?바크 세상?사람들은?흔히,?사람이?죽으면?자연으로?돌아가?더?이상의?생명활동은?없다는?‘단멸론’과?윤회를?통해?생이?이어진다는?‘윤회론’?중?한?가지?견해를?갖기?마련이다.?깨닫지?못한?중생의?입장에서?윤회를?인정한다면?‘생사(生死)’를?애벌레가?의식의?진화를?통해?나비로?거듭나는?과정으로?볼?것이다.?반면,?윤회를?벗어난?깨달은?붓다(自性)의?입장에서는?생도?없고(不生)?죽음도?없다(不滅). 신도에겐?쉬운?칭명염불?권해 자비실천에?주변?저절로?감화 ‘지금?여기’만큼?‘생사해탈’?중요 이런?후자의?입장에서는?시작도?끝도?없는?불생불멸의?존재가?바로?무아(
선도화상은?아미타불의?화신이시니,?대신통과?대지혜가?있으시다…?그분께서?보여주신?전수(專修)염불의?이익은?다함이?없다.?‘전수란?몸으로는?오로지?아미타불을?예배하고,?입으로는?오로지?나무아미타불을?부르며,?마음으로는?오로지?아미타불을?생각하는?것을?말한다.?이와?같이?한다면?서방에?왕생함에?있어서,?만?명?가운데?한?사람도?빠지지?않는다.?-?〈증광문초〉 부처님오신날을?앞둔?지난?5월?1일?새벽?4시,?중국?항저우?동천목산(東天目山)?미타촌의?노인?염불당에서?84세의?노?보살이?선?채로?왕생(立亡)하는?이적이?나타났다.?이?보살은?이날?임종을?미리?대중에게?알리고?염불하던?중?돌연?“서방삼성(西方三聖:?아미타불,?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께서?오셨다!”며?“나는?서서?왕생할?것이다”라고?예고한?뒤?15분
?성도문(聖道門)은?지혜가?극에?달해야?열반을?증득할?수?있지만,?정토문(淨土門)은?오히려?어리석은?사람이라도?극락에?왕생할?수?있다.?성도문은?자력(自力)에?의지하는?것이어서?수행하기?어렵고?만?명이?닦아?한?명도?성취하기?어렵지만,?정토문은?부처님의?자비력(慈悲力)에?의지하는?것이어서?수행하기?쉽고?백?명이?닦아?백?명?모두?왕생한다.?- ? 일찍이?용수?보살은?〈십주비바사론(十住毘婆沙論)〉?‘이행품(易行品)’에서?성불로?가는?구도의?길을?수행의?어렵고?쉬움에?따라?난행도(難行道)와?이행도(易行道)로?나누었다.?칭명염불의?선구자인?담란?대사?역시,?난행도와?이행도의?구분을?따르면서?참선,?간경,?주력의?문을?자기?힘으로?가는?것이라?해서?자력문(自力門)이라?하고,?염불의?문을?아미타부
“수행하기?쉬운?길(易行門)이란?부처님을?믿는?인연으로써?청정한?정토에?태어나기를?원하면?부처님의?원력을?입어?곧?저?청정한?국토에?왕생할?수?있음을?말한다.?부처님?원력에?의지하여?대승의?정정취(正定聚)에?들어간다.?‘정정’이란?곧?이?아비발치(不退轉地)를?말한다.?비유하면?물?위에서?배를?타면?즐거움이?있는?것과?같다.?이?무량수경우바제사는?한?마디로?대승의?극치이며?뒤로?물러나지?않고?바람을?타고?항해하는?것이다.”??-?〈왕생론주(往生論註)〉 ? 성불하는?가장?쉽고?빠른?방법?‘이행문’ 지난?회에서는?정토종의?초조인?혜원(慧遠,?334~416)?대사의?구도기를?소개하였다.?이번에는?정토종?조사?계보에는?빠져있지만,?정토종이?하나의?종파로?형성되는?데?기초를?다진?분으로,?‘아미타불?칭명염
“요사이?선종들이?염불하며?정토를?닦는?이를?보고는?상에?집착하여(着相)?수행한다?하며?비방하고?참선ㆍ견성하여?진상(眞常)을?돈오하는?것만?같지?못하다?하므로,?근기가?천박한?이들은?그?말을?믿고?염불도?아니?하고?경도?보지?아니하며?오염된?삶을?살고?있어서?입으로는?참선을?말하나?마음에는?도를?행하지?아니하며?정토를?비방하고?왕생을?믿지?아니한다.?이는?크게?잘못된?것으로?아미타불이?‘위없이?깊고?묘한?선(禪)’임을?알지?못하는?것이다.”?-?〈귀원직지(歸元直持)〉 ? 한ㆍ중ㆍ일?최초의?수행결사인?백련결사를?이끈?중국?정토종의?초조?혜원(慧遠,?334~416년)?대사는?염불?역시?삼매로?깊이?들어가면?선과?둘이?아님을?몸소?보여준?선각자였다.?생전에?염불삼매를?증득하고?정토법문을?처음으로?중국?
? “현생에?틀림없이?생사고를?벗어날?수?있고,?아승지겁의?수행을?거치지?않고도?친히?법신(法身)을?증득할?수?있으니,?이?정토법문은?여래의?일대시교(一代時敎)?중에서도?매우?특별한?법문이며,?실로?일체중생이?닦아?지니는?모든?행법?가운데?생사고해를?벗어나는?긴요한?도문(道門)이다.?왜냐하면?정토법문은?부처님의?자비?가피력을?의지하기?때문이다.”?-?인광대사?법어록 염불법문?수행법?체계화 양계초,?‘문자삼매’로?칭송 정토종?제?1도량?창건하고 13대?조사로?추존되다 견성해도?업습?제거해야?윤회?벗어나 부처님의?자비?가피력에?의지하는?정토법문의?이익과?수행자가?전적으로?자력에만?의지하는?일반적인?법문의?이익을?비교하면?하늘과?땅?차이라?할?수?있다.?무간아비지옥
“한 생각이 부처님과 상응하면 한 생각이 부처님이고(一念相應一念佛), 생각생각이 부처님과 상응하면 생각생각이 부처님이다(念念相應念念佛). 맑은 구슬을 흐린 물속에 넣으면, 흐린 물이 맑아지지 않을 수 없듯이 부처님 명호를 어지러운 마음 속에 던지면, 어지러운 마음이 부처님처럼 안 될 수가 없다. 이러하다면, 염불이 마음을 맑히는 요체가 아니겠는가.” - 철오 선사 어록 임제종 36대 조사로 ‘정토수행’ 선양 수여순(粹如純) 선사로부터 인가를 받아 임제 선사의 36대 법손이자 정토종 제12조로 추대된 철오(徹悟, 1741~1810) 선사. 그는 청나라를 대표하는 대선사이면서도 연지ㆍ우익 대사와 마찬가지로 선종과 교종, 정토종까지 통달한 대선지식으로서, 영명연수 대사의 선(禪)과 정토를 함께 닦는 선정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