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선업 스님)의 디지털불교대학이 5000여 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온라인시대에 걸맞는 불자교육 방식으로, 불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불자수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포교원은 2010년부터 생활동선 인근에 불교대학 운영사찰이 없거나 시간적 제약 등 여러 조건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접할 수 없는 시민을 위해 온라인 불교교육기관인 ‘디지털불교대학(http://www.edubuddha.net)’을 운영하고 있다.디지털불교대학에서는 신도입문 과정인 기본교육과정과 불교대학에 해당하는 전문교육과정, 전문포교사 과정이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이 4월 30일 인권 음악회 ‘세종이 꿈꾸었던 세상’을 개최한다.관현맹인전통예술단 특별 초청으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장애 인식 개선 주제를 문화예술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인권 강좌다. ‘세종이 꿈꾸었던 세상-바른, 고른, 너른, 누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바르고 고르고 너그러운 세상’을 뜻한다.공연을 기획 및 진행하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시각장애인의 예술성을 알리는 전문 맹인예술단체이다.해당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천태종 NGO단체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 스님)이 4월 23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어린이·다문화가정·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방역·생활용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나누며하나되기 정책실장 문법 스님, 진창호 사무처장, 강룡사 사재중 고문, 김영명 부회장,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김시재 관장과 신영재 홍천군수, 장영옥 복지과장이 참석했다.정책실장 문법 스님은 “5월 가정의 달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자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
의성노인복지관(관장 휴담 스님)이 국민연금공단과 (재)국민연금나눔재단이 주최하는 ‘2024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은 국민연금 수급자의 즐겁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국민연금 사회공헌 후원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의성노인복지관은 마음 공감 나들이 프로그램 ‘여행에서 길을 찾다! 함께하길! 행복하길! 추억되길!’라는 테마로 문화 및 여가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과 높은 연령의 연금 수급자 37명을 선정해 오는 10월 문경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의성노인복지관장 휴담 스님은
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주지 종천 스님)가 포항 소재 해군항공사령부와 4월 22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불국사는 지난해부터 해군항공사령부 장병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해왔다. 당시 참가했던 장병들의 호응이 좋았고, 참여 신청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불국사는 장병들에게 지속적인 불교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게 됐다.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군항공사령부 소속 장병들의 인성 함양 및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역사회 문화행사 등 공익활동에 대한 제반 사항을 수행한다.김내영
지난 2021년부터 지역사회 내 홀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65세 이상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실시 중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애)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회참여프로그램 ‘신명나는 실버스쿨’ 시작에 앞서 4월 23일 봄나들이를 진행했다.봄나들이에 참여한 노인맞춤돌봄 대상 어르신 20명은 광교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나고 머메이드 공연 등을 관람하며 시간을 보냈다.봄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출발 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좋은 날씨에 여럿이
의성노인복지관(관장 휴담 스님)은 4월 18일 복지관내 강당에서 2024년 선배시민 봉사단 발대식 및 필수교육(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진행했다.‘선배시민’이란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시민’ 단어의 합성어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노인을 의미한다.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선배시민 의성을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4개 봉사팀 40여 명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자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호걸)이 4월 19일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39명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위해 자원봉사자 나들이를 진행했다.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노승산우무실체험마을과 설봉마을을 찾은 봉사자들은 딸기 수제청 만들기와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보물찾기 프로그램, 꽃구경, 공원 산책을 통해 소속감 향상과 긍정적 관계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원동력을 마련했다.자양종합사회복지관 이호걸 관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있기에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늘날까지 존재할 수 있었다”며 “
영축총림 통도사와 양산불교사암연합회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덕스님)와 양산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동진 스님. 미타암 주지)는 4월 22일 양산시 종합운동장 양산대종앞 광장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법회를 봉행했다.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에는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을 비롯한 통도사 대중스님들과 원각사 주지 반산스님, 불광사 주지 문수스님, 원효암 주지 지범스님, 용화사 주지 현고스님, 신흥사 주지 호법스님, 정각사 주지 진무스님, 호성사 주지 세봉스님, 양산 포
