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와 양산불교사암연합회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덕스님)와 양산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동진 스님. 미타암 주지)는 4월 22일 양산시 종합운동장 양산대종앞 광장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법회를 봉행했다.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에는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을 비롯한 통도사 대중스님들과 원각사 주지 반산스님, 불광사 주지 문수스님, 원효암 주지 지범스님, 용화사 주지 현고스님, 신흥사 주지 호법스님, 정각사 주지 진무스님, 호성사 주지 세봉스님, 양산 포
백마산 지장사가 창건 10주년을 맞아 인기 방송 진행자 광우 스님을 초청해 특별한 법석을 마련한다.지장사(주지 무암 스님)는 4월 28일 경내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광우 스님 초청 대법회’를 봉행한다. 광우 스님 초청 대법회에 이어 오후에는 불자 가수들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도 열린다. 산사음악회에는 가수 오은주, 장주현, 문희주 씨와 묘광 스님, 향적 스님이 무대를 선보인다.주지 무암 스님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지장사는 지장보살님의 가피가 가득하고 오시는 모든 분의 업장소멸과 고통에서 벗어나 성불하는 그날까지 기도정진하겠다”며
서울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책임지는 서울경찰청이 봉축 대법회를 열고 국민 화합과 안녕을 위해 정진할 것을 약속했다.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은 4월 23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 서울경찰청 봉축 대법회’를 봉행했다.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과 서울경찰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봉은사 주지), 포교원 포교부장 남전 스님, 서울청을 비롯한 각 경찰서 경승 스님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과 경찰 지휘부, 박희태 서울경찰청 불교회 고문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시민들의
경주 칠불암과 제주 선덕사의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문화재청을 대표하는 국가유산 사업 10건에 선정했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최근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가운데 경주 칠불암의 ‘5감 힐링체험’과 제주 서귀포시 선덕사의 ‘보명 들으명, 마음에 새기다’ 등 10건을 대표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경주 남산의 유일한 국보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주제로 오감과 문화유산·숲·예술·명상 등을 융·복합한 프로그램이다.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를 지향해 문화유산의 현대적 효용성을 높이고, 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장체험관 장독대 앞에 선 참가자들의 눈에 호기심이 반짝였다. 지난 3월 6일 장 담그는 날 행사에서 장독대에 들어간 메주가 어떻게 숙성됐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됐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장금이봉사단 어르신들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조심스럽게 장독대를 열었다. 50일 가까이 잘 숙성된 메주를 확인한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4월 23일 5층 장체험관 및 장카페에서 장독분양사업 ‘장 가르는 날’을 진행했다. ‘장 가르는 날’은 장독분양사업의 두 번째 행사로
전통 불화가 신예지와 서양화가 조민경의 초대전 (이하)이 5월 5일까지 서울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 동양의 전통 불화기법과 서양의 현대 판화기법이라는 다른 방식과 재료로 불교라는 공통된 주제를 풀어낸 2인전으로 조계종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 주최·후원으로 마련됐다.두 작가는 동국대 예술대학 미술학부에서 불교미술과 서양화를 전공했다. 장르는 서로 다르지만 부처님 가르침과 불교미술의 예술적 가치에 매료돼 불모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전시 제목 은 90년대 홍콩 무협 영화 제목을 차용한 것이다. 동양의
불자의 실천 덕목인 보살계 수계산림이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에서 봉행됐다. 범어사 보살계는 124년 동안 이어져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수계산림에는 부산 및 경남 일대에서 7000여 명의 불자들이 동참해 도량을 메웠다.금정총림 범어사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보제루 내 금강계단에서 ‘제124회 보살계 수계산림’을 봉행했다.보살계 수계산림은 대승불자들이 지녀야 할 계율로서, 범망경을 바탕으로 10중대계와 48경계를 받아 지니고, 현대 사회에 필요한 덕목을 실천할 것을 서원하는 시간이다. 이번 범어사 보
가수 황영웅 팬들이 난치병 어린이 지원에 나서며 자비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한다.황영웅 공식팬클럽 ‘파라다이스’ 서울북부지역모임은 4월 23일 서울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방문, 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2023년 4월 서울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황영웅 팬클럽 회원들이 결성한 이 모임은 현재 6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지원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연한 것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음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가수 황영웅은 지난해부터 ‘스타투표 리매치’를 통해 총 3540만원을 생명나눔이 진행하고 있는
정혜숙 현대불교신문 편집기자 동생 정영미 씨가 4월 23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4월 25일 오전 11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선명상을 직접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누구나 쉽게 선명상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명상 강의와 명상 템플스테이, 도반들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명상캠프 등으로, ‘선명상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경주의 새로운 불교문화 중심지 황룡원 중도타워에서 ‘힐링 선명상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2박3일 코스로 8회 차(5월 16~18일, 6월 6~8일, 7월 18~20일, 7월 25~27일, 8월 8~10일, 10월 10~12일, 11월 28~30일, 1
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용 스님)가 4월 19일 주어사지와 파사산성에서 역사 속 걷기명상 행사를 개최했다. 불교역사제자리찾기운동본부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전국비구니회는 주어사와 천진암이 18세기 천주교인들에게 강학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됐던 역사적 사실은 묵살된 채 ‘한국 천주교 발상지’로 부각돼 천주교 성지로 탈바꿈되는 현실에 대한 심각성을 직시하고 2021년 9월 25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 종교평화공존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어 좌담회와 시굴조사, 세미나 등을 개최했고 주어사지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이 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어르신 이용자와 직원들이 함께 ‘지구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를 살리는 생활실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 쓰지 않기’ ‘잔반 없는 날’ ‘그린리더봉사단의 분리수거 4대 원칙 및 방법 안내’ ‘환경퀴즈’ 등 환경보호실천 독려 프로그램과 올바른 환경 정보가 제공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복지관 이용자는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