백마산 지장사가 창건 10주년을 맞아 인기 방송 진행자 광우 스님을 초청해 특별한 법석을 마련한다.지장사(주지 무암 스님)는 4월 28일 경내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광우 스님 초청 대법회’를 봉행한다. 광우 스님 초청 대법회에 이어 오후에는 불자 가수들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도 열린다. 산사음악회에는 가수 오은주, 장주현, 문희주 씨와 묘광 스님, 향적 스님이 무대를 선보인다.주지 무암 스님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지장사는 지장보살님의 가피가 가득하고 오시는 모든 분의 업장소멸과 고통에서 벗어나 성불하는 그날까지 기도정진하겠다”며
서울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책임지는 서울경찰청이 봉축 대법회를 열고 국민 화합과 안녕을 위해 정진할 것을 약속했다.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은 4월 23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 서울경찰청 봉축 대법회’를 봉행했다.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과 서울경찰청 경승실장 원명 스님(봉은사 주지), 포교원 포교부장 남전 스님, 서울청을 비롯한 각 경찰서 경승 스님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과 경찰 지휘부, 박희태 서울경찰청 불교회 고문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시민들의
경주 칠불암과 제주 선덕사의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문화재청을 대표하는 국가유산 사업 10건에 선정했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최근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가운데 경주 칠불암의 ‘5감 힐링체험’과 제주 서귀포시 선덕사의 ‘보명 들으명, 마음에 새기다’ 등 10건을 대표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경주 남산의 유일한 국보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주제로 오감과 문화유산·숲·예술·명상 등을 융·복합한 프로그램이다.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를 지향해 문화유산의 현대적 효용성을 높이고, 기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장체험관 장독대 앞에 선 참가자들의 눈에 호기심이 반짝였다. 지난 3월 6일 장 담그는 날 행사에서 장독대에 들어간 메주가 어떻게 숙성됐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됐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장금이봉사단 어르신들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조심스럽게 장독대를 열었다. 50일 가까이 잘 숙성된 메주를 확인한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4월 23일 5층 장체험관 및 장카페에서 장독분양사업 ‘장 가르는 날’을 진행했다. ‘장 가르는 날’은 장독분양사업의 두 번째 행사로
전통 불화가 신예지와 서양화가 조민경의 초대전 (이하)이 5월 5일까지 서울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 동양의 전통 불화기법과 서양의 현대 판화기법이라는 다른 방식과 재료로 불교라는 공통된 주제를 풀어낸 2인전으로 조계종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 주최·후원으로 마련됐다.두 작가는 동국대 예술대학 미술학부에서 불교미술과 서양화를 전공했다. 장르는 서로 다르지만 부처님 가르침과 불교미술의 예술적 가치에 매료돼 불모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전시 제목 은 90년대 홍콩 무협 영화 제목을 차용한 것이다. 동양의
불자의 실천 덕목인 보살계 수계산림이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에서 봉행됐다. 범어사 보살계는 124년 동안 이어져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수계산림에는 부산 및 경남 일대에서 7000여 명의 불자들이 동참해 도량을 메웠다.금정총림 범어사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보제루 내 금강계단에서 ‘제124회 보살계 수계산림’을 봉행했다.보살계 수계산림은 대승불자들이 지녀야 할 계율로서, 범망경을 바탕으로 10중대계와 48경계를 받아 지니고, 현대 사회에 필요한 덕목을 실천할 것을 서원하는 시간이다. 이번 범어사 보
가수 황영웅 팬들이 난치병 어린이 지원에 나서며 자비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한다.황영웅 공식팬클럽 ‘파라다이스’ 서울북부지역모임은 4월 23일 서울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방문, 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2023년 4월 서울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황영웅 팬클럽 회원들이 결성한 이 모임은 현재 6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지원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연한 것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음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가수 황영웅은 지난해부터 ‘스타투표 리매치’를 통해 총 3540만원을 생명나눔이 진행하고 있는
정혜숙 현대불교신문 편집기자 동생 정영미 씨가 4월 23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4월 25일 오전 11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선명상을 직접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누구나 쉽게 선명상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명상 강의와 명상 템플스테이, 도반들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명상캠프 등으로, ‘선명상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경주의 새로운 불교문화 중심지 황룡원 중도타워에서 ‘힐링 선명상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2박3일 코스로 8회 차(5월 16~18일, 6월 6~8일, 7월 18~20일, 7월 25~27일, 8월 8~10일, 10월 10~12일, 11월 28~30일, 1
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용 스님)가 4월 19일 주어사지와 파사산성에서 역사 속 걷기명상 행사를 개최했다. 불교역사제자리찾기운동본부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전국비구니회는 주어사와 천진암이 18세기 천주교인들에게 강학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됐던 역사적 사실은 묵살된 채 ‘한국 천주교 발상지’로 부각돼 천주교 성지로 탈바꿈되는 현실에 대한 심각성을 직시하고 2021년 9월 25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 종교평화공존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어 좌담회와 시굴조사, 세미나 등을 개최했고 주어사지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재원)이 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어르신 이용자와 직원들이 함께 ‘지구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를 살리는 생활실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회용품 쓰지 않기’ ‘잔반 없는 날’ ‘그린리더봉사단의 분리수거 4대 원칙 및 방법 안내’ ‘환경퀴즈’ 등 환경보호실천 독려 프로그램과 올바른 환경 정보가 제공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복지관 이용자는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나 하나